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 경제관계(1990년대 이후)

소개글

중국 대만 경제관계(1990년대 이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중국-대만 경제 관계의 발전
1. 90년대 이전의 중국-대만 경제 관계(1949~1989년)
(1) 무역 분야
① 90년대 이전 (1978~1990년)
(2) 투자 분야
① 잠재적 시작단계(1979~1986년)
② 초기 발전단계(1987~1991년)
2. 90년대 이후의 중국-대만 경제 관계(1990~1999년)
(1) 무역 분야
① 90년대 전반기(1990~1995년)
② 90년대 후반기 (1996~2000년)
(2) 투자 분야
① 고속 발전단계(1992~2000년)
3. 2000년 이후의 중국-대만 경제 관계(2000~현재)
(1) 무역 분야
(2) 투자 분야
① 투자 산업의 고도화 단계(2001년 이후~)

Ⅲ. 중국-대만 경제 관계의 현안 문제
(1)위엔화 평가절상
(2)해서대대특구(제3차 국공합작)

Ⅳ. 결론

본문내용

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 기타 아시아 지역 화폐로 자산이 평가되는 기업 및 대만과 중국을 시장으로 하는 기업, 중국 경제 발전에 필요한 원료 조달 관련 기업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대만 경제연구원 제2소 소장 공밍신은 위안화가 2%로 소폭절상된 것으로 미루어 보건대, 이번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상은 외부의 압력뿐만 아니라 중국 내부의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표명했다. 이는 중국이 거시조정정책으로 중국의 경제를 안정시키려 했으나 거액의 무역량 및 통화팽창에 따라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위안화 절상이라는 방법을 이용해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이번 중국의 금융방면의 개혁이 비교적 좋은 성과를 올린다면 중국이 위안화 절상에 따른 신뢰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결과적으로 또 다시 위안화 절상이 있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자료원: 연합보(2005.7.22) 및 기타언론자료 종합
(2) 해서대대특구 (제3차 국공합작)
2006년 4월 13일 지난해 대만 국민당의 주석이었던 롄잔주석이 중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방문은 중국과 대만 간에 계속된 발전의 형태가 이제 전국가적인 교류의 형태로의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2005년 4월의 롄잔의 중국방문이 그동안의 적대적인 관계를 없애고자 하는 의도에서 대화를 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경제적인 교류의 확대를 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는 방문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경제교류확대화의 구체적인 면은 복건성에 해서대대특구(海西對臺特區)를 설치하는 것이 크게 예상되고 있다. 해서대대특구란 대만에 대한 무역 및 투자의 특구지역으로, 예전 홍콩의 배후지 역할을 하였던 광동성이 대만에 대하여서는 복건성이 되었다고 이해를 하면 된다. 어찌되었든, 이러한 제3차 국공합작으로 불리우는 교류로 인하여서 양안간의 경제관계는 끈임 없는 증가를 할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2006-04-14 18:59 조선일보 참고)
조선일보 2006-04-14 18:59
롄잔 국민당 주석, 1년만에 다시 중국 방문
中, 푸젠성에 대만유인 경제특구 건설키로
[조선일보]
중국 공산당과 대만 국민당 간의 ‘국공 합작’이 갈수록 탄탄해지고 있다.
