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론, 부적응 행동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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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성격의 주요 이론들
1. 정신분석이론
2. 현상학적 접근 : Rogers의 자기이론
3.. 행동주의적 견해

Ⅱ. 부적응 행동을 설명하는 제 이론
1. 생물의학적 모형
2. 정신분석학적 모형
3. 행동주의적 모형
4. 인지주의적 모형
5. 인간중심적 모형
6. 현실요법적 모형
7. 사회문화적 모형

본문내용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그 과정이 진행된다.
① 내담자는 자신의 감정을 점차 자유롭게 표현하며, 비자기(non-self)보다는 자기와 관련된 감정들을 자유롭게 표현하게 된다.
② 내담자가 표현하는 감정들은 점점 더 그의 자기개념과 경험간의 불일치에 관련된다.
③ 상담자가 지속적으로 무조건적이고 긍정적인 관심을 보일 때, 내담자는 그와 같은 불일치의 두려움을 자각상태에서 경험하게 된다.
④ 내담자는 과거에는 부정해 왔거나 왜곡해 왔던 감정들을 자각상태에서 충분히 경험하게 된다.
⑤ 내담자의 자기개념은 그 이전에는 지각되지 못하였거나 왜곡된 형태로 지각된 경험들을 포함하도록 재조직된다.
⑥ 자기구조의 재조직을 통하여 내담자의 자기개념은 그의 경험과 더욱 일치하게 된다. 즉 자기구조에는 이전에 너무 두려워서 자각하기를 거부하였던 경험들이 포함된다.
⑦ 내담자는 무조건적인 자기존중감을 느끼고, 자신을 평가의 주체(locus of evaluation)로서 경험하게 된다.
내담자 중심상담은 기법을 강조하는 것에서 내담자의 신념, 태도, 치료적 관계를 강조하는 것으로 전환을 가져왔다. 여기서는 기법 그 자체는 관계를 비개인적으로 만드는 것에 불과하다고 보며, 상담자가 말하고 행동하는 것보다 치료적 관계를 더 중시한다. 내담자 중심상담에서 기법은 내담자에 대한 수용, 존중, 이해를 표현하고 전달하며, 내담자와 함께 생각하고 느끼고 탐색할 내적 준거체계를 발달시키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내담자 중심상담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지금-여기'(here and now) 가 있다. 즉 어떤 개인의 과거에 있었던 일이 현재 어려움의 원인이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것보다는 현재 내담자가 어떻게 기능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러므로 치료에서는 내담자의 현재 감정에 초점을 맞추고, 내담자로 하여금 그런 감정을 언어적으로 표현하도록 돕는다.
또한 내담자 중심상담에서는 관계에서 지적인 요소보다는 정서적인 요소에 초점을 둔다. 내담자가 특정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특정상황의 형식적인 내용을 강조해서 말한다 할지라도 상담자는 내담자가 자신과 타인, 그리고 그의 환경 내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느끼는 감정에 주목하도륵 돕고, 내담자가 표현하는 감정을 가능한 한 정확하게 반영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럼으로써 내담자는 자신의 감정을 분명하게 경험하고 통찰을 갖게 되며, 새로운 행동목표와 방식을 발달시키게 된다.
6. 현실요법적 모형
현실요법적 모형은 Glasser에 의해 창시되었다. 현실요법에서는 우리가 취하는 행동은 기본적 욕구충족을 위하여 우리 내부의 정신구조 안에서 생성되며 의식적 행동이든 무의식적 행동이든 우리 스스로가 선택한 것이라고 본다.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 기본적인 욕구에는 소속과 사랑에 대한 욕구, 힘과 인정을 얻으려는 욕구, 즐거움에 대한 욕구, 자유에 대한 욕구가 있는데, 이중 사람들마다 자신이 우위에 두는 욕구들이 있고 이 욕구들이 현실적인 방법으로 충족되어 자기가 지니고 있는 자아상과 부합될 때 성공적인 정체감을 경험하고, 그렇지 못할 때 정체감 형성에 실패한다고 하였다.
현실요법적 모형에서 이상행동은 내담자가 자신의 기본적인 어떤 욕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비건설적인 방향의 선택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같은 선택으로 심리적 갈등과 불행감을 경험함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반복되는 이유는 개인이 무의식적으로 습관화된 반응양식을 답습하고 있기 때문이고, 자신의 선택이 비효과적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자기책임의 회피로 타인을 비난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치료에서는 "당신의 행동은 당신이 바라는 것을 얻게 해주는 데에 도움이 됩니까? 해가 됩니까?"와 같은 가치판단적 질문을 사용하여 개인이 불행한 방향의 결과를 초래하는 행동을 선택하는 것이 본인이 참으로 원하는 바를 결코 가져다 줄 수 없다는 것과 더 좋은 선택의 길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즉, 상담자는 내담자가 자신의 욕구를 현실적인 방법으로 자신이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충족시키도록 도와줌으로써 성공적인 정체감을 획득하도록 하여 자신의 세계와 자신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실치료에서는 건설적인 논쟁이나 지적인 토의를 사용하기도 한다. 내담자의 신념에 대해 상담자가 질문을 하고, 상담자의 신념을 내담자와 함께 얘기하고, 두 사람 사이에 발견되는 신념의 불일치 점을 논쟁하거나 토론한다.
또한 현실치료에서는 내담자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게하고 변명을 막기 위해 맞닥뜨림 방법도 사용하며, 균형 있고 긍정적인 자아와 건전한 생활을 위해 유머도 자주 사용한다.
7. 사회문화적 모형
위에서 기술한 모형들은 이상행동을 개인의 수준에서 이해하려는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사회문화적 모형은 개인과 가족을 넘어서서 개인이 살고 있는 사회문화적 환경에 초점을 두는 것이다. 사회환경이 그 사회에서 생활하는 과정에서 독특한 심리장애를 유발시키고 있다. 안정된 지지체계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 건강한 반면, 빈약한 지지체계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정신장애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은 농촌과 도시, 특히 도시빈민지역의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점차 문명화와 기계화의 과정에서 과거에는 대부분의 일을 사람의 손으로 해냄으로써 많은 인력이 요구되었던 것과는 달리, 모든 것이 기계화되면서 인간의 소외와 고립이 가중되고 있고 여기에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되면서 사회적 경쟁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이같은 좌절과 실패의 경험으로 현재의 청소년들이 한 세대 이전의 청소년들에 비해 10배나 더 우울증을 호소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최근 IMF 상황하에서 많은 실직과 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가정파탄으로 보험료를 타기 위해 사기를 치거나 각종 잔악한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환경 역시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회문화적 모형에서는 무질서하고 혼란한 사회환경이 사람들에게 이상행동이 나타나게 만든다고 하였고, 치료를 위해서는 사회가 정화되고 건강해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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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5.25
  • 저작시기2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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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6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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