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자 장기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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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심폐사와 뇌사

Ⅲ. 장기 이식과 생명윤리
1. 살아있는 자로부터의 장기이식
2. 사망한자로부터의 장기이식
3. 뇌사자로부터의 장기이식
4. 이종(異種)으로부터의 장기이식
5. 인공장기이식

Ⅳ. 뇌사자의 장기이식
1. 뇌사의 정의
2. 뇌사의 조건
3. 뇌사 판정 기준이 필요한 이유
4. 뇌사 판정 기준의 중요성
5. 뇌사 판정 기준
6. 뇌사자의 장기이식에 관한 입법의 의의
7. 뇌사자로부터의 장기적출
8. 뇌사자로부터의 장기이식
9. 이식의료의 보편화

Ⅳ. 뇌사자의 장기이식의 찬반양론
1. 뇌사자의 장기이식 찬성론
2. 뇌사자의 장기이식 반대론

Ⅵ. 결 론

본문내용

성공적인 수행에는 이식에 관련된 여러 의학적 지식과 경험, 이에 사용되는 약제의 개발과 함께, 생체에서의 장기이식 뿐 아니라 뇌사자에서의 장기기증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서구에서는 신장이식의 70% 이상이 뇌사자로부터의 이식이고 기타 간, 췌장, 심장, 폐 이식 등은 거의 전부 뇌사자 기증에 의존하여 장기이식의 활성화에서 뇌사자 장기의 기여는 필연적이다.
국내에서는 생체장기이식의 문제점이 지적되어 1999년 장기이식법이 제정되고 2000년부터 복지부 관장 하에 KONOS(국립 장기이식 관리기관)가 발족되어 생체장기이식에 관련된 윤리적 문제점들이 해결된 그 의의는 크나 뇌사자 장기이식 면에서는 1999년의 162명의 뇌사자 장기이식에서 KONOS 이후 기장자의 수가 반으로 줄어들었다.
생체 기증에 따른 문제점의 시정이 KONOS 설립의 가장 중요한 이유라 하면 뇌사자 장기이식의 감소는 3년이 훨씬 지난 오늘날까지도 아직 그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하거나 알면서도 시정하지 못하는 현실에 있다. 왜냐하면 2000년 이전에 비해 최근 국내 뇌사자 발생이 급격히 줄어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현 장기이식법이나 이에 관련된 분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항 중 하나는 생체이식과 뇌사자 이식은 전혀 다른 상황으로 생체이식에 문제가 되는 기증자의 순수성 여부 등이 뇌사자에서는 관여되지 않는다. 따라서 생체이식과 뇌사자 이식을 같은 잣대나 개념으로 생각해서는 오늘날 같은 상황을 벗어날 수 없다.
1명의 뇌사자 장기이식을 이루기 위해서는 의학적으로 쉽지 않은 뇌사 상태를 뇌 전문의사가 판정해야하고, 의학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의 뇌사자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여 이식될 장기의 최적 상태를 확보함이 이식 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필수조건이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부분은 뇌사자 가족의 어려운 상황을 같이 나누며 갑작스러운 비탄의 상황에서 장기기증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유도시키는 전문가의 관여가 절대 필요하다.
현 우리나라 뇌사자 장기이식의 제도 및 운영실태는 이러한 상황을 근본적으로 이해하는 상태에서 시작된 것이라 볼 수 없고 생체 기증자에서 간혹 문제가 됐던 비윤리적인 문제 즉 기능자의 순수성 문제 외에 뇌사판정 의료인에 대한 불신 등이 강조되어 쓸데없는 그리고 유명무실한 위원회나 절차들만 만들어 뇌사자 장기이식의 긴박성과 특수성이 무시되어 왔다.
