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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화][단군신화][홍익인간][건국신화][단군][단군신화 교육]신화의 개념, 신화의 기능과 단군신화 교육, 단군신화의 윤리적 의미 및 단군신화의 구조, 단군신화의 내용(신화, 단군신화, 홍익인간, 건국신화, 단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신화의 개념

Ⅲ. 신화의 기능
1. 인간생활의 모범적 모델을 고정시켜주는 기능
2. 사회 통제의 기능
3. 시간 통제의 기능
4. 집단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주는 기능

Ⅳ. 단군신화 교육
1. 신화를 교육학적 안목에서 분석해 보아야 할 이유
2. 단군신화를 학교 교육, 또는 가정․사회 교육에서 다루어야 할 필요성

Ⅴ. 단군신화의 윤리적 의미

Ⅵ. 홍익인간이념의 현대적 의의
1. 사회의 정화와 통합
2. 민족화합과 남북통일
3. 건강한 민족정체성 확립
4. 세계화 추이의 감시 및 부작용의 극복
5. 한민족의 이상으로서의 홍익인간이념

Ⅶ. 단군신화의 구조

Ⅷ. 단군신화의 내용

Ⅸ. 단군신화의 분석

참고문헌

본문내용

환웅이 강림한 곳을 태백산의 신단수(神檀樹)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여기서 태백산과 신단수는 천신이 그 아래에 내려와 신시(神市)를 설립함으로써 성역(聖域)의 중심이 되었다. 한국인은 천신 환웅의 강림 경로를 거룩히 여겨 그가 강림한 산이나 나무를 신성시하여왔다. 즉 고대 한국인들은 하늘 높이 솟아 있어서 하늘과 땅을 연결한다고 믿는 거룩한 산과 나무등을 초월적 존재인 하느님의 현현(顯現)으로 간주하여, 이른바 산신 신앙이나 신목(神木)신앙을 지니기에 이른 것이다. 한국인의 산신신앙이나 신목신앙은 천신강림 신앙의 연장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단군신화에서의 삼신(三神)이나 다른 하위신들이 비를 오게 하여 곡식을 자라게 하고 수확을 가능케 한다고 믿어지는 한에서 생산적 지모신(地母神)의 범주에 속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지적해야 하겠다. 산이 많고 오랫동안 농경생활을 영위해온 한국에서는 천신보다 오히려 농경의 수호신으로 간주되는 지신으로서의 산신의 역할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이다.
단군신화에서 천신 환인과 그의 아들 환웅은 남성적 존재로 기술되고 있다. 그런데 신은 본시 남성과 여성을 포괄하는 존재이다. 고대 한국인들이 인간 형태적이거나 동물 형태적인 신상을 바로 신이라고 파악하지는 않았다. 신은 어떠한 형태로도 만들 수 없는 존재로 인식되었지만, 그들은 신을 표상하기 위해서 공의(公義)와 엄격성을 강조하는 신에게서는 남성적 신의 이미지를, 무조건적 사랑과 생물학적 측면으로서의 생산성에서는 신의 여성적 이미지를 보았다. 그리고 어머니처럼 인간들을 양육하고 배려하는 모성 속에서 신성(神性)의 여성적 속성이 확인되었다. 단군신화의 끝부분은 천신과 웅녀와의 결혼을 통한 단군의 출생과 조선국의 창건에 관한 내용이다.: 새로운 국가 질서를 창건한 단군이 탄생하기 위하여 하늘의 천신과 땅의 인간이 융합되어야 했다. 결혼이 이루어지고 새로운 생명이 탄생되고 그를 통해서 새로운 나라가 건립된 것이다. 자기 부정을 통한 변신(變身)의 재생의 상징을 담고 있는 단군신화는 농경문화를 배경으로 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최남선 선생이 인지하고 있듯이, 단군이란 말 자체는 특정한 국조(國祖)의 고유명사가 아니라, 보통명사로서의 신인(神人), ‘하느님의 아들’로 이해되어야 한다. 그래서 단군이란, 하늘(天)과 땅(地)을 중재하고 화해시키는 존재로서, 천계(天界)와 세계(世界) 사이에 현실적으로 가장 큰 권능을 가진 인물을 지칭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고조선시대에 초월적 절대 최고신과 세계 내재적 인간 사이를 중재하는 존재로서, 최고신의 뜻을 따라서 나라를 통치하던 사제적 군주(司祭的 君主)를 가리키는 말인 것이다. 즉 단군은 재세이화(在世理化)로써 하늘과 땅을 화해시키고, 홍익인간으로서 인간과 인간을 화목하게 하는 존재로 지칭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 단군신화의 내용에서는 구석기시대 말부터 신석기시대에 걸쳐서 내려오는 종교 관념이 발견된다. 개국 시조인 단군의 어머니가 인간이 된 웅녀라는 진술에서, 구석기시대 말에 나타났다고 추정되는 곰 숭배와 수조 신앙의 흔적을 보기 때문이다.
