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주의적 인간의 심리와 기독교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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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1. 연구대상 정의
1-2. 연구목적

2. 전체주의와 인간의 심리, 기독교의 상관관계
2-1. 기독교 전파와 그 방법의 과거와 현재
2-2. 전체주의 사상과 이 시대의 인간 심리
2-3. 전체주의적 인간 심리와 기독교의 연관성
2-4. 전체주의의 몰락과 기독교가 처한 현실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독교의 교리를 살펴보자. 하나님만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신이고 이 세상 모든 일을 하고 하나님만이 진리이다. 심지어 기독교의 교리는 하나님을 믿지 않을 시에는 사후에 지옥으로 떨어져 영원한 고통을 맛볼 것이고 하나님을 믿을 시에는 천국에서 영원한 기쁨을 맛볼 것이라는 다소 강력한 주장을 하고 있다. 전체주의 사상의 요소들과 그다지 다른 면이 없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부가 창출되고 있고 지구상의 전체주의 국가들은 거의 모조리 멸망한 상황에서 사람들이 이러한 교리를 따르는 것은 당연히 쉽지 않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로 기독교가 그 교리를 바꾼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이미 수천 년 간 존재했던 종교이고 여전히 20억에 가까운 인구가 기독교를 자신의 종교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기독교가 할 수 있는 노력은 그들의 포교활동의 방법을 바꾸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예수를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가게 된다.”라는 식의 강력한 전도 방식이 쓰이고 있고 그 것은 얼마 전, 아프간으로 선교를 갔던 단체의 피랍을 통해 모두가 자명하게 아는 사실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심리 상태는 개인의 자유와 개인의 목소리, 또 개인의 의사를 존중받기 원하는 상태이다. 기독교는 더 현대 인간의 심리에 직면한 효과적인 전파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3. 결론
기독교의 전파는 서론1-2에 이야기 한 것과 같이 항상 동일한 방법으로 이루어 질 수 없다. 인간의 심리는 항상 변하기 마련이고 그에 따라 인간이 종교나 사상을 받아들이는 데에 있어서도 매우 다양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앞에서 살펴본 것을 간략히 정리해 보겠다. 독일의 나치즘, 이태리의 파시즘, 일본의 군국주의가 어떻게 생겨날 수 있었는가? 그 것은 그 시기에 살던 사람들의 심리상태가 어떠한 하나의 강력함에 이끌리어 이상적인 세계를 건설하고자하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세 가지 대표적인 전체주의의 공통점은 가난한 서민들의 마음을 충동시켰다는 것이다. 독일은 히틀러가 나타나기 전 1차 대전 패전의 후유증과 피해국들에 대한 보상 등으로 매우 가난해져 있었고 이태리 역시 1차 대전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연합국 측으로 합류한 것이라 전쟁의 후유증을 피해갈 수 없었으며 일본은 경제 대공황으로 인해 가난해져 있었다. 이런 상태에서 인간들은 “민주주의”가 가능하지 않다. 당장의 먹고 살 것이 걱정인 마당에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시간을 갖고 토론하면서 결론에 도달하여 실행에 옮기는 것 자체가 비합리적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를 예로 들어보겠다.
1960~70년대 6.25전쟁이 끝난 후 세계 최빈국이나 다름없던 우리나라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새마을 운동과 강력한 수출 위주의 경제정책 편 적이 있었다. 비록 엄청난 탄압과 독재 등으로 비난을 받기도 한 인물이지만 가난한 우리 국민들은 강력한 힘에 소속되고자 하는 심리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그의 경제정책을 충실히 따랐고 세계 그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비약적인 경제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
신기한 것은 그 시기에 우리나라 기독교에도 엄청난 부흥이 있었다는 것이다. 세계 역사에서 우리나라만큼 비약적인 경제 발전의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 듯이 기독교의 부흥도 우리나라만큼 빠르게 진행된 곳이 없었다. 이것은 기독교가 인간심리를 굉장히 잘 파고 든 케이스라 할 수 있다. 단 하나의 강력한 힘(하나님)의 개념과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기독교 단체의 구제활동, 예수를 믿지 않으면 죽어서 지옥으로 떨어져 영원한 고통을 맛보게 될 것이고 예수를 믿으면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맛볼 것이라는 주장이 확실한 전도방법, 이 세 박자가 톱니바퀴 맞물리듯 완벽했기 때문에 기독교가 부흥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현재의 상황은 매우 다르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부가 창출되었고 그리되면서 사람들은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기 시작했다. 전체주의는 몰락했고, 공산주의 또한 자본주의에 져 실패한 실험으로 끝났다. 지금 이 세상은 서로의 의견을 토론하여 합의점에 이르는 민주주의가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이 말의 뜻은 이전까지 취해온 기독교의 전파 방식이 더 이상 효과가 없음을 암시한다. 그러나 아직도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전도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예전의 그런 강압적인 방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물론 다수는 아니다. 이제는 기독교도 그것을 자각하고 태도를 고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사람들은 현실에 대한 직시를 하지 못하는 것이다. 상상해보라. 누군가 당신에게 “예수를 믿지 않으면 당신은 지옥에서 영원한 고통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라고 한다면. 이것은 오히려 비기독교인에게 기독교에 대한 반감만을 심어주는 매우 비효율적인 전파방식인 것이다.
이 시기에 기독교가 퇴보하지 않고 계속 발달하는 종교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더 이상의 강압적 전도방식을 취해선 안 된다. 비기독교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기독교의 차별화 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행동”이다. 현대는 문화에서나 인종에서나 종교에서나 다원화가 무척 많이 진행 되어있는 시대이고 개인의 의사가 존중되는 시대이므로 그 어느 때보다 말로 하는 기독교의 전파는 어렵다. 그렇다면 남은 방법은 행동뿐인 것이다. 어려운 이웃구제나 가난한 나라에 대한 원조 등 봉사의 행동도 중요하고 일상생활에서 비기독교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행동을 보여야 하는 것이다. 기독교의 전파 방식이 이런 방향으로 나아갈 때에 지금까지 얻어온 그 명성을 지키는데, 또한 앞으로 더욱 발달시켜 나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문헌
●정해본·김민제·최형식, 2007, 서양문화사, 홍익대학교 출판부
●조선일보, 2003년 10월 14일자.
●위키피디아 백과사전, Totalitarianism (http://en.wikipedia.org/wiki/Totalitarianism)
●김재권(발행인), 2001, 성경전서, 생명의 말씀사, 신약 PP. 5~31
●이지희, “中기독교인 1천6백만? 한편에선 1억2천만 명” 크리스천 투데이, 2006년 4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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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8.12.26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09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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