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만이 희망이다(우리 공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론
Durkheim의 교육기능이론, ‘도덕사회화론’을 중심으로
교사 개개인의 실질적인 능력과 자질 부족의 문제
교사들에게 부과되는 가중한 교육 외적인 업무 문제
합리적이지 못한 현재의 교사 양성 체계 문제
현직 교사들에 대한 재교육, 관리 체계의 문제

Ⅲ. 나오며

■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사상

본문내용

다.
3. 저는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찾아주고 살려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의 단일화 된 꿈들과 자기의 적성에 맞지 않아도 그냥 맞추어 가는 진로가 많이 아쉽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이런 학창시절을 보내왔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저는 정말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아직 잘 알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저처럼 불행하다면 불행 한 지금 우리의 교육 현실의 부산물이 더 이상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아직 우리 사회가 저의 이 마음을 고운 눈으로 봐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아이의 밝은 미래를 밟을 수 는 없습니다. 저는 저의 이러한 신념을 믿고 따라주는 학생들에게 나도 그들을 믿고 밀어줄 것입니다. 그래서 그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4. 나는 교사라는 것에 대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학생들은 교사의 아주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도 다 보고 배운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수업 시간뿐만 아니라 타 시간에도 교사는 학생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차근차근히 쌓여가는 교육에 의해서 그 사람의 향후 미래가 결정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 교사는 학생들에게 다가가야만 하고 더불어 그 학생들의 인생의 도움이 될 만한 인생의 선배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하나의 문제를 풀기에 급급하기 보다는 자신이 학생시절에 겪었던 힘들었던 경험, 보람찼던 경험, 후회했던 일 살아가면서 도움이 됐던 일 등과 같은 것을 학생들에게 진솔하게 말함으로써 학생들이 조금 더 지혜롭게 현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눈을 키워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로써 서로간의 동감대가 형성되어 거리를 좁힐 수도 있고, 더욱더 돈독한 관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교사는 수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더 쉽게 그 학문을 대할 수 있게, 조금이라도 더 개개의 학문에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5. 교사는 조율자다.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를 지닌 제자의 삶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날마다 자기 자신을 먼저 조율해야 한다. 따라서 교사로서의 삶은 고난의 삶일 수도 있다. 어찌 내가 바른 길을 걸어가지 못하면서 제자들에게 바른 길을 걸어가라고 할 수 있겠는가? 바른 소명 의식과 교직관을 가지고 있지 않은 채, 편한 직업인으로서의 교사를 꿈꾸는 자들이 많은 이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하지만, 분명 우리나라의 교육은 올바른 몇몇의 스승들로 인해 바뀌어 갈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 역시도 그러한 스승으로 기억되길 소망한다.
■ 참고문헌
<교직사회, 교직과 교사의 삶>, Dan C. Lortie, 양서원, 1993
<교직의 윤리>, K. A. Strike, 계명대학교 출판부, 1995
<한국교육심리학>, 윤정륜, 형설출판사, 2002
<미래지향적 교사론>, 김기태, 교육과학사, 2003
<교사 역할 훈련>, Thomas Gordon, 양철북, 2003

키워드

Durkheim,   도덕사회화론,   공교육,   교육학,   교육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