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관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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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생 선발 2차 시험으로 영재판별검사라는 것을 하던데 왠지 이 시험에서 탈락하게 된다면 영재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아 좀 별로라고 생각한다. 영재들을 뽑아 제대로 가르치겠다는 생각은 알겠지만 영재판별검사라는 시험은 이름부터가 바꿀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민족사관고등학교는 자신들 만의 독특한 운영 방식으로 정말이지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졸업생들은 우리나라의 유명대학으로 진학하는 것은 기본이고 외국의 유명대학들로 진학하는 학생들도 매우 많기 때문이다. 서울대를 목표를 했다면 민족사관고등학교에 오지 말라 라고 말했다는 학교 설립자의 글을 보았다. 우리나라의 모든 인문계 고등학교들은 어떻게든 한명이라도 더 서울권 내의 대학을 보내려고 아등바등 하는데 민족사관고등학교는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를 향하고 있다. 정말 전국 상위권에 드는 학생들을 뽑아서 세계에 맞추어 교육을 시키는 것이다. 무조건 서울권으로 대학을 진학한 학생이 많으면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고등학교 들이 이러한 교육적 자세를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학교는 전교에서 1,2등을 해도 갈까 말까 라고 하는데 내가 만약에 그런 위치라면 한번 지원해 보고 싶은 학교이다. 만약에 그랬다면 내 미래가 달라져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뭐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지만 말이다.
니일이 만든 썸머힐 학교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민족사관학교가 있다. 내가 생각했을 때 부정적으로 보는 점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자신들만의 생각을 가지고 훌륭하게 운영되어 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이 학교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훌륭한 인재들을 많이 양성하길 바란다.

키워드

민족사관고등학교,   자립형사립고,   대안학교,   특수목적고,   교육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