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적 관점에서 본 입시교육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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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기에 앞서

교육의 수단적 가치와 본질적 가치

입시교육 문제의 원인

교육의 진정한 목적과 기능, 그리고 주체

교육문제 해결에 관한 대안

마치면서

본문내용

장실습을 병행하며 자신의 직업과 관련한 기술을 심화 시키게 된다. 이러한 독일의 직업 청소년들에게 목표의식을 제공해 주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마이스터 제도로서, 일정한 분야의 최고 기능인을 가리킨다. 독일에서 마이스터는 크게 수공업 마이스터(Handwerksmeister)와 산업 마이스터(Industriemeister)로 나뉘며, 수공업 조합이나 또는 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마이스터 시험에 합격하면 법에 따라 업무에 관해 책임성을 가지고 일하거나 또는 사업체를 수공업 사업체를 운영 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기 때문에 경쟁도 치열하고 그에 따른 임금수준도 매우 높다. 즉 사회적, 경제적으로 장인 대우를 받으며 존경 받는 직업인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대학에 진학하지 않아도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 사회적으로도 인정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는 것은 고급기술 인력을 길러낸다는 의미 외에도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삶의 동기와 목표를 부여한다는 의미를 지니게 된다. 대학을 나오지 않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지극히 제한되는, 따라서 모두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인문계 학교를 통해 대학을 나올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와는 매우 다른 점이 바로 이것이다.
마치면서
지금까지 교육학적 측면에서 바라본 우리나라 입시 교육 문제의 원인과, 바람직한 교육의 목적과 기능 및 주체, 그리고 그를 위한 대안을 독일 교육의 예를 들어 살펴보았다. 물론 위의 대안들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반론이 있을 수가 있다. 우선, 인문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수를 줄이고 소수에게만 인문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은 평등에 위반되는 엘리트주의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는 평등이라는 개념의 차이가 가져오는 오해이다. 우리가 주장하는 평등은 결과의 평등이 아닌 과정의 평등으로서, 인문교육을 원하는 학생에게는 인문교육을 하고, 이를 원치 않는 학생에게는 인문교육이 아닌 다른 교육의 기회를 주자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은 개인의 적성과 취향을 무시하고, 얼마 안 되는 실업계 학교를 선택한 소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무조건 같은 수준의 고등한 인문교육을 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의 주장은 이러한 일률적인 교육 행태를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바람에 따른 선택권을 넓혀 주자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주장이 이상적이며 현실과 괴리되어 있다는 비판도 있을 수 있는데, 우리의 주장은 교육이란 눈앞의 현실에 지나치게 매달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금 한국공교육의 문제라고 인식되고 있는 교육 제도의 심한 변동도, 바로 교육행정부 당국이 매번 눈앞의 현실에 부합하기에만 급급한 나머지 생겨난 문제점이 아니던가. 지나친 현실주의는 오히려 장기적으로 볼 때 교육의 미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우리가 말하는 이상적인 교육은, 하나의 확고한 진리를 기준으로 세우고 앞날을 멀리 내다보면서 큰 틀을 잡는 것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하는 진리는 진리가 아니듯이, 교육제도 또한 지나치게 변화함으로써 교육을 받는 당사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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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0.23
  • 저작시기2004.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2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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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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