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위기의 원인 분석 및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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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국 금융위기의 원인 분석 및 방향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반면교사로 삼아 일본과는 다르게 신속한 정부의 대응을 할 수 있었고, 과감한 구조조정을 단행하여 폐쇄와 매각, 손실처리, 증자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였다. 대형 금융사들이 속속 무너진 상황까지 와서, 초기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나마 빠른 시일 내에 공적자금 투입을 결정한 것은 박수갈채를 보낼 만하다. 이러한 정부를 뒷받침 해준 것이 상업은행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시티은행 등을 비롯하여 상업은행도 정부의 수혈을 받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투자은행에 비하여 건실한 자본 구조를 이용하여 월가위기의 실물경제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금융권에서의 투자은행 지배력이 이제 손쓸 수 없을 정도로 약화된 마당에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의 결합이 향후 미국 금융사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보아진다. 이것이 꼭 미 금융권의 약화라고는 볼 수 없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어쩌면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의 결합은 더 튼실하고도 재정성이 강한 금융권으로 한 단계 도약을 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우려되는 것이 몇 가지 있다. 먼저 정부의 재정구조 약화이다. 이렇게 공적자금이 대거 투입된 상태에서 현재 신용위기의 늪에서 현실을 구제해내는 것에는 그다지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이 여파가 모두 정부의 재정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사들인 자산을 매각을 통해 자금회수가 원활히 된다면야 상관이 없겠지만, 만약 그게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에 대한 여파는 상당히 클 것이다. 또한 미국의 성장 동력이 무엇인가. 주택산업과 자동차 산업이다. 현재 주택시장은 상각규모가 상상도 못할 정도로 비대해졌고, 자동차 산업도 디트로이트의 악화로 인하여 잠식 상태로까지 다가간 수준이다. 약간 과장되게 말한다면 달러화 약세로 인한 수출 호조만이 미국의 경제기반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 미국의 금융위기는 바닥을 쳤다는 소리를 한다. 하지만 바닥을 치고 수면위로 완벽히 올라가는 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지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한다. 혹시 모른다. 수면위로 뜨기 전에 숨이 끊어질지도.
미국이 중국이나 일본에게 추월당하지 않으려면 이제까지의 자만심을 버리고, 세계의 손을 빌려 겸손한 마음으로 다시 출발하여야 한다. 얼마 전 터진 매도프 사기사건과 같은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일어난다면 서서히 일어나고 있는 투자심리마저 잠식되어 버리지 않을까. 미국은 세계의 눈치를 봐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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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22
  • 저작시기200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07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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