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일리치 「학교 없는 사회」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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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학교 없는 사회」에 대한 생각

2. 현행 학교 교육에 대한 생각

3. 더 좋은 학교를 위한 생각

4. 학교를 없앨 필요는 없다!

본문내용

된 교육에서 벗어나서, 개개인의 학습자가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하여 인간적인 능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고 한다.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인간을 발전시킨다는 것이다. 그리고 학교를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학습망이라고 하여,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연결체계를 생성하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위에서 밝힌 것처럼 탈학교화는 사회가 먼저 변화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대 사회의 산물이 학교라는 것은 역사가 보여주고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학교가 등장하고, 또 의무교육제도라는 것이 생긴 것이다. 그런데 일리치의 말대로 학교를 없애버린다면 가난한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일말의 교육 서비스는 아예 없어져 버려 더 심각한 불평등을 낳을 수 있다. 이 사회의 구조에 맞게 나온 것이 학교라고 말했다.
이것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학교가 아니면 신분을 변화시킬 방법이 없음을 증명한다고 본다. 돈이 중시되는 지금 사회에서 돈 없는 이들이 잘 살 수 있는 방법은 공부를 통한 것이다. 그런데 일리치의 말대로 지금 당장 학교를 없애버리면 이 사람들은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일리치는 바우쳐 제도에 대해 말한다.
의무교육 대신 교육비용을 학부모에게 제시하여 학생이 원하는 교육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도 사회구조가 그대로 유지되어 있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가난한 학생은 돈 벌이가 잘 되는 직장에 취직할 수 있는 공부를 할 것이다. 그런데 돈이 중요한 사회이기 때문에 이런 교육을 하는 곳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이고, 그리고 아무래도 더 많은 돈을 지불하는 사람이 더 다양한 교육을 받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가난한 사람들은 교육의 불평등을 가지게 될 것이고 또다시 가난을 겪게 될 것이다. 결국 이 방법도 해결책으로 제시되기 힘들다는 점이다.
물론 현행 학교교육도 그것을 해결하고 있지는 않지만, 학교라는 장소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역시 이용하는 사람들의 문제이다.
학교는 아직 없앨 단계가 아니다. 아직 우리가 제대로 이용해보지 못했다. 제대로 이용해 보고도 문제가 생긴다면 그때는 없애야 할지 모르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학교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지에 대해서 먼저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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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2.12
  • 저작시기2008.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0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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