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유목이동문명제국의 CEO와 칭기스칸의 리더십 및 경영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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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칭기스칸과 21세기의 CEO

2. 칭기스칸의 리더십 특징
2.1 만인의 꿈은 현실이다
2.2 부하들과 미래를 거래하라
2.3 전쟁과 비즈니스는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다

3. 칭기스칸은 어떻게 승리자가 될 수 있었나?

4. CEO 칭기스칸의 세계정복을 위한 개혁전략
4.1 신바람과 피눈물의 공동체
4.2 모든 이익은 함께 나누어라
4.3 법치주의와 능력주의
4.4 CEO는 지배하는 사람이 아니라 경영하는 사람이다

5. CEO 칭기스칸의 경영전략
5.1 로봇 기업과 창의적 기업
5.2 높은 호환성, 표준화, 다기능공으로 무장한 조직
5.3 속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조건
5.4 역참제와 정보화 마인드

6. 칭기즈칸의 업적

7. CEO 칭기스칸의 남겨진 것들과 경영전략이 주는 교훈

8. 마치며

본문내용

있었으며, 위구르인들은 오르콘과 투르판의 고대 투르크 문명에서, 시리아와 마니교 - 네스토리우스교 및 불교적 전통이 남긴 모든 유산에서 그 일부를 몽골인들에게 전달해 줄 수 있었다. 그리하여 칭기스칸과 그의 계승자들이 그들의 관방 사무어와 문자는 물론 민간행정을 이끌어낸 것은 바로 위구르어로부터였다. 훗날 위구르어는 약간의 수정을 거쳐 몽골인들의 민족문자가 되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학살은 잊혀졌고 대신 칭기스칸 국가의 규율과 위구르식 관제의 혼합물인 행정적 성취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그것은 초기의 막대한 파괴 뒤에 마침내 문명에 혜택을 주게 되었다. 칭기스칸이 동시대 사람들로부터 평가를 받는 것이 바로 이러한 점이다. 이 평가는 외면상으로는 역설적이다. 모든 투르크 - 몽골민족을 하나의 제국으로 통일하고 중국에서 카스피 해에 이르기까지 철의 기율을 강요함으로써 칭기스칸은 끝없는 부족전쟁을 억누르고 대상들에게 그들이 일찍이 알지 못하던 안전을 제공하였다. 그는 전몽골과 투르키스탄에 '팍스 칭기스카나'를 확립하였으니, 이것이 그의 시대에는 분명히 무서운 것이었으나 그의 후계자들의 시대에는 부드러워졌고, 14세기의 위대한 여행가들의 성취도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 점에서 칭기스칸은 일종의 '야만인 알렉산더'로서 문명에 이르는 새 길을 연 개척자였다.
7. CEO 칭기스칸의 남겨진 것들과 경영전략이 주는 교훈
7.1 인류사에 남겨진 것들
칭기스칸은 그의 비범성의 결과 인류사에 남긴 것이 많다. 그 가운데 주요한 것만 들어보자.
먼저, 역참제를 만들어 인터넷의 효시를 열었다.
다음으로, 지리상의 발견이 그것이다. 앞서 언급했던 마르코폴로는 아버지를 따라 20여 년간 중국을 여행하고 돌아간 뒤 자신의 여행담을 감옥에 포로로 잡혀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었고, 후에 이 여행담이 '동방견문록'이란 책으로 출판되었다.
이 책이 세상에 나왔을 때 '저런 세상은 없다, 마르코폴로는 미친놈이다.'라고 하며 세상 사람들은 비아냥거렸다. 마르코폴로 이전에도 동방을 다녀 간 사람은 많았지만, 기록을 남긴 것은 마르코폴로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당시 콜롬버스는 마르코폴로가 육로로 갔다 왔다면, 자신은 배를 타고 바다길을 열어 동방을 가겠다고 나섰고 그 길이 신대륙 발견으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칭기스칸은 처음으로 지폐를 만들어 사용케 했다. 영국이 지폐를 만들기 400년 전에 이미 원나라는 지폐를 만들어 유통시켰고, 이 지폐는 현재 아프리카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물물교환이나 금속화폐보다 지폐가 갖고 있는 교환력은 훨씬 강하였다.
