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의 에밀 분석, 루소의 에밀] 루소의 에밀 감상 및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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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소의 에밀 분석, 루소의 에밀] 루소의 에밀 감상 및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루소와 《루소의 에밀》

2. 작품 요약분석
(1) 제1부 출생기
(2) 제2부 어린이기
(3) 제3부 소년기
(4) 제4부 제2의 탄생기
(5) 제5부 결혼기
(6)`에밀`의 교육내용표

3. 아동중심의 교육론

4. 자연과 환경, 자유와 희망의 교육

5. 시대를 이어 내려오는 교육관

6. '에밀'에 대한 비판적 접근

7. 현대사회 속 교육의 역할

본문내용

자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듣고 보고 써보고 이런 것들은 실제 체험 앞에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루소는 다음에는 잘 가르칠 수 있다고 말하는 교사는 교사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처음 그 아이들을 잘못 가르친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부모나 교사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다음에는 잘해야지. 다음에는 정말 잘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지만 다음이란 없다. 지금 이 순간 아이들을 위해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에밀을 통해서 좋은 교사, 좋은 부모에 대해 생각해보고 우리 사회가 좀 더 나은 교육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도록 해야겠다. 이스라엘이 로마에 멸망할 때 항복을 하면서 랍비가 부탁했던 것은 학교 하나만 유지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었다. 이렇다 저렇다 비판해도 남의 나라에 멸망해 가면서 학교 하나도 소중하게 생각하던 그 때의 이스라엘에 비하면 우리는 아직 늦지 않았다. 아니, 희망이 가득하다.
5. 시대를 이어 내려오는 교육관
자기 자식들은 다 고아원에 맡기고 세상을 떠돈 사람이 쓴 교육서가 이렇게 오랫동안 교육에 관한 필독서가 되고 있다는 것이 조금은 부조리하다는 생각은 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장문의 글이 살아남은 이유는 닳아지는 껍질 속에 숨은 알맹이가 시대에 관계없이 중요하기 때문일 것 같다.
바로 우리가 지금 거의 다 잃어가고 있는 인간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 교육을 통해 성취하려는 특정한 목적이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인간을 찾고 만들려는 노력 때문에 이 책이 읽혀졌고 또 나도 읽게된 것 같다.
한편 이 책을 읽으면서 놀란 점은 루소의 주장들(어찌 보면 이상적이기도 한 외침이다)이 오늘날 매스컴에서 떠들고있는 내용들이란 것이었다. 예를 들자면「갓난아기를 위한 모유는 아기를 낳은 유모의 젖이라야 한다」,「나는 어린애를 추스르고 흔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또 그와 같은 습관은 흔히 어린애를 그르치는 일이 많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와 같은 부분들 , 그리고 천재를 제하고서 어떠한 어린이도 2개 국어를 정말로 습득한 일이 있었다는 일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한 부분과 같은 것이다.
어떠한 학문에 있어서도 말로써 표시되는 그 사물들의 관념이 없고 보면, 표시하는 말로써의 그 기호는 아무런 의미를 지니지 못하는데 사람들이 어린이에게 가르치는 것은 항상 그 기호에서 그칠 뿐이며 그 기호들이 표시하는 사물들이 어떤 것이건 하나도 이해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기 영어교육 열풍에 휩싸여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떠올릴 때 가슴이 뜨끔한 대목이다.
구체적인 실례를 들지 않더라도 이 책을 읽어보면 어느 정도 수긍하리라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거의 일정부분 루소의 주장에 동의했지만 (그가 주장한 아동의 개성존중/자유로운 활동/경험을 통한 교육은 오늘날에도 충분히 받아들여지며 실천될 가치가 있는 것들이다) 여성교육에 관한 점은 아무래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
이처럼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은 참 변하지 않는 동물이란 것을 다시금 재확인했다. 여기서 주장하는 내용들은 현대에도 그대로 주장되고 있고 역시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 우리 모두 에밀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6. '에밀'에 대한 비판적 접근
첫째, 루소의 교육론은 자연적인 성장에 맡긴다는 것, 일정한 방향을 제시하지 않고 개인을 방치해 둔다는 점에서 비판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에 있어서 사회의 영향을 배제하고 있음도 비판받을 수 있다.
둘째, 상류계급의 자제를 위한 귀족의 자제를 모델로 하고 하류계급의 아동이나 장애자들의 교육에 대해 관심 갖지 못했다
셋째, 훌륭한 교육이 왜 중요하며 당대의 학교교육이 어떻게 나쁜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넷째, 개인적 전체적 경험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와 좁은 의미의 교육을 밝히지 않았다
그의 교육론이 일반론에 머물고 있을 뿐 구체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논의를 전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섯 째, 성차별이 지적될 수 있다. 남녀의 차이를 당시의 사회 문화적 상황에 근거하여 과학적으로 분석하지 못하고 자신의 개인적 경험을 근거로 분석하고 있다. 그리하여 결국 양자간의 차이를 시대와 사회에 따라서, 그리고 교육의 양과 질에 의해서 변화될 수 있는 가변적인 속성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불변의 특징으로 고정화시켜 버렸다.
7. 현대사회 속 교육의 역할
앞에서도 말을 했지만 교육학을 공부한다고 하면, 초기에 읽어야할 필독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안 읽은 사람도 있겠지만, 경험주의 교육 계보를 들추면 나오는 인물이 존 듀이와 장자크 루소임을 볼 때, 한번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은 후 획기적인 교육의 방법을 깨달았다고는 할 수 없다. 오히려 적어두었다가 나중에라도 써먹고 싶은 주옥같은 문장들, 삶에 대한 철학적인 표현들을 많이 건졌다는데 읽은 보람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 책의 끝에는 그가 진짜로 말하고 싶었던 사회계약에 대한 생각들이 나온다. 교육은 혼자 사는 인간이 아닌 사회속에서의 원만한 인간을 길러내는 것이다. 루소의 전원 생활과 자연인 사상 또한 과격화되고 악랄해지고 허풍스러워지고 조잡해진 도시 생활에 대한 대안이지 고립된 개인에 대한 사상이 아니다. 우리들은 자연 선택과 적자 생존이라는 것을 인간에 적용시킬 때 인간이 잔인해지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인간은 거대한 군중이 되면서 더 잔인해지고 피폐해진다.(자연인이 된다는 것은 바로 이런 적당한 사회 속의 개인이 된다는 것이 아닐까?) 그는 분명히 말했다. 인간의 본성이 신으로부터 왔음과 그에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리고, 이것은 현대에도 일정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현대사회는 소위 자유와 권리를 보장해주는 사회이다. 그 다양성 또한 가장 큰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단면을 잘 살펴보면 우리사회의 교육은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 사회의 기득권의 철학과 자본에 따르는 직업훈련소식 대학교육, 개개인의 본성의 차이에 대한 무시.. 결국 자유를 억압하는 무엇인가가 있으며, 우리는 둔감해져 있다. 결국 우리는 자신으로부터의 자연에 의한 혁명을 루소에게서 배울 수 있다.
  • 가격1,6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8.10.08
  • 저작시기2008.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8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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