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 학습지도안(북한말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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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학습주제

2. 학습주체 : 5학년 36명(남 :14 여 :12)

3. 학습목표

4. 수업의 취지와 기본방향

5. 교수학습과정

6. 학습자료
◎ 부록. 남과 북의 언어의 차이

7. 학습방법 ․ 기법 및 자료 활용에 관한 해설

본문내용

, 젖먹임칸(수유실), 찬물미역(냉수욕), 푸른차(녹차), 혀이끼(설태)
이 밖에, 북한에서는 '가락지빵(도넛), 나뉜옷(투피스), 내민대(발코니), 창문보(커튼)'와 같이 외래어도 다듬어 우리와 차이를 보인다.
(라) 의미 변화에 의한 차이
남북한의 어휘 가운데는 형태는 같으면서 그 뜻이 달라진 것도 많다. 이런 어휘로서 의미의 차이를 보이는 것에는 정치성이 강한 말들이 많다. 의미의 차이는 중심 의미가 달라진 것도 있고, 주변 의미가 달라진 것도 있다.
'동무'는 중심 의미가 달라진 것이라 할 수 있다. 북한의 사전에는 '로동 계급의 혁명 사업을 이룩하기 위하여 혁명 대오에서 함께 싸우는 사람을 친근하게 이르는 말'을 첫째 풀이로 놓고 있다. '궁전'도 '어린이나 로동자들을 위하여 여러 가지 교양 수단들과 체육 문화 시설을 갖추고 정치 문화 교양 산업을 하는 크고 훌륭한 건물'이 첫째 풀이다. '평화주의'도 '제국주의에 아부하고 굴종하면서 정의의 전쟁을 포함한 전쟁 일반을 반대하고 무원칙한 평화를 주장하는 반동적인 사상이나 태도'라고 풀이하여 우리와 현격하게 그 의미를 달리 규정하고 있다.
③ 문장과 어법의 차이
언어에서 가장 보수적이고 변하지 않는 부분이 문장이다. 따라서, 남북한의 문장 구조는 별로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차이가 있다면 오히려 문체의 차이고, 어법면에서의 차이다. 이러한 차이의 대표적인 예로는 서술어 '되다'의 보어에 주로 '으로'가 호응된다는 것이다. "공동 념원으로 되고 있습니다.", "입이 무겁다면 그건 남자의 첫째 가는 장점으로 되지요."가 그것이다. 우리는 이 때, '되다'의 보어를 '염원이', '장점이'와 같이 조사 '이'를 써서 나타낸다. 또, 북한에서 '-데 대하여' 앞의 수식 성분을 '-ㄹ' 관형사형으로 표현하는 것도 우리와 다른 점이다. '조선어의 민족적 특성을 옳게 살려 나갈 데 대하여'가 그 예이다. 우리는 이런 경우, '살려 나가는 데 대하여'와 같이 '-는' 관형사형을 취한다. 일부 형용사의 연결형에 '나다'가 이어지는 것은 우리에게는 없는 점이다. "가슴이 짜릿해 났다.", "끈끈해 나더니 곧 따끈해진다."가 그 예이다. 이런 경우, 우리는 '짜릿해졌다', '끈끈해지더니'와 같이 나타낸다.
이 밖에, 북한에서는 '충심으로 되는 감사', '진심으로 되는 박수', '습관되어 있지 않다', '관심하는 사람들', '병사한 것으로 해서'와 같은 표현이 쓰여, 우리의 어법이나 문체와는 다른 면을 보여 준다. "고향 생각을 하댔어요.", "나올 생각이 없은 거구만요.", "잊어버린 지 오랬다.", "의무가 아니나요 ?"는 우리의 어법와 차이가 나는 것이다. '나를 쉬우려고', '젖을 먹여 자래운 자식'과 같이 사동 접사를 활용한 조어(造語)도 우리와는 다른 것이다. 남북한은 이렇게 문체와 어법면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④ 맞춤법의 차이
끝으로, 표기의 규범인 맞춤법을 보면 여기에도 차이가 드러난다. 8·15 광복 후 남북한의 맞춤법은 다 같이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기준으로 삼아서 같았었는데, 1954년 북한에서 '조선어 철자법'을 제정하여 공포함으로써 차이가 빚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남북한의 맞춤법은 다 같이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바탕으로 하였고, 형태주의(形態主義)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말소리나 어휘에 비하여 차이가 덜한 편이다. 표기의 대표적인 차이점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첫째, 우리는 사이시옷을 쓰는데, 북한에서는 쓰지 않는다.
둘째, 어간 모음 'ㅣ, ㅐ, ㅔ, ㅚ, ㅟ, ㅢ' 아래 우리는 '-어/-었-'을 쓰는데, 북한에서는 '-여/-였-'을 쓴다.
셋째, 한자의 어두음(語頭音) 'ㄹ'과 구개음화된 'ㄴ'에 대해 우리는 두음 법칙을 적용하는데, 북한에서는 원음 표기를 한다.
넷째, '이[齒, 蝨]'와의 합성어에서, 우리는 '사랑니, 머릿니'로 표기하지만, 북한에서는 '사랑이, 머리이'로 표기한다.
다섯째, 띄어쓰기는 우리가 북한에 비해 더 많이 띈다.
7. 학습방법 기법 및 자료 활용에 관한 해설
전체수업은 놀이를 통한 활동학습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 수업의 중점사항은 학생들과 함께 기본적인 학습, 작업, 토의, 협동방법을 함께 연습하고 훈련해가는 것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과제를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중요성이 있다. 방법적 측면에서 활동지향수업은 학생의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강조한다. 북한 언어에 대한 낱말퀴즈를 수업전체에 도입시킴으로써 학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고, 학생들의 집중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된다. 이는 활동지향학습의 학습유희에서 ‘질문/수수께끼놀이’에 해당하는 수업기법이다. 또 다른 교수기법으로 마인드맵을 사용하였다. 마인드맵을 통해 북한 언어라는 특정주제에 관한 심상, 개념, 아이디어들을 찾아내어 그것들의 관계를 고려하면서 서로 연결시키고 있다.
<마인드맵 그리는 방법>
* 마인드 맵을 그리는 과정 *
* 마인드 맵을 그릴 때 주의점 *
1. 흰 종이와 색깔 있는 펜(5색 이상) 을 준비한다.
1. 흰 종이의 전체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한다.
2. 흰 종이의 가운데에, 쓰려고 하거나 생각하려는 주제에 대한 '중심 이미지'나 '중심생각'을 그리거나 써 넣는다.
2. 흰 종이의 가운데에 그리도록 한나
3. 주제에서 부주제로 뻗어 나간다.
3. 이미지의 중심에서 가지를 하나씩 쳐 나가면서 이 가지 위에 단이나 그림, 상징 기호를 썩어서 그려 넣는다.
4. 주제에서 부주제를 연결된 부분과 부주제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담은 내용은 차별화하여 그린다.
5. 될 수 있는 대로 단어를 쓰기보다는 그림이나 기호를 그려 창의적인 사고를 기르도록 한다.
-참고자료-
‘마인드맵 그리는 방법’
http://k.daum.net/qna/view.html?boardid=QPG&qid=2j27t&q=%B8%B6%C0%CE%B5%E5%B8%CA+%B1%D7%B8%AE%B4%C2+%B9%FD
‘통일교육원 - 분임과제 연구 보고서’ - 구재우 선생님
http://user.chollian.net/~phs6009/index/3113/bonmun3113_2.html
  • 가격1,3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8.01.30
  • 저작시기2008.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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