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심리가 불안해지면 충동적이고 과격한 행동이 증가할 것이라는 가설 연구

목차

Ⅰ 서 문

Ⅱ 연구개요
1. 연구개요
2. 연구주제 및 연구목적
3. 연구의 이론적 정책적 중요성
4. 개념적 준거틀, 가설, 개념정의

Ⅲ 연구방법론 - 자료수집방법
1. 조사 설계 및 접근방법

Ⅳ 분석결과 및 해석
1. 자료 분석 결과 및 분석 결과의 해석
[사회적 불안요소]
[개인의 충동적 행동]

Ⅴ 결론 및 논의
1) 연구결과의 요약
2) 한계 및 연구방향
3) 연구의 복제 가능성

※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회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살인과 방화와 같은 범죄를 많이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남성은 비교적 살인 충동을 많이 일으키며 여성들은 상황에 따라서 남성보다 더 많은 비율로 절도의 충동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정보화 사회가 도래하면서 싸이버 테러에 대한 충동성도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충동성으로 인한
상상적인 행동
전체
성별
남
여
살인
249명(35.3%)
151명(41.8%)
98명(28.6%)
싸이버 테러
97명(13.8%)
38명(10.5%)
59명(17.2%)
방화
208명(29.5%)
107명(30%)
101명(29.4%)
절도
103명(14.6%)
41명(11.3%)
62명(18.1%)
기타
48명 (6.8%)
25명(6.4%)
23명(6.7%)
계
705명(100%)
362명(100%)
343명(100%)
3) 실제로 해 보았던 범법 행동
다음으로 조상대상이 된 대학생들에게 ‘범죄행위’를 해보았는지, 해보았다면 어떠한 범죄 행위를 해보았는지 물어봤다. 이 때 ‘범죄행위’에 대한 정의는 연구자가 내려주지 않았고 각 개인이 나름대로 법을 어겼다고 생각한 것을 보고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엄격한 의미에서 법을 어긴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이 생각하는 사회규범을 어긴 비행들이(예:엄마 지갑에서 돈을 꺼냄 등)모두 포함되었다. 조사대상 대학생들 중 남자 대학생들은 44.8%가 범죄행위를 해 보았다고 응답했고 여자 대학생들은 30.5%가 범죄행위의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들의 행동은 계획적인 결과로 나타났다기 보다는 조사 대상자들에게 물어본 결과 순간의 충동성이 이러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대답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기타부분에서 흥미로웠던 답변들로는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파괴한다, 기르는 애완동물을 괴롭힌다라는 응답이었다.
충동성으로 인해 해보았던
범법행동
전 체
성별
남
여
범법 경험이 없다.
438명(62.1%)
200명(55.2%)
238명(69.5%)
범법 경험이 있다.
267명(37.9%)
162명(44.8%)
105명(30.5%)
폭행
16명 (2.3%)
16명 (4.5%)
0명 (0%)
싸이버 테러
29명 (4.1%)
21명 (5.9%)
8명 (2.3%)
절도
178명(25.3%)
96명 (26.6%)
82명 (23.8%)
방화
6명 (0.9%)
5명 (1.4%)
1명 (0.3%)
기타
37명 (5.3%)
23명 (6.4%)
14명 (4.1%)
Ⅴ. 결론 및 논의
1) 연구결과의 요약
성격특질로 대학생들의 충동적 범죄 현상에 대한 연구를 보면(충동성과 공격성이 강력범죄에 미치는 영향, 1997) 범법행위를 한 적이 있는 대학생들은 다른 대학생들에 비해서 충동성, 분노표출성, 외향성, 강인성, 및 허위성 척도에서도 더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이 수치는 수용자들의 충동성 수치와 비슷한 점수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교도소 수용자들의 충동성에 대한 평균 점수를 내본 결과 16.54점 그리고 범법 경험이 있는 대학생들의 충동성 점수는 16.99라는 연구 결과를 보여준다. 이 결과는 두 집단 사이의 유사 성격 특징이 존재하며(충동성) 이 특징이 범법 행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 다만 대학생들이 충동성에 비해서 범법 행동이 적게 나타나는 경우는 위 연구 사례의 또 다른 연구 결과인 분노 억제성, 분노 표출성, 분노 통제성 등의 요소가 각각16.56점과 18.93점, 14.80점과 14.84점, 21.15점과 21.89로 충동성을 억제하는 다른 요인들이 대학생들에게서 좀 더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대학생들은 대부분 학교생활을 중심으로 규칙적인 삶을 살고 있고 경제적으로도 비교적 안정적이기 때문에 충동성을 일으키는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만약 대학생들 역시 상황에 따라서는 충동적 범죄를 일으킬 수 있고 충동성에 의해서 반사회적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해 볼 수 있다.
2) 한계 및 연구방향
대학생 집단은 연령층이 한정되어 있고 대부분 중류 이상의 가정 출신이라는 점에서 올바른 비교집단이 되지 못하는 단점을 안고 있다. 하지만 광범위한 연령층과 사회ㆍ경제적 구분에 따른 연구를 하기에는 비용과 인력 면에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했기 때문에 편의상 조사하기 쉽고 연구자 집단과 비슷한 연령의 대표할만한 기준을 가지고 대학생들을 선택하였다. 따라서 조사결과를 살펴볼 때에 이러한 한계점을 유념하기 바란다. 그리고 조사하는 시점에 어떤 사회적 사건이 발생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한계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한계점이라고 볼 수 있는 불안요소와 충동적 행동 사이의 관계설정에 있어 완벽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조금이나마 그 인과관계를 밝힌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고 좀 더 심도 깊은 연구가 필요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본다.
3) 연구의 복제 가능성
어느 누가 같은 주제로 연구조사를 실시한다 하더라도 논리적 인과관계 및 결론도출에 있어서 차이는 없을 것이다. 다만 주제의 특성상 현실상황이 어떠한가에 따라서는 조사항목들 간의 순서는 바뀔 수 있다고 본다. 예를 들어 정치적 이슈가 되는 소고기 파동이나, 옥션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등과 같은 일이 있은 후에 연구조사를 시행한다면 그와 관련된 불안이 증가할 것이다.
※ 참 고 문 헌
- 연세대학교 인간행동연구소, [한국사회의 사회적 불안에 관한 연구]
- 박순진,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의 사회적 원인에 대한연구]
- 김진혁, [최근 자살의 실태 분석 및 예방대책에 관한 연구], [경제적 빈곤으로 인한 사회문제]
- 형사정책연구회, [충동성과 공격성향이 강력범죄에 미치는 영향]
- 연세대학교 박수애 외, [한국사회 불안수준의 변화]
- 당진군 청소년 상담실, 한서대학교 아동청소년복지학과, [인터넷 중독과 충동성이 대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과의 관계]
- 서울대학교 소아정신과 류명은, [성격, 인지, 사회적 환경 및 음주행동과 음주운전간의 관계]
- 강원대학교 심리학과 이인혜, [기능적 충동성과 역기능적 충동성의 성격적 및 인지적 특징]
- 김진혁, [최근 자살의 실태분석 및 예방대책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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