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애니메이션 문화

목차

1. 서론

2. 본론
2.1 만화를 보는 이유
2.1.1 그림
2.1.2 대리만족
2.1.3 그 외 특이한 예

2.2 만화, 아이들의 전유물인가?
2.2.1 선정적인 만화
2.2.2 아이들은 이해 불가능한 만화

2.3 만화의 상업적 이용
2.3.1 게임
2.3.2 영화화
2.3.3 음반
2.3.4 캐릭터 상품
2.3.5 코믹월드

2.4 생활 속에서 지나치는 만화의 존재

2.5 만화의 위기
2.5.1 대여점
2.5.2 불법스캔

2.6 한국 만화의 미래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으니 책값은 더욱 오르고 결국에는 이 악순환이 계속될 뿐이다.
2.6한국 만화의 미래
현재 한국만화계는 굉장히 침체되어있다.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마다 많은 제작비를 들여 몇 년에 걸친 긴 제작기간 동안 만들지만 개봉하면 언제나 인기를 얻지 못하고 조용히 묻혀버린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예로 2003년에 개봉한 원더풀데이즈를 들 수 있는데. 100억대의 제작비와 7년이라는 많은 제작비와 오랜 시간을 들여가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 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엉성한 스토리 때문에 흥행에는 실패했다. 3D와 2D, 미니어쳐를 섞는 등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고, 비쥬얼과 음악 역시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이 애니메이션이 탄탄한 시나리오의 부재라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를 놓쳐 좀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되지 못한 것은, 이 작품 자체로도 안타까운 일이나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 대형 프로젝트가 실패함으로 인해 이후 한국 애니메이션들에 투자자들이 전보다 더욱 투자를 꺼리게 되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만화의 작화나 동화수준이 일본에 비해서 많이 떨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나라는 일본이나 미국 애니메이션의 하청작업을 하면서 그런 분야에 있어서는 오히려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까지 말할 수 있다. 다만 TV에서 방영하는 한국 애니메이션들이 지나치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만 만화라는 것이 문제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화는 애들이나 보는 거라고 생각하는 건 이런 이유가 크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인기 드라마 ‘대장금’을 만화로 그려낸 ‘장금이의 꿈’ 같은 경우에는 토요일 8시35분이라는 말도 안되는 시간대에 방영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얻었다. 일본으로 수출해서 일본에서도 방영했을 정도로 꽤나 완성도 높은 작품이었다. 한국나라의 미래는 그다지 밝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희망은 있는 셈이다. 현재 ‘장금이의 꿈’도 2기가 제작중이라고 하고 인기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경우에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기 시작했고 일본에 800만 엔에 수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드라마는 중국, 대만, 일본 등으로 수출할 정도로 훌륭한 작품성을 가지고 있고 우리나라 만화도 작화 면에서는 일본에 크게 뒤지지 않으니 인기드라마를 만화로 제작하는 것은 꽤 좋은 아이디어라 할 수 있으며, 아직까지는 좋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인기 드라마 원작의 애니메이션은 자칫하면 원작보다 못하다는 평을 받기 쉬우며, 지나치게 드라마에만 의존해서는 우리나라의 만화에 발전이 없을 것이다.
3. 결론
만화를 단순히 애들이 보는 것이라 보는 시각, 만화책은 사서보는 것이 아니라는 시각은 분명 편견이며 잘못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도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푹 빠진 매니아는 결코 적지 않다. 그것은 분명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직 대다수의 사람들이 만화를 아이들의 전유물로 생각하고 있지만, 한번쯤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에게 정말 작품성이 뛰어난 만화를 추천해 주고 ‘이래서 만화에 빠지는 사람들이 존재 할 수 있는 것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소설 속 작가의 문체에 반하듯 만화 속 작가의 그림체에 반하고 소설 속의 멋진 한 소절에 감동받듯 만화 속 한 장면에 감동을 받는다. 그 두 감동의 크기는 결코 다르지 않으며 소설엔 소설만의, 만화는 만화만의 독특한 맛이 있다. 그 느낌을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고 싶다.
참고문헌
http://club.shinbiro.com/sbrClub_Go.jsp?sClubUrl=ani
http://sports.chosun.com/news/news.htm?name=/news/entertainment/200603/20060330/63070007.htm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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