또 하나의 특징이 최초로 서민형 국가가 들어섰다는 점이다. 중국을 점령했을 때 그들이 보기에 이상하리만큼 고급관리들만 많았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그들이 말하기를 관리란 비오는 날에는 백성을 도와 어떻게 피난시킬 것인지, 백성을 굶게 하지 않는 방법 등을 생각하는 것이 관리라고 말하면서 정리해고를 단행하였다.
그 대신, 하급관리를 많이 뽑아 썼다. 이렇게 해고된 사람들이 만든 소설이 '금병매, 수호지' 등이며, 후일 역사는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서민문화가 발달하기 시작한 때라 기록하고 있다.
7.2 CEO칭기스칸의 경영전략이 주는 교훈
첫째, 오픈 마인드, 즉 개방적이며 열린 마음을 갖는 것이다. 예컨대, 우리는 족보를 두고 양반, 상놈을 얘기하지만, 인간과 인간 사이에 칸막이를 치고, 차별을 하며 산다면 그 공동체는 어떻게 되겠는가. 열린 마음은 사람을 존중할 뿐만 아니라 모든 생물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나라 사람은 이 점에서 달라져야 한다. 우리는 자기는 달라지지 않고 남에게만 달라지라고 강요를 한다. 우리는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인류사회에 기여를 하며 훌륭하게 살아왔고 현재도 그렇고, 미래도 그렇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람을 만나면 고향이 어디인지, 학교는 어디를 다녔는지 등의 잣대로 사람을 대하는 것은 열린 마음이 아니다. 유목민이었던 우리가 정착하여 살게 되면서 생긴 폐해이기도 하지만, 우리는 이 점을 고쳐야 한다.
둘째, 신용을 중시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말한 초스피드의 시대, 간소화, 정보마인드 등은 정착된 생활인 농경사회에서 발전되어온 개념이 아니다. 그것은 유목민처럼 이동 생활을 하는 사회에서 나온 것이다. 몽골과 마찬가지로 원래 미국인은 없다. 영국인, 프랑스인, 일본인 등 출신은 다르지만, 미국인이 되는 것이다. 거기에 사탕수수를 뽑으러간 조선인, 흑인처럼 노예로 잡혀간 사람, 죄를 짓고 도망한 사람, 망명객, 금을 캐러온 사람 등 전 세계에서 여러 사람들이 모여있지만 그들은 미국인인 것이다. 옛 몽골이 그러했다.
상이한 풍토에서 자라 문화가 다른 여러 민족이 만든 사회에서는 무엇보다도 서로간의 신용이 너무나 중요하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신용사회가 형성되었다.
8. 마치며
우리에게 21세기는 절호의 기회의 세기이다. 우리는 몽골리안 계통의 유목민 전통을 갖고 있는 민족 중 가장 힘이 있는 국가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먼 옛날 몽골인들의 유목민의 기상과 세계 정복의 숨겨진 전략이 아메리카를 거쳐 우리에게 다시 달려오고 있다.
이동성을 본질로 하는 21세기 디지털 문명의 도래는, 우리의 유전자 속에 잠들어 있던 유목이동문명 마인드를 모조리 깨어나게 하고 있다. 한국이 인터넷인구 증가율 세계 1위라는 사실은 그 단적이 예에 불과하다. 유목민족 고유의 이동마인드와 강인한 저력을 지닌 우리 민족에게 절호의 기호로 다가오고 있다. 우리 스스로가 인정하든 안하든, 벤처기업은 우리 운명을 개척하는 새로운 시대의 선두가 되고 있다. 벤처 CEO의 성공과 실패는 이제 더이상 개인의 일도, 한 기업의 일도 아닌, 국가적이고 민족적인 일이요, 나아가 세계사적 문명사적 의미를 지닌다. 우리는 지난 20세기 우리는 주변 강대국에 끼어서 약소국으로서의 설움을 톡톡히 당해야 했다. 20세기는 또한 정착문명의 마지막 절정기였다. 이제는 천지가 새로 개벽하는 디지털 이동문명의 새 시대가 열리고 있다. 우리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희망찬 21세기를 열어야 한다. 위대한 코리아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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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6.10
  • 저작시기20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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