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어텍스트를 통한 화용론의 종합적 분석

목차

1. 분석에 들어가며

2. 텍스트 전사의 예

3. 화용 전략 분석
㉠ 인용 전략
㉡ 비유 전략
㉢ 끼어들기 전략
㉣ 질문하기 전략
㉤ 강경한 태도 전략
㉥ 체면 살리기 전략

4. 분석을 마치며

본문내용

가지고 분절했을 뿐이고 문학은 장르를 분절했을 뿐이고 다 분절입니다. 」
㉣ 질문하기 전략
: 질문하기 전략을 통하여 상대방의 논리 구조와 토론 내용을 효과적으로 살필 수있으며 질문하기 전략을 통하여 비판하기 전략들 사용할 수도 있다.
「 (67) 김상욱: 질문 있습니다. 저렇게 했을 때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가 분할되어 있는 것들이 실질적인 것과는 무관합니까?
(68) 노명완: 우리가 여기에 3-4개를 만들 경우에 이것은 가능한 한 개별적으로 제시하고 운영차원에서 결합을 시키는 겁니다.
(69) 김상욱: 실제로 결합해서 시행되고 있나요?
(70) 노명완: 물론입니다. 어디든지 읽기 단원이라고 해도 읽고 말하자, 읽고 써 보자 얼마든지 할 수 있고 하고 있고 부족하다면 얼마든지 나중에 할 수 있습니다. 처음 말하기 한번 해 보고 그 다음 그 내용을 정리해 써보자.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이것을 통합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것입니다. 말하기와 듣기를 통합시키면 항상 붙어 다닙니다. 그래서 말하기와 읽기를 결합하고 말하기와 쓰기를 하고 싶은데 듣기가 항상 붙어있는 꼬리 때문에 교육과정, 교과서 운영하는 데 꼬리 때문에 힘듭니다. 차라리 네 개를 놔두고 네 개를 내가 임의대로 쓰는 겁니다. 여기서 붙여놓을 필요 없다는 겁니다.
(71) 김상욱: 하나로 묶어서 마음대로 자유롭게 쓰면 되지 않습니까? 」
㉤ 강경한 태도 전략
「 (95) 이창덕: 민현식 선생님. 그것도 입체적 그림인데 동그라미로 그렸을 뿐이지 제가 볼 때에는 3차원입니다. 중핵에 문법을 두는 것은 국어교육 관련자들 사이에 합의점을 이뤄야 할 거 같습니다. 문법이 중핵일 수도 있지만 제가 볼 때에는 사용체계나 사용 원리가 중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중핵이 문법이라고 고집하지 마시고 거기를 다시 나누어서 형식 체계에 대한 지식, 사용 체계에 대한 지식,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에 관계되는 기능들을 예를 들면 논리를 한다든지 체계를 한다든지해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그런 것까지 다 포함하는 측면으로 설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96) 박영목: 선생님께서 제안하신 체계는 설득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 부분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노명완 선생님께서는 불필요하다고 하셨고 김대행 선생님께서는 체계, 행동, 문화, 김수업 선생님께서는 말과 말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부분은 언어입니다. 무슨 언어인가. 저는 텍스트로 보았습니다. 문학 텍스트, 비문학 텍스트 나누어 보았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결론을 낼 수는 없지만 김대행 선생님의 의견을 좋은 자료로 해서 뭔가 화합이 나올 거 같습니다. 이 부분의 정체는 언어입니다
(97) 김수업: 언어라고 하면 제가 말꽃, 예술 언어라 하는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98) 이창덕: 언어가 일상이냐, 예술이냐, 문학이냐, 비문학이냐 교육과정의 실제인 설명, 설득 이렇게 하는 것이 있는데 텍스트 유형학에서 보면 단순한 겁니다. 잣대를 하나로 양분하든지해야 합니다. 아니면 네 개로 나누는 것 자체는 실제 언어의 사용과 관련짓지 못 해서 좀 더 다양한 언어를 집어넣을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할 거 같습니다.
(99) 노명완: 언어로 보아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왜 언어로만 제한을 합니까. 굉장히 많은 것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
㉥ 체면 살리기 전략
「 (112) 임지룡: 텍스트라는 말에 문제가 많습니다. 언어, 예술, 문학, 비문학이라고 하는 것은 따로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을 텍스트라고 하면 굉장히 오해의 여지가 많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릅니다. 텍스트에 접근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텍스트를 언어, 비언어라고 했을 때 내가 생각하는 기준과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다르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그 용어를 조심해서 쓰자는 겁니다.
(113) 이인제: 김수업 선생님 말씀을 그대로 따를 거니까 오늘 주신 토론 자료를 다시 보내 드리고 검토하겠습니다. 자체적으로 다음 주 화요일부터 저희 연구팀이 피나는 토론을 할 겁니다. 전문가 분들의 의견을 다 들었기 때문에 7월 중순까지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체제를 개발하기 위해서라도 평가원 팀들이 집중 난상토론을 할 겁니다. 국어과 6개 영역 체제는 문제가 많은데 다 공감하시는 것으로 보겠습니다. 6개, 4개, 3개든 영역 내에서 영역간의 내용 연계성과 위계성을 늘 생각하겠습니다. 오늘 토론 해 주신 내용을 지켜보면서 제가 받은 느낌은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문제가 섞여서 논의되고 있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김대행 선생님께서 가장 우려하시는 6개 부분을 교육과정 문서에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저희 평가원 연구팀들의 집중적인 논의일 것입니다. 지금 시간이 6시 40분입니다. 아침 9시 30분부터 시간을 잘못 전달해 9시에 오신 분들께 정중하게 사과하겠습니다. 국어교육학계에서 오늘 논의되었던 많은 내용들을 국어교육학 분야에서 가장 전문가이신 위원님들께서 1차와 2차에 걸쳐서 국어교육의 발전적인 모습을 선택하기 위한 교육과정 영역에 대한 충분한 말씀을 해 주셨기 때문에 이 내용들을 하나둘씩 검토하고 의논해 가면서 정리해 나가겠습니다. 그 결과는 같이 토론하는 쪽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4. 분석을 마치며
지금까지 토론에서 등장하는 구어적 상황을 화용론적 전략 상황으로 분석하여 보았다. 토론의 과정에서 각각의 토론자들은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기 위하여 상대방의 발언에서 약점을 찾거나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며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위에서 제시한 화용론적 전략들을 사용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전략의 사용은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진 정보를 남에게 전달하고 설득하고자 하는 행동이 잘 드러난 예와 분석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전략은 글자 언어를 통해 지식적으로 확인되기 보다는 실제로 말해지는 의사소통 상황을 통해 드러나며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1. 분석에 들어가며
2. 텍스트 전사의 예
3. 화용 전략 분석
㉠ 인용 전략
㉡ 비유 전략
㉢ 끼어들기 전략
㉣ 질문하기 전략
㉤ 강경한 태도 전략
㉥ 체면 살리기 전략
4. 분석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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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용 전략 분석,   강경한 태도 전략,   인용 전략,   비유 전략,   끼어들기 전략,   질문하기 전략,   체면 살리기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