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장제와 한국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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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유교적 가부장제 확립 이전 : 조선 이전 및 전기
1) 신라의 세 여왕
2) 고려의 여성의 가내 권리
3) 고려의 결혼제도 : 서류부가혼
4) 신라, 고려시대 여성의 정절관

2. 조선 중기 이후 전통적인 가부장제의 확립
1) 유교 경전에 나타난 여성의 지위에 대한 이해
① 조선시대 가부장권법제
② 조선 시대 가부장제 하의 여성의 가정 생활상
③ 경제 : 조선 며느리의 가사노동

3. 근대의 가부장적 가족 (조선 왕조 말기부터 일제시대 까지)

4. 현대의 가부장제

5. 결론

본문내용

이것을 가부장적 사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남편 또는 애인 기 살려주기
여자는 남자를 좀 칭찬을 해줘야 밖에 나가서도 일도 하는 거야. 남자는 여자의 사랑을 먹고 사는 거 거든.
칭찬보다는 추켜 주는 거를 먹고 사는 게 아닐까요?
맞어. 집에서 그렇게 힘을 얻는 거지.
HI: JH야 너는 남자친구 HM이랑 있을 때 어떻게 해?
JH: 글쎄 그렇게 세워주거나 그러지 않아. 둘이 있을 때는 서로 존중해주곤 해.
HI: 그럴 거 같았어. 역시 HM.
JH: 그런데 사람들 앞에서는 둘이 있을 때 보다는 세워주게 되더라.
HI: 걔는 그런 거 강요하지 않지? ‘나 남자잖아.’ 막 이러면서?
JH: 별로. 근데 아직까지도 남자들이 그런 생각하는 거 같아. 자기가 남자니깐 여자들이 그렇게 대해줘야 한다고 말이야.
함께: 맞아.
같이 있을 때는 편한 사람이지만은 남들 앞에서는 존중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 남성들이 강요를 하던 강요를 하지 않던 여성들의 의식 속에 ‘왠지 그래야 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있다. 그렇다면 실제론 아무리 가부장적으로 서로에게 행동하고 있지 않더라도 남들에게는 남자가 권위를 갖고 있는 것처럼 보여주려 한다면 그것도 가부장적 사상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또한 밖에서 힘을 쓰기 위해서 집에서 힘을 얻어가는 방법이 부인이 낮아지고 보조를 하고 제공을 하는 방법으로만 가능하다는 생각이 과연 사회생활을 잘 해나가기 위한 방법으로 합리화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한다.
예의와 가부장적이라는 관념의 혼란
HI: 근데 식당에 가면 물을 따라야 하잖아. 내가 여기 앉고 네가 내 앞에 앉았어, 네가 물을 따를 수 있는데 내가 막 무의식적으로 다 따라서 주고 그러잖아. 그런 경험 없어?
HH: 나는 근데 요즘 그런 거 없다고 봐. 예의이지 그게 가부장적이기 때문에 그런 거 같지는 않아. 그건 그냥 습관이고 예의야.
(HI: 23세 여대생, HH: 22세 남직장인)
어디까지 인간의 예의이고 어디까지 가부장제에서 온 예의일까? 위의 대화에서의 예가 극단적이기는 하지만 과연 이러한 행동의 원인에 조금의 가부장적 사상이 남아 있지 않은 지를 의심해본다.
서양에서는 “lady first”를 당연하게 받아드리지만 우리는 “가장우대”가 중심이 된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보면 이러한 사상을 갖은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자리’가 생겼을 때 말이다. 젊은 커플을 보면 커플 앞에 한자리가 났을 때, 그 자리에 여자가 앉는 것이 당연하게 행동한다. 하지만 50대 이상의 부부를 봤을 때는 사태가 달라진다. 대부분 여자가 아닌 남자가 앉게 된다. 그것은 남자가 알아서 앉는 경우도 조금 있지만 거의 부인이 남편을 자리에 앉으라고 먼저 말하며 남편은 그것에 대해 거절하지 않는다.
이런 일도 있었다. 빈자리가 낫을 때, 20대 초반의 여자가 할아버지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고 자기가 그 자리에 앉았다. 이 행동에 대해 이 할아버지는 그 학생을 다짜고짜 나무랐고, 나중에는 소리를 지르면서 “너는 애비, 애미도 없냐.”라며 윽박을 질렀다. 그 말에 대해 그 여학생도 지지 않았다. “할아버지가 어른답게 행동해야 어른으로 대해줄 것 아니냐”며 대응했다. 주위 사람 몇몇은 “저 예의 없는 년.”하며 그 학생을 나무랐다.
과연 예의라는 것이 뭘까? 연장자를 우대하는 거? 아니면 연장인 남자를 우대하는 거? 가부장적인 관념 아래에서 가장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은 어느 곳에 가든지 간에 세워짐을 받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것을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도 가부장제의 굴레 안에서 무엇을 옳고 그른지에 대한 판단력을 상실한 지 오래이다.
우리가 느끼고 있었고, 느끼지 못 했었던 것들에서 가부장적 전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어쩌면 우리가 행동하는 모든 것에서 가부장적 전제를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2007년, 현재 여성의 역할이 많이 바뀌고 있고 여성의 의식이 바뀌고 있다. 그와 동시에 많은 남성의 의식도 바뀌고 있다. 이처럼 과거와 다른 가부장제가 우리 시대에 남아 있을 지라도 지금까지 많이 변화 되었다는 것에 더 변화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볼 수 있다.
5.결론
Ⅰ. 현주소
1. 남녀평등을 위한 법률들
남녀차별 방지를 위한 법률/제도 - 모부자 복지법,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법, 여성발전 기본법, 남녀차별 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률, 남녀고용평등법 등

2. 개선된 것들
① 교과서 삽화 수정- 성 역할 고정 인식을 주는 삽화를 수정. 국가적차원의 인식 변화를 위한 노력.
② 서울시 교육청 양성평등교육 강화 조치- 국가적 차원에서 인식변화를 주도함. 하지만 구체적 시행과정을 보면 체계적이거나 현실적이지 않음.
③ 공무원 여성할당제

3. 해결해야할 것들
① 호주제 폐지 - 법은 통과됐으나 2008년부터 시행예정이고 그에 대한 준비나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② 임신, 출산, 육아휴직 제도 - 실질적으로 잘 이루어지지 않는 곳이 많음
③ 할당제 -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공무원의 한정된 직급에서만 실시되고 있음. 공무원 전체와 사기업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되어야 함.

Ⅱ. 해결방안
1. 구조적 차원
① 국가적 차원의 제도적, 법률적 조치
② 강력한 권한을 가진 여성단체(준사법권)
③ 노동시장에서의 여성의 지위 상승-기업과 국가, 개인의 노력이 모두 필요함
2. 개인적 차원
여성과 남성 모두 이분법적 사고, 고정관념 등을 버리고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기회와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인식을 변화하고 행동해야한다.
*목차
1. 유교적 가부장제 확립 이전 : 조선 이전 및 전기
1) 신라의 세 여왕
2) 고려의 여성의 가내 권리
3) 고려의 결혼제도 : 서류부가혼
4) 신라, 고려시대 여성의 정절관
2. 조선 중기 이후 전통적인 가부장제의 확립
1) 유교 경전에 나타난 여성의 지위에 대한 이해
① 조선시대 가부장권법제
② 조선 시대 가부장제 하의 여성의 가정 생활상
③ 경제 : 조선 며느리의 가사노동
3. 근대의 가부장적 가족 (조선 왕조 말기부터 일제시대 까지)
4. 현대의 가부장제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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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0.26
  • 저작시기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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