롄잔(連戰) 대만 국민당 명예주석이 지난해 4월에 이어 13일 다시 베이징을 찾았다. 국민당 주석 신분으로 베이징에서 후진타오(胡錦濤) 주석과 역사적인 ‘국공(國共) 정상회담’을 가진 지 꼭 1년 만이다. 이번 방문은 14~15일 이틀간 열리는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경제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16일쯤에는 후진타오 주석과 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국공 회담’이 국민당과 공산당 간의 60년간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처음으로 대화를 재개한 것이라면, 이번에는 경제를 매개로 양안 협력 강화를 구체적으로 모색해보자는 취지이다. 이와 관련, 중국 당국은 이번에도 대만에 선물 공세를 펼칠 것이라고 양안 문제 전문가들이 전했다.
‘선물’의 핵심 내용은 대만과 마주하고 있는 푸젠(福建)성에 ‘해서대대특구(海西對臺特區)’를 설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제기된다. ‘해서대대특구’란 대만해협 서쪽(푸젠성)에 대만을 겨냥해서 만드는 경제특구를 의미한다. 광둥(廣東)성이 홍콩의 배후지 역할을 하며 수많은 홍콩 기업과 자본을 끌어들였듯이, 푸젠성이 대만에 대해 그 역할을 떠맡겠다는 것이다.
중국은 지난해 ‘국공회담’에서도 대만을 향해 많은 선물 보따리를 풀어놓았으나 제대로 실현된 것은 없었다. 당시 군사적인 상호신뢰시스템 구축과 삼통(三通·통상, 통항, 통우편) 실현도 합의했으나 구두선에 그쳤다. 롄잔 주석이 대만 야당인 국민당의 대표였기 때문이다. 대만 당국과 집권 민진당이 수용하지 않으면 실현하기 힘든 내용이었다. 당시 합의 사항 중 실현된 것은 10여 종의 대만산 과일에 대한 무관세 통관 정도일 뿐이다. 이는 중국측의 일방적인 조치로도 가능했다. 그런 점에서 ‘해서대대특구’ 설치는 중국이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것이어서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중국 전문가들은 관측한다.
그러나 아직 특구의 위치나 규모, 대만 기업 및 자본에 대해 부여할 혜택 등 구체적인 내용이 정해지거나 공개된 것은 없다. 그러나 ‘대만을 겨냥한 특구’라는 개념은 이미 수면 위로 부상한 상태. 올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통과한 ‘제11차 5개년 규획’에도 ‘해협서안경제구’ 발전전략이 명시돼 있다. 이는 ‘해서대대특구’를 포괄하는 개념이라고 왕뤄구(王若谷) 신화통신 논설위원이 말했다. 후진타오 주석도 지난 1월 푸젠성을 방문해 양안 관계에 푸젠성이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당부했다.
특구가 설치될 경우 대만기업과 자본·인재에 대한 흡인력이 지금보다 훨씬 강화될 것은 자명하다. 중국은 대만 당국이 아니라 기업과 주민을 직접 유인하는 방식으로 천수이볜(陳水扁) 총통과 민진당 등 대만 독립 세력을 압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대만 단장(淡江)대학 대륙연구소 장우웨(張五嶽) 교수는 “중국은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세력과도 여러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화해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Ⅳ. 결론
이렇게 중국과 대만간의 1990년대 이후 경제관계에 대하여서 살펴보았다. 앞에서 말하였듯이 중국과 대만 양안간의 경제는 둘의 정치적인 문제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1990년대 이전의 개혁개방의 시기와, 1990년대 후의 해협회 창설 등의 시기, 그리고 2000년대 WTO 가입의 시기를 거쳐서 중국과 대만간의 경제관계는 아직까지 계속되는 꾸준한 증가를 이루고 있고 이로 인해서 대만은 이제 중국과의 교역관계에 문제가 생길 경우 나라전체의 경제에 문제가 생기는 정도로 그 의존도가 높아졌다. 대만을 중국 땅으로 통일하고 싶어하는 중국 대륙의 입장과, 독립을 계속해서 주장하지만 중국과 더 가까워지고 있는 양안간의 관계는 앞으로도 관심 있게 지켜볼 문제다. 앞으로 더 심화되어갈 양안간의 경제교류 가운데에서 어떠한 변화나 양상이 새롭게 일어날지 기대하고 중국과의 계속되는 갈등 가운데에서 대만의 태도가 어떠한 것인가에 대해 기대하는 바이다.

키워드

중국대만관계,   중국대외경제,   양안경제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