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과 기생 - 조선천민사의 두 얼굴>에 나타난 기생의 정치적 역할과 그 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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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백정과 기생 - 조선천민사의 두 얼굴>에 나타난 기생의 정치적 역할과 그 변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면서

2. 천민으로서의 기생의 존재와 기생이 가지는 정치적 속성

3. 왕조실록에 드러난 기생의 양상

4. 문학 작품에 나타난 기생의 양상

4. 마치면서

본문내용

본문에 드러난 기생 ‘송이’의 작품을 들 수 있는데, 우리는 이를 통해 투정하며 상대에게 농을 걸거나 서늘한 야유를 통해 상대를 휘어잡으려 하는 기생의 기교를 엿볼 수 있다. 이러한 작품은 그들의 삶 특유의 함과 울분을 초극하기 위한 성 정치적 능력과 그 조절 통로를 보여준다 할 수 있겠다. 그 밖의 기방문학으로는 수업에서 쓰이는 소수록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백정과 기생>이 쓰인 연도는 2003년으로 소수록을 발굴하기 전으로 사료되기 때문에, <백정과 기생> 본문에서 언급된 기방문학의 수는 적은 편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학 작품을 정치적 의도에서 읽어내려간 것은 다소 무리가 따르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춘향전>에서 춘향의 절규와 언사를 ‘불합리한 공권력과 부패한 당국을 향해 온몸으로 맞서려는 정치적 절박성이 돋보였’다고 표현한 작가의 말에는 쉽게 동의를 표할 수 없었다. 또한 이러한 문학 작품은 문학의 주류로 유입되지 못한 채 센티멘털리즘의 도구로 폄하되고 전락할 가능성 역시 무시할 수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4. 마치면서
지금까지 우리는 <조선천민사의 두 얼굴 : 백정과 기생>을 통해 역사 속에서 드러난 기생의 정치적 기능과 변화 양상을 살펴보았다. 이는 기생들을 주체로 하여 그들 개개인의 삶의 양상과 한에 대해 다룬 수업 교재와는 다른 각도에서 살펴본 기생의 면모라 하겠다. 직업의 특성상 권력과 얽힌 특수성을 띤다 하지만 기생집단은 여전히 여자와 천민이라는 신분을 벗어날 수 없었고, 그렇기 때문에 이들의 존재는 역사의 뒤안길로 소리없이 사라져야 했다. 오늘날에 들어와서 여러 가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 수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본문에서도 말하고 있다. 그러나 기생은 조선의 천민을 대표하는 직종의 하나였고, 그들 집단이 갖고 있는 대표성이란 단순히 인구의 양과 사회적 기능으로 일축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또한 기생에 대한 자료의 출처가 된 왕조실록 역시 전적으로 지배층의 관점에서 서술된 것으로, 기생의 양태에 대해 자세히 서술한 것도 아니며 파편적인 단서만을 제공했을 뿐이다. 문화 권력이자 특수천민으로서 존재했던 조선의 기생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의 발굴과 다각적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하겠다.
* 참고 문헌
1. 정병설, <나는 기생이다 - 소수록 외>, 수업 교재.
2. 박종성, <백정과 기생 - 조선천민사의 두 얼굴 ->, 서울대학교출판부,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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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8.03.31
  • 저작시기2006.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9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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