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토플러의 - 부의 미래 - 완전해체 분석 및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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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앨빈토플러의 - 부의 미래 - 완전해체 분석 및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 앨빈토플러의 ‘부의미래 (Revolutionary Wealth)’

Ⅱ. ‘부의미래’ 개념 및 용어해설

Ⅲ. ‘부의미래’ 총괄및 해체분석
제 1 부 혁 명
제 2 부 심층 기반
제 3 부 시간의 재정렬
제 4 부 공간의 확장
제 5 부 지식에 대한 신뢰
제 6 부 프로슈밍
제 7 부 데카당스
제 8 부 자본주의의 미래
제 9 부 빈 곤
제 10 부 지각 변동

Ⅳ. ‘부의미래’ 감상 및 독후감

본문내용

이 나오는 단어 중 하나인 '프로슈머(Prosumer)'부터 보면, 이는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를 합성한 단어로 저자의 책 <제3의 물결>에서 처음 등장한 단어이다. 이 말은 이미 우리 속에 상당히 자리 잡고 있다. 그 뜻은 '판매나 교환을 위해서라기보다 자신의 사용이나 만족을 위해 제품, 서비스 또는 경험을 생산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두 번째는 압솔리지(obsoledge)이다. 이는 '무용한(obsolete)'과 '지식(knowledge)'을 결합한 신조어로 아마 이 단어도 얼마 지나지 않아 사전에 등록될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는 이러한 '무용 지식'을 걸러내는 능력이야말로 미래의 부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토플러는 이러한 무용한 지식으로부터 진실을 가려내는 방법으로 합의, 일관성, 권위, 계시, 내구성, 과학 등 6가지를 제시했는데, 워렌 버핏의 투자전망이나 잭 웰치의 비즈니스 방법, 뉴욕 타임스나 유명한 뉴스매체가 보도하는 내용에 대해서 모두가 진실이라고 믿는 것은 바로 권위에 의해서이다.
나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권위에 압도당하고 말았다. 이 책은 미래를 읽어내다 보니 경제, 과학, 문화 등 우리의 사회 전반을 모두 섭렵하고 있다. 그런데! 내가 토플러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분야가 전혀 없었다. 거의 80세가 다 된 이 노학자의 박식함에 나는 두 손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그의 권위에 대해서 내가 할 일은 그냥 복종하는 것뿐이었다.
산업혁명으로 이루어진 경제시스템은 표준화, 집중화, 규모의 극대화, 중앙집권화와 같은 사고가 지배를 했었다. 물론 지금도 어느 정도는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은 더 이상 제3의 물결에서는 유효하지 않다. 지식 기반 경제에서는 제품과 시장이 탈대중화의 방향으로 전환하고 사회적, 문화적 다양성의 증대가 중요한 가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러한 시대에 중요한 기반은 '속도, 공간, 지식'이라고 토플러는 말하면서 이러한 자신의 논지를 책 전반에 걸쳐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뒷부분에 보면 다가오는 미래는 아시아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물론 중국이 자리하고 있지만 일본이나 한국의 경우에도 한 장에 걸쳐 그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책의 맨 마지막을 보면 미래 사회가 극심히 변화의 중심에 있을 것이지만 그래도 "살아볼만한 가치 있는 세상....(중략)..미지의 21세기에 들어온 것을 뜨거운 가슴으로 환영한다"며 독자들에게 덕담을 보내준다.
"이 세상의 문제들은 아마 명백한 현실에 의해 시야가 제한받는 회의론자들이나 냉소주의자들의 힘으로는 풀 수 없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결코 일어나지 않았던 것을 꿈꿀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다"라고 존 F 케네디 전 미국대통령은 말한바있는데, 이 말 중 '꿈꿀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이 책의 저자인 토플러 같은 사람이리라.
그는 단순한 fortune teller는 아니다. 두께만큼이나 무게가 있는 내용을 읽으면서 저자의 혜안 중 일부라도 내가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으나 과연 내가 그의 뜻을 얼마나 이해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미래의 변화가 두렵기는 하지만 기다려지기도 한다. 기다려진다는 의미는 토플러의 논지를 확인하고 싶기 때문이다.
엘빈토플러가 부의미래에서 말하듯 이 세상에 정확한 답이란 일부 물리학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심지어 최근에 들어서는 그 일부 물리학조차도 그 답이 의심받고 있는 실정이다.
앨빈 토플러의 통찰이 구체적으로 어떤 영감을 주었는지를 설명한 리뷰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 책을 꼭 읽어보겠다고 한 최고경영자(CEO)들도 꽤 여럿인데, 그들은 좀 다른 독후감을 쓸 수 있을까?
경제학사에도 이와 비슷한 평판을 받는 유명한 책이 둘 있다. 그 하나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 유명한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으로 '만인이 칭찬하지만 누구도 읽지 않는 책'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고, 토머스 맬서스의 <인구론>은 '아무도 읽지 않으면서 만인이 매도하는 책'으로 유명하다. 앨빈 토플러의 이번 책에는 어떤 별명을 붙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책에서 그가 주장한 부의 심층기반인 시간, 공간, 지식이나 새로운 문명의 출현에 대한 이야기인 프로슈머, 데카당스 등의 개념은 전작들이 가진 파괴력을 따라가지 못한다. 앨빈 토플러가 20여 년 전에 쓴 책들에서 이미 등장했던 개념들이기도 하거니와, 총명한 후배 저자들 덕분에 어디서 많이 들었던 것 같은 메시지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에게 굳이 시대의 통찰을 담은 기념비적 저서를 기대하지 않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 책에서 그는 다양한 경험과 축적된 지식을 동원해 수많은 사례들을 소개하는데, 그것은 기존에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던 개념들의 실제적 의미와 지평을 크게 넓혀준다.
예컨대 그는 시간이 변화시키는 부의 기반에 대해 설명하면서 '미디어 타임'을 사례로 든다. 기존의 방송은 30분이나 1시간 등 예측 가능한 프로그램 시간을 정해놓고 광고도 60초, 30초, 15초 등의 단위로 전파를 탄다. 그런데 미래의 프로그램은 시간에 대한 규정을 마련하거나 규칙적인 편성표를 짤 필요가 없다. 사람들이 일하는 시간이 유동적으로 되면서 자유시간을 얻는 시간대가 다양해지고, 방송도 그들의 시간에 맞춘 디지털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래서 그는 앞으로의 프로그램은 불규칙하고 다양한 길이로 엮은 단편들로 구성될 것이며, 이미 NBC에서 실험을 시작했다고 소개한다. 미디어 타임은 우리네 라이프 사이클이 표준시간표에서 이탈할 때, 그것이 어떻게 비즈니스로 연결되는지에 대한 좋은 사례다.
프로슈머를 소개하는 대목도 그러하다. 그는 화폐경제를 위해 일하지 않는 프로슈머들이 화폐경제에서 자본재를 구입하고, 스스로 수리함으로써 주택가치를 상승시키며, 영리기업들에 무료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프로슈머의 의미를 확장시킨다. 프로슈머라는 개념은 그가 이미 27년 전 <제3의 물결>에서 다룬 바 있기는 하지만, 이 사례들을 통해 우리는 미래가 비화폐경제와 화폐경제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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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6페이지
  • 등록일2007.05.09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8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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