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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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며, 감각자료들을 직접 관념과 연결시키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그렇게 구성되는 관념들은 항상 참이 된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15세까지 어린이는 그가 지니고 있는 지식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지녔기 때문에 실제적이고 보편적인 정신을 가지게 된다. 주영훔, 자연주의 교육사상, 학지사, 2003, 142~143p
③ 도덕교육 : 15세부터는 심정이 발달되어야 하는 정념의 시기이다. 이제 인간은 자연 상태에서 사회 상태로 옮겨가는 시기에 도달하였다. 자연주의의 도덕교육은 소극적인 면과 적극적인 면을 동시에 드러낸다. 전자는 인간이 많은 욕망을 가짐으로 자연스러운 도덕성의 발달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부정적인 요소들을 차단하고 멀리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드러나는 것이다.
하지만 교리문답이나 설교 등을 통하여 윤리규정을 기억시키는 전통적인 종교교육은 인간의 감정이나 행위보다는 말을 중시하므로 참된 도덕성을 계발시키지 못했다고 본다. 즉, 선을 계발하고 외적인 인간의 이기심인 정념, 즉 악을 방지하는 소극 교육의 원리에 따르는 것이다. 즉, 루소의 인생의 각각의 시기 각각의 상태에는 그것에 적합한 완성이 있고, 고유한 성숙이 있다는 원리를 삼는 것이다. 김수동, 루소의 자연주의 교육사상, 문음사, 1997, 133~142p
3) 인간교육
사회를 형성하고,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존재는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은 존귀할 뿐만 아니라,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그 일원이 된다. 보통의 학생은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 갈 준비를 하고, 버스나 전철을 타고 학교에 도착하여 하루의 일과를 시작한다. 이것은 모두가 사회생활의 일면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생활을 하는 것에 있어서, 우리는 무단횡단을 하여 도로를 건너서는 안 되고, 버스를 탈 때 줄을 서서 타며, 수업이 시작하기 전에 강의실에서 수업을 준비하게 된다. 이것은 교육으로 인해 나타나는 일련의 행동이다. 이렇게 규칙적으로 질서가 만들어 지지 않으면 우리 사회는 혼란을 야기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교육을 하여 질서를 가르치고, 그러한 혼란을 예방하는 것이다. 교육을 하는 것에 있어서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그의 권리를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자신의 자유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강제적인 가르침은 오히려 그 반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예상과는 다른 행동을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서로의 입장을 생가하고, 사회의 질서에 반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자유를 행사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행해 져야 할 것이다.
① 시민교육 : 인간은 자연적 자유의 단계에서는 독립적으로 생존하며 그의 노력을 자기애의 실제적인 욕구에 만족하도록 제한하지만, 보다 놓은 시민적 자유의 단계에서 사회계약의 일반의지에 순응하고 그의 동료들에게도 똑같은 가치를 보장하여 줄 수 있는 협동의 대가 가운데서 드러나는 특정한 가치를 즐긴다. 이것이 자연적인 인간발달의 결과이며, 이상사회에서 가능한 자연적 완성 또는 도덕적 자유라는 선한 생활을 성취하게 한다. 따라서 루소의 시민교육은 시민적 자유를 지향하는 도덕적인 인간양성을 우선 과제로 삼는다. 주영훔, 자연주의 교육사상, 학지사, 2003, 154~162p
② 전인교육 : 전인교육은 자연교육을 통하여 얻게 되는 자연적 자율성을 도덕적 자율성으로 확장시키는 작업이다. 그러므로 자연주의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통하여 얻게 되는 도덕적 자율성이야말로 인간교육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인간의 실천적 행위를 사고와 연결시켜 덕으로 표현하는 것은 인간의 도덕적인 자유의지라고 보기 때문이다. 주영훔, 자연주의 교육사상, 학지사, 2003, 162~168p
6. 결론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대에서는 루소의 교육방법이 실현되는 것은 어려운 것일 수 있다.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분위기와 사람들의 인식이 일일이 시간을 들여 교육을 하는 것은 능률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 각자의 자유와 개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루소의 자연주의 교육이 실현 되야 할 것이다. 과연 인간의 발달과 인성의 형성에 있어서 무엇이 올바른 것인가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아무리 열심히 책을 읽고 공부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진정하고 올바른 교육이고 공부라고 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 든다. 그저 대학에 가야 한다는 명목하여 공부를 하고, 취직을 해야 한다는 목적으로 공부를 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공부와 배움이 아닌, 공부를 도구를 삼아서 하는 과정일 뿐이며, 단순한 일일 뿐이다.
이제 우리는 자연교육을 통하여 자기의 삶과 행위를 스스로 영위하고 또한 책임질 줄 아는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인간 형성을 목표로 하여야 한다. 사회의 인위성에 오렴되거나 왜곡되지 않은 인간의 순수한 능력들을 계발하여 인간으로서의 지위에 적합한 존재들을 양성하여야 한 것이다. 그것은 교육이 사회경제적 적합성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마땅히 인간으로서의 의무를 스스로 실천하게 하는 인간교육에 의해 주도되어야 한다는 자연주의 교육사상의 의도를 분명히 드러낸 것이다.
자연주의는 사유와 행위가 통일되고 조화되는 전인을 양성하기 위해 어린이의 신체를 부지런하게 만드는 일에서부터 교육을 시작하여야 한다. 그리고 루소는 에밀이 정신적으로는 철학자가 되어가면서도 자기 자신은 단지 노동자에 불과하다고 보는 성숙한 존재가 되어간다고 하였다. 이처럼 전인교육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질적 행위능력의 강조는 현대 지식중심의 주지주의 교육방식의 전환을 촉구하는 것이라 하겠다.
<참고 문헌>
1. 주영흠, 자연주의 교육사상, 학지사, 2003
2. 박의수 외, 교육의 역사와 철학, 동문사, 2005
3. 김수동, 루소의 자연주의 교육사상, 문음사, 1997
4. 이 환 옮김, 사회계약론,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0
5. 김동일 김성원 옮김, 에밀 길라잡이, 양서원, 2004
6. 안인희 외, 루소의 자연교육사상,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1992
7. 차석기 편저, 서양근세교육사상가론, 문음사, 1990
8. 정일웅 옮김, 코메니우스의 발자취, 여수룬, 1997
9. 정일웅 옮김, 코메니우스의 범교육학, 여수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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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1.30
  • 저작시기2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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