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

목차

- 목 차 -
Ⅰ. 서론 - 현대 도시환경의 문제

Ⅱ. 본론 - 생태도시란 무엇인가?
1. 생태도시 정의
2. 생태도시 개념
3. 생태도시의 목표
4. 외국 도시의 사례
5. 우리나라 도시의 사례

Ⅲ. 결론

본문내용

존 주차장과는 달리 구멍이 숭숭난 잔디 블럭 사이로 파릇파릇한 잔디가 고개를 쑥 내밀고 있다. 이 잔디 역시 사계절 잔디로 날씨가 추워지면 진가를 발휘한다. 주차정지선에는 참다래-일명 키위-나무를 심어 여름엔 시원한 그늘을 만들고 가을에는 참다래를 수확해 수익도 얻는다.
이 주차장을 관리하는 사무실 건물의 지붕에도 잔디를 심어 녹화를 해 놓았으니 이른바 생태지붕인데 마을 곳곳을 환경친화적으로 건설하려는 노력이 배어 있다.
▷ 생태하천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도를 닦았다는 전설이 전해져오는 금산은 곳곳에 계곡과 하천을 만들어 놓았는데 빼어난 산세와 어울리는 맑고 깨끗한 물이 일품이다. 그중 하나인 금평천은 여름철 우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물이 말라 있는 건천이었는데, 생태하천을 조성한 이후 겨울철 갈수기 1개월 정도만 빼고는 물이 흐르는 하천이 되었다.
생태하천이란 개천 둑을 콘크리트로 막는 치수위주의 관리가 아니라 나무, 돌, 풀 등 자연재료를 이용해 정화작용을 함께 하도록 하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도록 하는 하천을 말한다. 생태하천공법으로 하천을 정비하면 일반적인 공법보다는 예산이 많이 든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 가족휴양촌과 내산 자연휴양림 통나무집
남면 석교리의 바닷가 언덕위에는 10개동의 서양식의 방갈로가 그림처럼 서 있는데 바로 가족휴양촌이다. 건축소재는 나무와 같은 환경친화적인 재료를 사용했는데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와 어울려 한 폭의 그림 같다.
또 우리가 묵었던 내산 자연휴양림의 방갈로는 편백림 속의 깨끗한 환경이 찾은 이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었는데 나중에 건축물 수명이 다해서 철거를 할 때도 쓰레기 될 것이 별로 없는 자연소재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Ⅲ . 결론
지금까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생태도시에 대해 다루어 보았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학자들이 많은 연구를 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그들의 노력과 고생은 정말 값진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까지도 환경에 대해 그렇게 심각하게 염려를 하지 않는다. 단순히 자신의 생활을 해 나가기에 바쁘게 지낼 뿐이다.
하지만, 지구는 지금 생활하고 있는 현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다. 앞으로 삶을 살아야 할 우리 자손들 역시 자연을 느끼고 살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역사를 되짚어 보면 인간은 항상 자신의 이익과 근시안적인 태도로 일관하여 왔다. 나 역시 인간이지만 매우 답답하고 한탄할 만한 일이다. 문명과 기술은 계속 진보를 이루어 왔지만 결국에는 환경의 파괴라는, 아니 그보다 더 큰 문제인 우리 생존의 파괴라는 문제를 가져 왔다. 우리는 사고방식을 바꿔야 할 때 가 온 것이 아닌가 한다. 무조건적인 발전과 진보만이 무조건 좋고 옳다는 사고방식을 말이다.
무리지어 조직적으로 일하는 개미나, 나름대로 자신의 본능적 지혜를 가지고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생물들, 그럼으로 인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것들로부터 우리는 배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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