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슈 코르착의「아이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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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누슈 코르착의「아이들」을 읽고

본문내용

어린이’라는 존재를 어른과 동격인 존재로 인정하고 그들 스스로의 힘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 한다. 내가 그의 책을 읽으면서 가장 동의했던 부분이고, 실제로 그의 삶의 대부분은 이런 사상을 밑바탕에 둔 채 뻗어나가고 있다.
아이들을 존중한다는 것은 결국은 인간을 존중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결국에는 어른이 된다. 어른이 미래의 주인이라면 아이들은 현재의 주인이다. 어른과 아이는 동격의 관계이다. 야누슈 코르착 그는 대단한 휴머니스트인 것이다.
내가 앞으로 교사로서 살아가면서 여러 아이들을 만나고 가르치고 배울 동안 이것만은 잊지 않겠다. 내 마음속에 마음대로 자리잡고 있는 잣대를 지우고 교사(혹은 어른)이 아이들보다 더 나은 존재라는 생각을 버리고 그들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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