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스젠더 하리수의 입양문제로 바라본 우리의 현실

목차

♢ 서론

♢ 본론
1. 트렌스젠더의 개념
2. 트렌스젠더의 역사
3. 입양의 조건
4. 논쟁이 된 하리수의 발언들
5. 트렌스젠더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
(1)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2) M.net방송 ‘하리수의 결혼 이야기’
6. 해외 트렌스젠더
(1) 영국
(2) 중국
(3) 태국
7. 퀴어 가족 (Queer Family)

♢ 결론

본문내용

♢ 서론
트렌스젠더는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지만, 지금 우리 사회에서 트렌스젠더에 대한 편견과 관점들이 모든 시대, 모든 사회를 통틀어 일률적인 것은 아니다.
트렌스젠더 1호 연예인인 하리수의 입양 문제와 관련하여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찬.반 의견을 종합하여 분석하였고, 더 나아가 하리수의 입양을 통해 생기는 새로운 가족 형태의 이해를 다루었다.
케이블 채널 M.net에서 방영하고 있는 ‘하리수의 결혼이야기’ 를 통해 하리수의 입양 문제가 전파를 탄 후, 하리수의 입양뿐만 아니라 트렌스젠더(소수의 권익 보호)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우리 조가 조사한 찬성 의견은 소수의 권익 보호,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행복 추구권 등이 있고, 반대쪽 의견은 입양된 자녀가 성장할 때 겪을 정신적 고통과 성정체성 혼란 등이 있다.
이 문제를 찬반 대립의 의견으로 확실하게 나누기보다는 이상적인 방법을 찾아 사회적 쟁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할 것이며, 트렌스젠더의 입양을 허용함으로서 발생하는 새로운 가족 형태의 이해에 대하여 폭 넓게 토론하고자 한다.
♢ 본론
1. 트렌스젠더의 개념
성(性) 전환 수술을 통해 성을 바꾼 사람들을 총칭해서 부르는 말이다.
2. 트렌스젠더의 역사
많은 인류학자와 역사학자는 트랜스젠더가 역사를 통해 전 시대에 존재해 왔음을 밝혀냈다. 미국 워싱턴대 국제학교수인 사브리나 라멧은 ‘여자 남자 그리고 제3의 성’이라는 책을 통해 역사적으로 존재해온 젠더역전 현상과 다양한 젠더문화를 고찰하고 있다.
트랜스젠더가 놀림거리가 되고, 공포나 처벌의 대상이 되는지, 또는 이들이 받아들여지고, 존경받고, 심지어 추앙의 대상이 되는지는 그들이 살았던 시대나 문화에 따라 양상이 달랐다.
고대와 중세의 주술사와 의학자는 남성과 여성에 대한 지식을 모두 가지고 있는, ‘두가지 영혼을 지닌’ 사람으로서 특별한 힘을 가진 것으로 생각했다. 이들은 고대 주술의식이나 기우제, 종교의식, 또는 중세의 민속의식, 축제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주로 남자지만, 치마를 입거나 깃털을 달고 화장을 하는 등 화려한 모습을 했다.
예를 들어 북아메리카 1백50여개 이상 부족에 존재했던 ‘베르다셰’(Berdache)들은 생물학적으로는 남성이지만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담당했고, 여성의 복장을 입고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하는 ‘제3의 성’이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든 사람은 남성성과 여성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성호르몬을 이용하면 남성이 굴곡있는 여성 몸매를 갖기도 하며, 여성은 매일 면도를 할 정도의 남성성을 가질 수 있다. 그들은 남자를 배우자로 취해 버젓이 마을 가운데 움막을 짓고 살기도 했다. 인디언들은 베르다셰를 우주와 만물의 이치에 더 가까운 존재라 믿어 그들을 경외의 대상으로 삼았다. 오늘날 이러한 베르다셰 전통은 중앙아시아, 남부아시아, 아마존, 호주 등 세계 여러나라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키워드

트렌스젠더 하리수의 입양문제로 바라본 우리의 현실,   트렌스젠더,   입양,   퀴어 가족,   해외 트렌스젠더,   트렌스젠더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   트렌스젠더의 역사,   입양의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