최근에 장기이식법의 일부 개정으로 뇌사자를 관리하는 병원에 약간의 인센티브로 신장 1개를 사용할 수 있는 우선권을 주기로 했으니 이러한 개선은 한계가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 장기이식의 활성화 특히 뇌사자에서의 장기이식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첫째로 선진국에서의 제도를 제대로 도입하는 방법으로 현 KONOS의 업무를 장기이식에 관한 법규나 규칙을 필요에 따라 수시로 개정하고, 뇌사 공여자자와 수여자 간의 공정한 선정, 그리고 국내 장기이식 후 성적에 따른 분석 및 그에 따른 대처방안제시 그리고 일반홍보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생체 이식에서는 기증자의 순수성 평가에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각 이식센타에서의 어려움을 덜어 주는 역할을 하여야 한다.
KONOS와 또 다른 협력기구로서 민간기구인 OPO(Organ Procurement Organization)가 조속히 설립되어 뇌사자 발생 시 보고, 뇌사자 관리 및 검사 의뢰, 뇌사자 가족 관리, 이식 장기 적출 팀과의 긴밀한 연락에 의한 장기적출의 최적 조건 확보 그리고 이식센타와의 긴밀한 협조에 따른 수술 후 상황 파악, 수술 후 뇌사자 가족 관리, 홍보, 장기이식에 관여되는 의료인의 교육 그리고 이식에 관련된 제 비용의 정산까지 실제 장기이식 관련 업무의 90% 이상을 관장함으로써 뇌사자 장기이식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인원과 경험이 부족한 각 병원의 이식센타에서 이러한 업무를 대부분 하다보니 장기이식 활성화가 구호에 그친다.
OPO의 필요성에 관해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며 비용에 관해 그 실효성을 문제 삼으나 미국에서 유지되는 OPO는 이러한 뇌사자 장기이식에서 발생하는 비용의 일부로 운영되고 있고 장기이식 활성화가 되면 될 수록 OPO 직원의 능력에 따라 인센티브가 부여됨으로 매우 효율적인 system이 된다. 우리 실정에서는 현재 서울, 경기도의 일부 지역에서 먼저 시도하여 그 성과를 봄이 적절한 방법이겠다.
둘째로 국내 뇌사자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한 방법으로 과거 각 병원이 스스로 뇌사자를 발굴하고 관리하여 이식을 수행함으로써 자연적인 인센티브 제도이었는데 이것을 보완하여 KONOS가 각 이식 센타의 환자 pool 내에서 기증자, 수여자의 신정을 해주는 system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은 인센티브를 제도화함으로써 각 병원 간 차이를 벌린다는 우려로 반대가 있으나 장기이식은 수혜자를 위한 치료이지 이식 센타의 형평성을 고려함이 그 의의가 아니며 현 system에서 큰 비용 추가나 기타 어려움이 없어 고려될 수 있다. 이러한 제도는 복지부가 뇌사자 장기이식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system이기도 하다.
최근 서구에서는 뇌사자 장기기증자 발생의 증가의 한계로 인해 가족 간 기증을 포함한 생체기증을 권장하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 국내 일부 언론의 연속극에서 생체기증에 역행하는 내용을 발표하여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미 서구에서 생체 신장이식 기증자의 20년 이상 추적관찰 결과 신기능에 있어서 기증하지 않은 정상인과 비교하여 전혀 차이가 없음이 보고되었다.
뇌사자가 부족하여 생체 기증자에게 장기이식의 대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국내 실정에서 이러한 무책임한 방영으로 인해 기증을 포기하는 가족들을 볼 때 장기기증 campaign 못지않게 언론의 검증되지 않은 오도는 많은 부족용을 야기할 수 있음이 증명되었다.
어떠한 방법이 되든지 지금 상황에서의 개선이 없으면 수많은 그리고 증가되고 있는 장기이식 수혜자 및 가족의 고통과 많은 의료비의 부담, 그리고 국내 뇌사자 장기이식 감소에 따라 위험을 무릅쓴 외국으로의 원정이식 등이 더 활성화될 것이며 결국 현 상황의 연장은 우리 모두에게 고통을 안겨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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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9.06
  • 저작시기20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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