바람직한 노사관계-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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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노사관계-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의 6시그마는 기존의 혁신전략과는 달리 R&D, 영업, 마케팅, 인사총무, 기획재경 등 전 부문에 걸쳐 모든 종업원이 참여함으로써 사내 문화까지 변화시키는 전반적 혁신활동이다. 또한 6시그마 과제와 회사의 사업계획과 연계하여 전사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략과 6시그마 활동의 연계가 강하게 이루어지며, 과제가 종료된 후에도 꾸준한 지표의 모니터링과 보고로 개선된 수준을 유지한다는 철저한 사후관리가 특징이다. 아울러 기존에 추진돼 왔던 다양한 개선·혁신 활동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려 지속적인 혁신 체계를 수립했으며, 보상 규정에 있어서도 별도로 마련한 기준을 적용해 과제의 성과가 재무 재표상, 현금 흐름상 발생한 직접적인 영향만을 반영해 과제 종료 6개월 뒤에 성과를 확정하는 ‘실질적 효과’ 중심의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6시그마를 전사적으로 확대한 지난해에 태평양은 1, 2차 웨이브로 나눠 총 46개의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히고 있다. 또 영업 경로의 CRM 활동 강화, 고객 클레임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고객 CSI 향상, 생산과 물류의 공급 L/T 단축을 통한 시장 선점 활동 강화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창조적 디자인 개발과 시장 프로모션 다양화 등 고객 감동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전개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노력은 전 종업원이 참여하는 태평양의 경영 혁신 활동이라는 측면에서 태평양 전체의 기업문화와 재무 구조를 변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서경배 대표의 조회사 및 임원 회의에서 6시그마의 중요성이 반복 강조되면서 계열사 대표를 포함한 전 임원이 1박2일간의 6시그마 통계분석 교육을 이수했고, 6시그마 overview 교육에는 일반 직원의 97%가 참여하는 놀라운 참가율과 열의을 보였다. 또한 재무성과에 있어서도 지난 2005년 8월 완료된 1차 웨이브의 잠정적인 재무성과로 약 51억2천만원이, 그리고 현재 최근 완료된 2차 웨이브로는 113억원의 이익이 발생했을 것으로 태평양은 추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태평양 기술연구원의 경우도 2003년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1~5차 웨이브에 이르기까지 6시그마를 진행한 결과 147건의 과제를 수행했으며, 상품화가 이루어진 것으로는 아이오페 레티놀 TX, 헤라 링클레티놀 TX, 헤라 립스틱류 AD, 그리고 아이오페 하이드로 스킨플루이드 등과 설록차 순, 억수 등 차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결과물을 낳았다. 뿐만 아니라 국내 12건과 해외 2건의 특허 출원 및 5건의 논문 게재도 6시그마의 성과로 꼽히고 있다.
태평양은 지난해까지 6시그마의 성공적 도입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의 4개 지역 사업부와 에뛰드, 아모스, 장원산업, PACIFICGLAS 등 4개의 관계사를 참여시켜 태평양 전사가 동참하도록 하고, 고객 만족 및 내부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약 16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인재육성 측면에서는 2005년 약 20%에 이르는 230여 명이 6시그마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한데 이어 올해에는 300명이 직접 참여하게 되며, 1~3차 웨이브 중복 참여를 제외한 순수 참여인원만 365명으로서 경쟁력이 한단계 강화된 전문인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아울러 각 부문간 벽을 허무는 ‘Cross Functional’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함으로써 각 부문간의 의사소통과 업무 교류가 보다 활발해짐으로써 전사적인 6시그마 문화 정착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결론
위와 같이 노사 간 상생을 위한 노력으로 태평양은 2004년 노사문화대상, 대기업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2006년 6월에 보건복지부로부터 가족친화 모범 기업으로 선정됐다.

키워드

아모레퍼시픽,   노사관계,   노사갈등,   기업내 노사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