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의 메이어직의 등장배경과 활동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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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메이어직의 구성

3. 영국에서의 메이어직의 등장배경

4. 헨리 피츠아일린(Henry FitzAilwin)의 등장과 역할

5.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어직보다 더욱 오래되었을 지라도, 세리프들은 14세기에 메이어의 눈과 같은 구실을 했다고 말할 수 있다. 점차 메이어는 왕의 관리로부터 가해지는 통제로부터 도시의 특권을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우게 되었고, 자신의 하급관리들로부터 도시행정을 전반적으로 행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되었다.
5. 결 론
메이어직의 출현은 흔히 전 유럽적 현상인 콤뮨이나 공동체의 출현과 그 궤를 같이해 도시의 중요한 정치적 시작이자 완성을 의미해 왔다. 런던에서 메이어로 처음으로 등장한 자는 아일린으로 그의 행적이 영국적 상황을 연구하는 데 중요할 뿐 아니라 유럽의 다른 지역과의 차이성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1190년 리차드의 십자군원정은 영국내의 정치적 동요를 가져 올 수 있는 큰 정치적 사건이었고, 기존의 왕의 관리들과는 다른 직책이 필요했었다. 이는 리차드왕이 영국을 떠나 있을 때 당시 왕의 측근이자 정치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상서를 보좌할만한 역량을 지닌 자가 필요했었고, 정치적 경쟁자인 배런들을 배제할 수 있는 새로운 직책이 필요했었다. 새로운 직책이지만 왕에 호의를 품고 있던 자를 만드는 방법으로 가장 적합한 것이 당시 유럽에서 등장하고 있었던 메이어직이었다.
아일린은 올더먼의 신분을 지니고 토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가문의 후손이었다. 런던에서 메이어직 등장이전까지 세리프등과 같이 런던의 허스팅에서 중요한 배심역할을 담당하고 있었고, 메이어직을 맡을 시기에도 리차드왕의 배상금을 걷고 도시세의 징수등으로 활동을 하고 있었다. 메이어직이 왕실 관리적 성격을 드러내는 것은 도시세 징수와 존의 사절에 대한 처리에서였다.
리차드왕의 십자군원정 중에 일어났던 존의 반란시기에 아일린은 그의 태도를 명확하게 드러내지만 존왕의 쿠데타 성공이후에도 여전히 메이어직을 맡고 있다는 것은 그의 보수적 성향을 드러내고 있다고 하겠다. 그것은 그의 정치적 역할이 초기에는 아주 미미했음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했다. 1190년대 초반에 메이어직의 수락이 정식 문서로 작성된 것은 거의 10년이나 지난 존왕의 치세 말기였다. 메이어직은 1215년에 왕의 정식 공인을 받았다. 즉 존왕은 런던의 배런들에게 "매년 왕에게 충실해야 하고, 도시의 통치를 위해 신중하고 사려깊은 자로 하여금 메이어로 선출해도 좋다"고 허가했다.
아일린의 사후 그 직책이 자신의 가문으로 전해지지 않고 다른 사람으로 넘어 갔다는 것은 세습제가 아닌 선출제의 성격을 띠고 있어, 그 직책은 도시에서 가장 리더십이 강한 자들이 선출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아일린의 경우에서도 보듯이 도시에서 부의 유지와 신분의 유지가 점차 토지를 기반으로 해서는 불가능했다는 것으로도 인식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세리프가 담당했던 도시행정의 중요 역할을 점차 메이어가 담당하고 있어, 이후 세리프는 메이어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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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9.30
  • 저작시기2008.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8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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