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의 “에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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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 루소
☆ 루소의 사상
☆ 루소의 업적
☆ 루소에 대한 평가

1. <에밀>의 구성과 개요를 살펴보자.
2. <에밀>의 각 `부`마다의 전반적인 강조점은 무엇일까?
3. 에밀에 대한 간략한 정리!!^^
★ 에밀에 대한 평가(나의 생각^^*) ★

본문내용

자신이 아이에게 주지 못했던, 또 자신도 받지 못했던 이상적인 교육과, 자신은 될 수 없었던 이상적인 교사를 <에밀>에서 그리게 되었다고 할수 있을것같다. 그리고, 이러한 자연주의 사상이 같은 양상은 아니라고 할 지라도 사회사업과 고아원사업에서 실천하는 사상가들의 모습에서 우연찮게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되며, 더 나아가 현대교육에도 큰 공헌을 하였다고 생각된다.
내가 자세히 모든내용을 이해하고 비판할 수는 없지만 내가 느끼기에 루소는, 인간은 본래부터 악한 것이 아니라 나쁜 사회제도 때문에 악해진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4부에도 나와 있듯.) 루소는 이처럼 성선설을 주장했다.
루소에게 있어서의 인간관은 모든 만물의 창조인 자연의 손에 있을 때는 선한데, 모든 것이 인간의 손에서 타락한다고 주장하였다. 루소는 <에밀>에서 두 가지 인간유형을 설정하고 있는데, 즉, 고립해 있는 원시인과 사회인이다. 전자는 타인과 관계를 가지지 않는다. 그리고 억세지 않고 그의 본능을 따른다. 그러므로 이같이 자연의 충동에 따르는 <에밀>은 선하고 악의 지시에서 벗어나 있어 행복하다. 그리고 현대사회에 올바르게, 행복하게 살기 위해 악(?)과 투쟁할 힘을 가져야 하며, 또한 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 나아가서, 인간은 이성과 양심의 명령에 순응해야 하며, 그것이 자기보존의 욕구이며 자기사랑(?)의 욕구라고 루소는 <에밀>에서 서술하고 있다. 그의 자연론은 종교적이고 정서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마지막으로 <에밀>에 나타난 교육관(敎育觀)을 살펴본다면, 루소는 <에밀>을 통하여 개인의 욕구와 힘은 서로 균형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 같다. 만약 그의 힘이 욕구보다 크다면 그는 자기실현을 이루지 못하고 만약 그의 힘을 초월한다면 좌절감과 불행을 가져온다고 하는 평형의 원리를 주장하고 있는데, 예전에 아동은 성인의 축소판이며 크기에서의 확대와 지식에서의 증가를 교육의 과정이라고 믿고 있는데에 비해 루소는 이와 같은 불합리한 아동관에 대하여 대담하게 "자유화"하여, 어린이(아동)는 자연의 창조이며 자연에 조화하여 행동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보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볼 때, <에밀>을 통한 루소의 참된 업적은, 그가 자연적 상태의 인간을 제시했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물론 이것 역시 사상적인 또다른 업적이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참된 "자유의 개념"을 발견했다는 데에 있다고 생각이 된다.
결론적으로, 작품 <에밀>을 통하여 긍정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루소의 놀라운 사상의 깊이와 여러가지의 경험을 통한 집념의 저술활동, 그리고 그의 저서와 활동을 통한, 후대에 대한 교육적인 영향력과 교육에 대한 이상적인 제시 등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부정적인 평가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앞에 루소를 조사하면서 얘기 했듯, 그의 행동(특히 5명의 자녀를 낳는대로 고아원에 보내버리는 매정한 아버지의 모습과 현실과 이념사이의 모순에서 발견되는 의심을 낳는 선입견을 주는 작품으로 볼 수도 있다는 생각들), 그리고 작품속에서 모호하게 인식되는 작가의 자아를 드러내는 과정에서의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에는 거리가 먼 이상주의적인 내용들과 전개, 그리고 루소 특유의 감각적인 묘사에서 오는 교육적인 비합리성과 현실적인 적용의 난해함도 함께 느껴지는 작품이었다고 생각된다.
읽기도 어려웠고 난해했고 혼란스럽고 모호하다는 생각을 끝까지 지울수 없었지만 남의 비평도 참고하며 내용 요약도 참고하면서 루소의 사상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것 같아서 아주 뜻 깊었고, 루소 나름대로의 "아동중심적" 교육사상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한 인간의 자아 표출에 관한 아이러니한 모습도 볼수 있었고, 또한 후대에 길이 남을만한 놀라운 이론을 제시한 (에밀)을 보면서, 교육학에 대하여 공부하는 나로서는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서적들을 볼때는 우선 작가에 대하여 배경지식을 알고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떠한 책이든 작가의 사상과 느낌들은 자신이 실제로 살아온 배경속에서 나올테니 말이다.
자기 반성적이고 고백적인... 어쩌면 교육론을 펴는 것이 아닌 속죄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할수 있는 (에밀)은 아직 1학년 1학기도 채 지나지 않은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 되었다. 이러한 책을 많이 접하기를 소망한다. 이렇게 내 생각을 마지막으로 정신없이 정리했지만(-_-) 나름대로 아주 뜻깊은 시간들이었음은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정말로*^-^*)

키워드

루소,   에밀
  • 가격1,3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2.10.18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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