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추상미술을 보는 새로운 안목(존 레이크만 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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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혼돈과 무형식>
<And...Not>
<두가지 추상>
<시각적 지평에서 촉각적 지평으로>
<추상이란..?>

본문내용

가장 큰 문제인것 같다. 특정 관념들에 얽메여서 진짜를 보지 못하는 눈이 먼 것이다. (추상화 과정) 그렇다면 이 의자라 부르는 모두를 합해 보면 어떠할까 그게 요즘 흔희들 말하는 Fusion이고 그것은 의자라고 그 누구도 알아 보지못하는 괴물로 태어 날것이다. 우리가 말하는 모든 의자들을 합했는데도 말이다.
나아가 추상은 예술에서만 중요한 것은 아닐것이다. 오히려 추상이 가장 중요시 되는 분야는 과학인 것 같다. 뉴턴은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관찰하며 중력의 법칙을 발견하였다. 사과의 낙하란 구체적인 사건에서 하나의 특징인 모든 사물은 서로 잡아당긴다는 법칙을 뽑아낸 것이다. 따라서 중력은 추상적인 이론이다. 실제로 과학은 자연의 중요한 특징을 발견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과학이론은 언제나 추상적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수학적 이상화와 관련된 것이 이상화된 대상들의 세계에 대한 플라톤의 개념이다.
이른바 경험의 현실세계는 결코 현실적이지 않다고 플라톤은 말한다. 우리는 동굴
안의 거주자와 같이, 외부세계의 그림자을 인식하고, 그 그림자를 참된 대상으로
오해한다. 수학의 대상은 모두 추상적이고 , 플라톤의 세계는 참된 정사긱형의 거
주지이다.
과학자나 예술가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일상적인 경험을 통해 추상적 사고과정을 반복하게 되는데 비가 오는날 빨래를 했더니 잘 안마른다라든가 신용카드를 많이 쓰면 저축하기가 어렵더라는 사실은 우리의 추상적 사고과정의 결과물이지 않을까? 아마도 추상이란 것 은 일상의 구체적인 경험 속에서 우리가 의미 있는 패턴을 발견하게 해주는 두뇌의 한 작용일 것 이다.

키워드

존 레이크만,   추상미술,   미술,   혼돈,   무형식,   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