엘리아데(M. Eliade)는 인간사회와 동물세계 사이에 친연(親緣)관계가 있고, 인간이 동물을 조상으로 가지고 있다는 관념이 구석기 시대 말부터 내려온 관념이라고 보고 있다. 그리고 농경의 산물인 쑥과 마늘과 연결된 곰과 호랑이의 변신 동기의 내용은 신석기시대 이후에 이룩된 농경의 발달을 전제로 한 관념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신화는 고태적(古態的)인 수렵민의 세계관과, 농경을 알고 있는 식물문화적 세계관과, 통치자의 혈연적 우월성을 강조하는 후대 무문토기(無文土器) 시대의 이질적인 문화 요소들이 혼합되어 구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신화안에서, 고대 아시아 수렵민이 믿었던 격절신(隔絶神, deus otiosus)의 면모와, 그후 정착되는 농경생활의 발달과 함께 진행된 천신의 생산적 풍우신(風雨神, deus pluvius)에로의 기능적 분화 현상도 아울러 발견하게 된다. 천신은 인간으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구체적 세상사들의 주재권을 다른 하위신에게 양도하고 자시 스스로는 ‘한가한 신’, 내지는 ‘은퇴한 신’으로 존속한다는 상념이 생겨나기에 아른 것이다. 단군신화에서 환인에게서는 격절신적 모습이, 그리고 환웅에게서는 농경신의 기능신적 모습이 노출되고 있다. 단군신화의 천신상념은 고래로부터 믿어져온 한국인의 하느님 관념과 통치자의 신격화 과정에서 성립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신은 인간에게 너무 지고하고 요원한 존재이기에, 가까이 모실 수 있는 기능신이 요청된 것이다. 산신은 이 세상에 강림한 하느님의 아들로서, 농사와 인생을 지배하는 기능신이다. 이러한 신은 의인적(擬人的) 신이면서, 도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의천적(擬天的) 인간이기도 한다. 인간인 사제적 군주가 천화(天化)되었다고 믿어지기 때문이다.
요컨데 제정일치(祭政一致) 시대를 살던 단군신화에서의 인간들은 인간과 세상사를 주재하는 객관화된 의인적 신을 믿고 있었고, 최고신과 하위신 사이에 위계 질서가 있다고 믿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시대에 경신행위가 일정한 형태를 갖추게 되고 특정한 양식의 제천의식(祭天儀式)이 생겨나게 되었으며, 신과 인간 사이의 의사소통의 필요성에서 이른바 단군과 같은 사제적 존재가 요청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신의 관념과 제천의식은 당대의 사회-경제적인 문화를 반영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신들의 위계 질서에 상응하는 형태의 상층집단이 형성되고, 그 중에 종교적, 정치적 힘을 독점하는 사제적 군장(君長)이 있었으며, 그가 ‘단군왕검’이라는 명칭을 지녔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참고문헌
김영주(2004) / 한민족의 뿌리와 단군조선사, 대원출판사
최래옥(1984) / 한국구비전설의 연구, 일조각
김태곤 외(1990) / 한국의 신화, 시인사
정영자(1982) / 한국 문학의 원형적 탐색, 문학예술사
오출세(1995) / 한국 서사문학과 통과의례, 집문당
서대석 (1980) / 한국무가의 연구, 문학사상사
유명종(1972) / 부여, 고구려의 신화·전설, 철학연구14, 한국철학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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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0.05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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