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과학기술과 안전

소개글

첨단과학기술과 안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첨단과학기술이란?

2. 첨단기술-유전공학에 대해서

3. 유전공학의 유용성과 문제점

4. 로봇에 관해서

본문내용

된 변종들이 나타나는 경우 기존의 자연종들은 대부분 도태되거나 멸종하게 될 것이다.
(4) 유전공학의 응용은 어떤 목적으로든 새로운 생명체를 조작하는 일이므로 그것은 반드시 예기치 못한 위험요소를 동반한다.
예를 들어 해가 없는 박테리아로부터 자연적인 천적이 없는 새로운 병균이 생산되거나 악성 질병 바이러스가 증가하여 환경 중에 만연되는 경우 사람이나 가축의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특정 인체 호르몬의 대량 생산을 위한 실험과정에서 이들 유전자가 자연계의 어느 특정 세포나 동물의 장내세균 등에 부착되어 이런 물질을 마구 생산해 내는 사태도 상상이 가능한 것이다.
병충해에 대한 내성적 면역력이나 강한 저항력을 내장하고 있는 식물의 열매가 인체에 예상하기 어려운 기형을 일으킬 수 있다.
(5) 유전자 조작기술이 언젠가 누군가에 의해 악의적으로 남용되었을 때 초래될지도 모르는 엄청난 장기적 위험 가능성이 있다.
독립국가연합이 유전자 조합기술로 세균무기를 개발한 것은 바로 그 좋은 예의 하나이다.
유전공학의 군사적 이용을 통하여 언젠가는 원자폭탄 이상으로 가공할 만한 무기를 생산해 낼 수 있다.
영화 '미션 임파셔블 2'에서 상상하여 그려내고 있듯이 몰염치한 정권이나 테러리스트들이 오로지 자신들만이 그에 대한 '해독제'를 확보한 뒤 악성 돌연변이체들을 악용하여 인류에 폐해를 끼칠 우려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
(6) 지나친 효율성 도모로 인간들이 공유해 온 도덕적 이념들의 상실도 지적하고 있다. 생명을 오로지 물질적이고 경제적인 유용성의 척도에 따라 관계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 결과 인간 외 생명체들은 단지 인간의 목적을 위한 물질로만 취급되며 그들의 고유한 존재의 가치와 권리는 철저히 무시되고 있다.
4. 로봇에 관해서
1) 로봇의 탄생과 발전사
(1) “로봇의 반란이 일어났다. 로봇 제조회사에서 수만 대의 로봇이 갑자기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로봇공장에서 생리부장이 비밀리에 로봇에게 감수성을 부여해 버렸기 때문이다. 로봇들은 온 세계의 인간을 한 명도 남기지 않고 죽여버리고 로봇만의 세계를 만든다. 그러나 로봇의 제조방법을 모르는 로봇들은 자기들만으로는 가까운 장래에 자기 자신들도 멸종하게 될 것을 나중에 깨닫게 된다. 그래서 혹시 지구 어딘가에 인간이 살아 남아 있지 않을까 하고 온 세상을 찾아 헤매지만 한 명의 인간도 발견하지 못한다. 그러나 결국 로봇 중에서 인간에 매우 가까운 한 쌍의 남녀가 있는 것을 알게 되는데 그것은 로봇으로부터 인간이 된 아담과 이브였다."
→ 1920년 체코의 극작가 차팩(K. Capak)이 쓴 희곡 <로섬의 인조인간(Rossum's Universal Robots)>의 줄거리이다. 이 희곡에서 처음 사용된 '로봇(Robot)'이란 용어는 체코어의 '노동(Robota)', '노동자(Robotnik)'로부터 유래하여 '기계로 만들어진 노동자'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2) 로봇의 발달사를 시대별로 분류
① 1960년대 : 로봇의 여명기
② 1970년대 : 로봇의 실용화시대
③ 1980년대 : 로봇의 보급기
④ 1990년대 : 성능향상과 지능화시대
⑤ 2000년대 : 로봇과 인간의 공존시대
2) 로봇은 과연 인간에게 유용한 것인가?
(1) 인류를 대신하는 로봇
① 궂은 일을 대신하는 산업 로봇
② 인간형 보행 로봇
③ 실생활 속으로 파고드는 엔터테인먼트 로봇 : 다마고찌
④ 가사일을 하는 로봇
⑤ 수술까지 해내는 마이크로 로봇
(2) 의료 분야에서는 수술이나 원격진료 등에 로봇 기술을 활용하고 있고 지금의 기술발전 속도라면 금세기 초에 지금의 개인이 소유하는 자동차나 컴퓨터처럼 퍼스날 로봇(개인용 생활로봇)의 시대가 분명 도래할 것이다.
(3)로봇의 출현이 공상과학으로 시작되었던 것을 상기한다면 최근의 공상소설이나 영화가 앞으로의 로봇이 인류에게 미칠 영향을 예측하는 하나의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1994년에 발표된 마크 로즈만 감독의 Evolver(국내에서는 ‘죽음의 컴퓨터'로 번역되어 출시됨)라는 영화에서는 오락용 로봇이 살인 로봇으로 변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불의 발견은 인류에 있어서 최대의 발견 중의 하나라고 한다. 불은 인류에게 이루 형언할 수 없는 풍요로움과 편리함을 제공해 주었다. 그러나 그것이 인류에게 재앙으로 나타난 예는 적지 않다. 화약이나 원자력의 발견이 그렇고 자동차의 발명 또한 마찬가지다. 잘 제어하고 평화로운 목적에 사용된다면 인류에게 한없이 이롭고 편리한 도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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