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산하 기구인 아동기금 조성을 위한 유니세프의 개괄적인 내용과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활동에 관한 조사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유니세프의 설립과 발전
1. 유니세프 설립
2. 유니세프 발전 과정
3.유니세프 설립 목적
1) 자원과 지역사회의 능력 개발
2) 지속 가능한 인류 발전

Ⅲ. 유니세프 조직과 예산
1. 유니세프 조직
1) 유니세프 본부
2) 유니세프 지역사무소
3) 유니세프 대표사무소
4) 유니세프 국가위원회
2. 유니세프 예산

Ⅳ. 유니세프 활동
1. 영양
2. 보건
3. 식수/위생
4. 어린이 보호
5. 기초교육

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1. 한국에서의 유니세프 사업 4단계
① 1950-1962년 긴급구호단계
② 1963-1976년 아동의 생존발달단계
③ 1977-1986년 조기아동교육사업단계
④ 1987-1993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동반자 단계
2.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설립
3.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주요 활동과 목적
4.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문제점

Ⅵ. 마치며

본문내용

있으며 이들의 사회적 활동을 유니세프의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탤런트 채시라와 최은경 아나운서, 마라토너 이봉주 부인이 모유수유 홍보대사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탤런트 안성기, 소설가 박완서, 첼리스트 정명화, 앙드레 김 등도 친선대사와 특별대표들로 각자의 분야에서 유니세프를 돕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다.
4.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문제점
첫째로 현재 한국에는 모든 문화, 심지어는 유니세프의 후원금까지도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굳이 그 이유를 지적하자면 한국위원회는 지부가 없기 때문에 지방에는 유니세프 자체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여 국민들이 이 기구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위원회는 지방 협력도시-강원도 원주시, 충남 금산군-를 지정하여 민간인들이 중심이 되는 후원회 구성하였는데, 이 후원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민들에게 유니세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금모금과 여러 행사를 통하여 홍보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이런 후원 도시를 점차 늘려나가는 것이 한국위원회의 또 다른 목표이다.
둘째, 기부금을 내는 사람이나 단체의 유형을 살펴보자면 기업이나 단체의 후원은 아주 미미한 정도인데 반해, 개인 후원자가 훨씬 많은 실정이다. 이는 기업의 경우 자신의 기업이미지에 맞는 활동을 많이 하게 되어 있고 세금공제 혜택이 많은 곳에 후원하기 마련인데 유니세프와 정부 사이에 아직 이런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못하므로 이윤을 추구하는 목적을 가진 기업으로서는 직접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국내 아동사업에 후원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인 후원자의 경우,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고 부유한 계층보다는 예전에 가난을 겪은 경험이 있거나 지금 부유하지 못한 상황일지라도 조금이나마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적하고 싶은 문제점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뿐만 아니라 유니세프 자체의 문제인데, 바로 모여진 기금의 사용내역을 후원금을 납부한 사람들이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유니세프의 한 관계자는 모여진 기금은 본부에서 도움이 필요한 세계 각 지역으로 보내지게 되어있으므로 시스템이 고쳐지지 않는 한 그 사용내역을 알기는 어렵다고 대답했다.
위와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실정이지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 덕분에 지금은 후원자와 기금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일반인들의 경우 매달 유니세프를 위해 기금을 내지는 못할지라도 긴급한 상황일 경우-이를테면 쓰나미나 이라크 전쟁이 일어났을 때-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으로 후원금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는 것이 전 세계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유니세프 본부에서 발행하는 카드나 상품을 사고, 바자회 등의 행사를 통하여 기금을 모집하고 있으니 일반인들의 참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해 졌으면 한다.
Ⅵ. 마치며
지금까지 유엔 산하 기구인 아동기금 조성을 위한 유니세프의 개괄적인 내용과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황동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유니세프가 생각했던 것보다 전 세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매우 광범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구임을 알게 되었다. 단순히 빈곤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굶주린 배의 허기를 채워주는 일에만 한정된 것이 아닌 전 세계 어린이들의 전반적인 복지 향상을 위한 생활환경의 개선, 교육, 보건 그리고 나아가서는 어린이들의 탄생에서부터 성장의 과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여성을 위한 사업까지, 손으로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의 다양한 세부적인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었다. 즉 유니세프는 유아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여성과 어린이의 교육과 인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동시에 펼치고 있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결국 이 모든 것들이 상호 복합적으로 발전했을 때만이 유니세프의 궁극적인 목표인 전 세계 어린이의 복지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너무나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산발적으로 사업을 펼침으로써 개별적 사업들의 효율성이 떨어져 어느 하나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둘 수 . 유니세프 활동의 초점이 당장 굶고 병든 어린이를 한 명이라도 살리는데 맞춰줘야 하는 것이 옳은지, 좀 더 많은 어린이와 여성이 학교에서 공부하며 미래를 꿈꿀 기회를 갖게 하는데 맞춰지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이 두 양자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국제사회에서도 유니세프의 활동이 어디에 주력해야 하느냐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장기적인 견지에서는 후자의 논지에 힘이 실릴 수 있겠지만, 당장 죽어가고 있는 어린이들을 생각한다면 이것이 과연 올바른 활동 방향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된다. 유니세프가 여성과 어린이의 교육과 인권향상을 위해 들이는 자금과 노력을 유아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사업에 집중해서 더 많은 어린이들을 살릴 수 있다면, 이것이 유니세프가 궁극적으로 가야할 방향이 아닌가 생각한다. 죽음 앞에 교육과 인권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우선 살아야 그 다음에 교육과 인권도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유니세프가 유아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활동에 소홀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유니세프의 가장 중심적인 사업은 여전히 유아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활동임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유아 사망률이 보여주듯, 유아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자금과 노력의 투입이 아직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유니세프의 활동에 대한 국제사회의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5월 1을 배너먼 신임 유니세프 총장이 취임하였다. 지금 유니세프는 배너먼 신임 총장의 취임으로 유니세프가 가야할 길을 다시 정립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에 있다. 유니세프는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더 성공적인 국제기구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 그 동안 추진해왔던 사업들의 경과와 성과의 자체적인 평가 작업을 통해 앞으로 유니세프가 더 나은 기구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진중하게 고민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재정립해야 할 것이다.
  • 가격2,5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7.11.03
  • 저작시기2007.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512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