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프로덕션의 현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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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MBC 프로덕션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MBC 프로덕션의 사업 종목과 연혁
2. 부서별 업무 현황
3. 재무구조
4. MBC 프로덕션의 사업 다각화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35억원을 투자하여 직접 제작한 방송사 자체 제작 영화로는 최초 타이틀을 내건 영화 도둑맞곤 못살아 가 바로 그것이다. 사실 그 전에도 MBC가 영화를 제작한 경우는 한번 있었다. 김승우, 심혜진 주연의 멜로 영화 꽃을 든 남자(1997년)로 MBC 황인뢰 PD가 연출했다. 그러나 이 영화는 MBC와 SKC 영화사업부가 공동 제작한 형태로 자체제작과는 다른 형태였다. 도둑맞곤 못살아의 개봉은 꽃을 든 남자의 흥행실패 이후 방송사들이 꺼려하던 영화제작에 MBC가 다시 한번 도전하는 것 이외에도 앞으로의 MBC영화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지표로서의 역할 수행 등 많은 의미를 지닌다. 현재 도둑맞곤 못살아는 개봉 첫 주에 서울 4만5000명, 전국 18만5000명을 기록해 나쁘지 않은 결과를 기록하고 있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MBC 프로덕션은 9월에 크랭크이한 휴먼 드라마 살인의 추억과 장화홍련에 4~5억 원 정도를 투자했고 내년에도 3편정도의 영화에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사춘기, 진실, '별은 내가슴에허준 이브의 모든 것 호텔리어 등 자체 제작했던 많은 인기드라마나 다큐물 등을 영화에 접목시키는 방안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2003년 상영을 목표로 베스트 극장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을 골라 TV영화용으로 선을 보이고 시장성과 작품성을 고려해 극장용 영화로도 개봉할 것이라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방송사의 영화 제작으로 성공한 예로는 일본의 후지TV나 NHK, 프랑스의 까날 프루(canal+) 등 선진 방송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후지TV가 영화를 제작하기 시작한 지난 20년 간의 수익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지만 1999년 춤추는 대수사선의 성공 이후 후지TV는 영화의 수익성에 매력을 느끼면서 좀더 적극적으로 영화에 투자하게 되었다. 이에 MBC 프로덕션의 김덕영 부장은 위험이 큰 만큼 그 위험을 감수했을 때의 수익은 큰 것이다. 우리 영화 관객들은 좋은 영화를 볼 의향을 충분히 가지고 있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낸다면 한국 영화 시장의 규모는 훨씬 커질 것 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일반적으로 드라마 한편을 제작하는 비용이 1억원 정도인데 이번 도둑맞곤 못살아에 35억원을 투자한 것만 보더라도 많은 위험부담을 가지면서 영화사업에 동참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한국, 외국 영화를 모두 합친 한국의 영화 시장은 1조 원 규모이다. 그나마 한국 영화가 붐을 이뤘다는 2002년 상반기의 한국영화 점유율도 46%에 그친다. 게다가 영화 수익의 60~70%가 양질의 몇 영화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그만큼 영화 시장은 그 잠재 시장이 크며 분명 충분한 확장 가능성을 가진 시장이다. 현재는 크지 않은 시장이지만 앞으로 커질 가능성이 무한한 영화 시장은 눈에 보이지 않은 가능성의 잠재시장을 어떻게 가시화 시킬 것인지에 따라 영화시장에 뛰어든 여러 방송사와 그 중에서도 제일 선두에서 영화사업을 이끌어가고 있어 타 방송사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MBC프로덕션의 앞날이 결정될 것이다.
Ⅲ. 결론
현재 한국의 여러 미디어 기업들도 다각화를 모색하느라 분주하다. 그러나 국제 경쟁력 면에서는 아직 부족하여 ‘우물 안 개구리’라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세 불리기에만 치중하여 규모의 경제는 이루었으나 아직까지 큰 성과를 못 보고 있다는 것이 평가이다. 또한 198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공익적 상업 방송’의 위상을 갖고 있는 MBC는 프로그램의 질적인 면에서 실험적이고 비판적인 다큐멘터리나 트랜드를 선도하는 드라마 산업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다각화되고 있는 세계의 미디어 기업들처럼 MBC 프로그램만의 독특한 전략을 취하여 문화산업기업의 역할을 확장할 때가 되었다. 아직 성공 결과는 미지수 일테지만 MBC의 영화 제작은 그러한 면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외주 제작이 미흡한 현실 속에서 좀 더 경쟁력을 갖추고 기업을 확장해야 한다. 규모의 확장에 따른 무조건적인 지적은 무리가 있다. 자본이 집중된 정도와 방송영상 기업의 크기가 세계 경쟁력의 중요한 점임을 생각한다면, 현재 방송사의 경영 상태에서도 좋은 점을 찾을 수 있다. 단순히 방송사가 편성만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면 한국의 방송 시장은 군소 업체가 난립할 뿐, 경쟁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사업 확장에만 힘을 쏟았던 기업들은 이제 콘텐츠의 영역을 보완하며 사업 경쟁력을 다져가야 한다. 특히 방송 기업은 기본적으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콘텐츠를 창작, 가공, 서비스 하는 역할을 한다. 방송의 최대 특징은 프로그램의 장르나 성격에 관계없이 기획-제작-서비스 전달-고객 마케팅 및 사후관리의 기본적인 과정을 통해 가치를 부가해나가는 것을 특징으로 삼고 있다. 방송의 가치 사슬은 크게 두 가지 마디, 즉 제작과 서비스로 나눌 수 있으며 제작과 서비스는 각각 교유한 경쟁력의 원천으로서 작용하고 있다. 제작의 경우 콘텐츠의 질을 좌우하는 아이디어, 메시지, 화면 구성력, 미술적 성취도, 연기력 등이 내포된 출연진의 ‘3씨(말씨, 솜씨, 맵씨) 등이 중요하며 제작사의 엄격한 콘텐츠 품질관리가 지속적인 경쟁력을 보장한다고 일컬어진다. 한편 서비스의 경우 다채로운 미디어 및 콘텐츠 전달 시스템과 솔루션 등이 디지털 기술의 영향으로 실용화됨에 다라 사실상 고객의 선택과 만족도를 결정짓는 경쟁력의 핵심으로 간주되어왔다. 심상민,「한국방송산업의 현황」,『미디어는 콘텐츠다』, 김영사, 2007
산업과 시장의 차원에서 원 소스 멀티 유즈를 얼마나 실행하며 창구효과를 가질 지가 관건이 되는 것이다.
<참고문헌>
정인숙, 방송 산업과 정책의 이해, 커뮤니케이션북스, 2005
심상민, 한국방송산업의 현황, 미디어는 콘텐츠다, 김영사, 2007
심상민, 한국 미디어 기업 우물 안 다각화 넘어서야, 방송21, 2002
이달의 특집/IMF 이후 5년간 방송사 경영진단, 방송21, 2002
http://www.mbcpro.co.kr
금융감독원 http://dart.fss.or.kr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http://www.pdnet.or.kr/
한국방송협회 http://www.radio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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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14
  • 저작시기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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