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개발툴과 실응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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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춰져 있기 때문에 이를 한국적으로 응용해 나갈 여지가 많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따라서 한국형 3D 아바타는 세컨드라이프의 주요 차별화 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필립 로즈데일 사장은 "세컨드라이프를 모바일로 확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고, "모바일 기술력이 앞서 있는 한국에서 이미 공개돼 있는 세컨드라이프 오픈소스를 활용해 휴대폰에 탑재하는 등의 결과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화 작업 이외에도 린든랩은 지난 11일 IBM과 하나의 아바타를 통해 여러 가상 세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3D 아바타 이용자를 위한 오픈ID를 개발키로 합의한 바 있다.
필립 로즈데일 사장은 "세컨드라이프 사용자들의 평균 나이는 32살이며,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4배 정도 많은 이용시간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히고, "이처럼 세컨드라이프를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이용자 그룹을 위한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컴퓨터 사용환경이 2차원에서 3차원으로 이행되는 추세를 고려할 때, 세컨드라이프가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통해 싸이월드로 대변되는 현재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디지털 타임스/ 200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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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서와 같이 이미 국내 커뮤니티는 싸이월드가 주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우리나라에서도 세컨드라이프가 서서히 알려지고 있으며 세컨드 라이프 내에서 비즈니스까지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해 말 컴퓨터 업체인 'IBM'이 세컨드 라이프 내에 매장을 열기로 했나 하면 델 컴퓨터사는 이미 매장을 갖췄다. 반도체 업체인 'AMD'도 전시홀과 관람석을 만들어 회사 제품 알리기에 나선 상태다. 세계적인 통신사 로이터는 세컨드 라이프 내에 지국을 개설하고 실시간으로 뉴스를 내보내고 있으며 ABC방송도 섬을 구입해 놓은 상태다.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도 신작을 세컨드 라이프 안에서 발표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세컨드 라이프에서의 정부기관의 활동이다. 스웨덴 정부는 대사관을 설립했고, 지난 1월 프랑스 대선의 한 대선 후보가 사무실을 개설한 데 이어 얼마전에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상원의원이 2008년 미국 대선 홍보물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세컨드 라이프는 현재 영어 외에 독일어, 일본어, 한국어(베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세컨드 라이프 한국어 최종판을 상반기 중 내놓는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이명박 대선후보가 세컨드라이프에 선거캠프를 차리고, 국제적으로도 자체통화인 린든달러가 실제 달러로도 환전이 되는 등 여러가지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상현실 게임 세컨드라이프. 아직은 한국어사용을 하는 이용자가 2만여명에 불과하다지만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상세계인 만큼 우리도 주목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참고: [VR 디자인의 세계]-디자인정글, 아이뉴스24 / 2007.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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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ML,   가상현실,   개발툴,   세컨드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