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를 통해 본 영화와 역사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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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같이 향락을 즐겼으며 마음에 들지 않는 신하를 죽이거나 끓는 물속에 던져버렸다. 결국 코모두스 한사람으로 인해 장대했던 로마는 이미 해가 저물고 있었으며 로마는 극도의 혼란으로 파멸을 자초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러한 혼란은 결국 그 원인이 황제에게 있다는 주위 사람들의 결론이다. 그래서 코모두스의 애첩인 마르키아는 독을 탄 포도주를 코모두스에게 주고 말았다. 하지만 코모두스는 독으로 죽지 않고, 레슬링 파트너에게 죽게된다. 하지만 궁내에서도 코모두스가 죽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하니 그의 인덕은 굳이 거론할 필요조차 없겠다.
마르키아의 독살 기도에 이은 검투사의 코모두스 암살은 영화에서 오히려 거꾸로 표현되었다. 영화에서는 코모두스는 붙잡힌 막시무스에게 일차적으로 상처를 입힌 후 검투경기를 벌였다. 영화는 결국 양자를 모두 죽임으로써 관객에게는 복수의 카타르시스를, 역사적 사실에 있어서는 검투사에게 죽임을 당하는 역사적 자기합리화를 택했다. 이러한 역사와 허구의 병렬구조가 관객에게는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역사로 오인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역사를 벗어난 영화는 영화일 뿐이지만 영화가 주는 교훈은 역사가 주는 교훈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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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1.28
  • 저작시기2008.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8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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