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 도시구조

목차

1. 신라의 도시구조
2. 통일신라의 도시구조
3. 고려 이후 도시구조
<참고문헌>

본문내용

대부분이다. 그 이후에 생긴 읍성 및 그 주위의 건물은 식민지시대에 일본인이 토지를 차지하고 건설한 일본풍의 도시에 불과하다. 이러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을 미관기구로 지정한 것은 명백한 오류이다.
도시의 지역구조에 관한 연구는 지리학자들의 주요 관심분야이다. 현대에 있어서 도시구조를 좌우하는 요소는 바로 토지의 경제 가치라고 할 수 있다. 학자들은 일찍부터 이에 주목하여 동심원이론, 선형이론, 다핵심이론 등의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단순히 토지의 경제 가치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건축물, 지역성 등에 영향을 받아 도시의 기능이 더욱 다양하게 분화되는 경향을 띤다.
직접 밟아본 경주는 관광 권역별로 잘 나뉘어져 있어서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 좋은 도시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이 때 산은 권역을 구분하는 중요한 자연 지표가 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경주는 역사도시로서 유물 유적의 보존이 필수적이다. 때문에 주변도시와는 달리 산을 깎아서 공장 부지나 주택지를 만드는 등의 개발을 하지 않은 탓에 자연환경이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고 도시구조 역시 자연환경을 토대로 발달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미래의 경주는 신도로의 건설에 따라 도시 구조를 달리할 계획이다. 서울에서 대전, 대구를 지나 경주로 들어오는 KTX가 건설될 경우 그에 맞게 상업지구와 주거지가 확대 혹은 재배열 될 것이고 구도로 주변 경관 및 토지 용도가 크게 바뀔 것으로 예측된다. 이상에서 경주는 기타 현대의 도시처럼 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역사문화도시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자연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구시가지의 도시구조를 일부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해보았다. 때문에 정책을 결정하는 사람들은 도시의 정체성과 현재 상황을 적절히 고려해서 신중하게 도시계획을 세우고 이를 반영할 수 있어야한다.
<참고문헌>
주종원 외, 1998, 『도시구조론』, 동명사.
한삼건, 2004, 『지역성을 살린 도시디자인』,UUP.
『The Kyoungju Development Plan』, The Tourism Development Planning Group.
<첨부자료>
그림1. 유적지
그림2. 도로망
그림3. 경주시 마스터플랜
자료:『The Kyoungju Development Plan』
*목차
1. 신라의 도시구조
2. 통일신라의 도시구조
3. 고려 이후 도시구조
<참고문헌>
<첨부자료>
그림1-유적지
그림2-도로망
그림3-경주시 마스터플랜

키워드

신라의 도시구조,   통일신라의 도시구조,   고려 이후 도시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