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조나단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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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조나단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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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를 돌이켜보며 후회는 하였지만, 제대로 된 반성은 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2학기에 들어서면서 아르바이트도 시작하고, 1학기 때 느슨했던 동아리 활동도 다시 하기시작했다. 최근에는 사진전시회도 열면서 매일 사진에 빠져 동아리 사람들과 늦게까지 작업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보람차게 지내며 ‘대학생 때 할 수 있는 건 모든 다해보고 졸업하자!’라는 초심을 다시한번 되돌이켜 볼 수 있었다. 어린시절 꿈꾸었던 조나단은 단지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은 나의 욕망일 뿐이었다. 이젠 제대로 된 조나단을 찾아갈 것이다. 아직 확실한 미래의 꿈과 목표를 가지진 않았지만 하루하루를 목표로 열심히 살아가는 자세로 살아야겠다. 그렇게 한계단씩 내안의 조나단을 향해.. 오늘도, 내일도, 날갯짓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키워드

조나단,   갈매기의 꿈,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