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대학 입시제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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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1.1 문제제기
1.2 연구목적
1.3 창조성이란 무엇인가

2. 다른 나라와의 입시제도 비교. 분석
2.1 미국의 미술대학 입시제도
2.2 우리나라의 미술대학 입시제도

3. 우리 입시제도의 문제점
3.1 주입식 교육과 성과만을 중시하는 사회풍조
3.2 단시간 내에 평가하기에만 편한 입시문제를 출제
3.3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기 보다는 틀에 박힌 그림을 그림

4. 창조적 예술을 위한 입시제도의 변화 방향
4.1. 사회적 차원
4.2. 학교적 차원
4.3. 개인적 차원

5.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요구하는 수준을 갖추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폭증하는 수요를 등에 업고 입시미술 시장은 매년 몸집을 불려왔다. 2000년 이후 일부 학원은 프랜차이즈 체계를 갖추며 대형화되는 추세다. 서울 본원을 비롯해 천안·부산·제주 등 전국 각지에 23개 분원을 운영하는 학원 체인도 있을 정도다.
이렇게 미술학원 학생들은 틀에 박힌 평가를 위해 틀에 박힌 시험을 보고 틀어박힌 그림을 그릴뿐이다. 매일 같은 일상을 반복하며, 시험에서 그렸던 주제가 나오기를 바라면서 늘 그렇게 하루하루를 지내는 것이다. 그나마도 했던 주제가 나왔는데 하필 그날 그림이 망했던 날이라면 정말 큰일이다. 이 틀에 박힌 그림은 여러 번의 교수평가나 전국 평가를 거치고 난 인증된 그림들을 위주로 하여 다시 재구성 된 그림이다. 점수가 잘 나오는 그림을 형식 골라서 매일 주제와 개체만 바꾸어 그리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다 창의성으로 평가 하지 않고 미술학원 시험에 평가해주신 교수님들의 기준에 맞추어 그림이 고정된 것이 문제인 것이다. 교수들이 선호하는 그림, 교수에게 점수 잘 받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아이들은 밀도를 높이고, 채도를 낮추고, 자신의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 그들이 그리는 것은 교수님께 보이기 위한 그림일 뿐이지 디자이너로써나 예술가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는 그림이 아니라는 것이다.
4. 창조적 예술을 위한 입시제도의 변화 방향
4.1. 사회적 차원
위에서 말했듯이 사회가 먼저 변해야 한다. 변해야 할 것은 입시제도 뿐 아니라 우리의 회사들도 그렇다. 창의성을 발휘하다 실패하면 눈살을 찌푸리며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용기 있는 도전에 박수를 주고 격려 할 수 있는 사회적인 인식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처럼 사회에서 우리들이 늘 “천천히 하지만 독창적으로 ” 라는 인식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 혼자서는 안 되겠지만 국가적인 홍보를 하고 노력한다면 우리의 인식도 조금씩 바뀔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초등학교나 유치원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창의성을 발휘 할 때 조금 늦게 무언가를 하더라도 칭찬해주고 격려 해 주어, 창의성에 대한 인식을 바꿔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지 이 아이들이 나중에 자라서 사회에 나가서 무엇을 하던지 세상을 놀라게 하고, 인식의 전환을 통해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 인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4.2. 학교적 차원
학교는 아까 말했다 시피, 학생을 위한 시험을 치르도록 해야 한다. 교수를 위한 시험이 아니다. 물론 학교에 필요한 인재를 뽑아내기 위한 시험이지만, 그 과정에서 정말 좋은 생각을 가진 학생들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그래서 조금 힘들겠지만 시험 시간을 더 늘려주거나, 자신이 그린 그림에 대한 글을 써보는 것도 좋다는 생각을 한다. 그 학생의 생각을 조금 더 잘 읽을 수 있기 위한 장치가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4.3. 개인적 차원
개인적 차원으로는 학원도 포함이 되어있는데, 학원에서도 아이들에게 무조건 주입식 교육을 하기 보다는 조금 더 열린 수업을 해야 할 것이다. 학원에서 정해준 그림에 맞지 않는다고 혼낼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창의성을 바라봐주고, 그것을 조금 더 조형성 있게 바꾸어 주고, 조형미에 대한 교육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3 입시철에는 그게 불가능 하다고 하여도, 고2나 고1처럼 아직 입시가 가깝지 않은 학생들도, 처음 그림을 그릴 때, 따라 그리기 먼저 시키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학원에서 먼저 생각을 바꾸어, 아이들이 기본적인 조형성이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뽑아내는 과정을 습득 한 후에 그림 그리는 능력을 늘려도 늦지 않은 것이다. 아이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조금 더 생각하고 교육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5.결론
이렇게 입시 제도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며 글을 써보니 내가 생각 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문제점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미술계와 디자인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미대 지망생들을 위한 보호조취가 필요하고 그들의 창의성을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학교와 학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이미 틀에 박힌 그림을 그리고 들어온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와서 갑자기 창의성을 발휘하여 멋진 작품을 그려내고, 아이디어가 담긴 디자인을 하라는 것은 억지라는 생각이 든다. 그들이 창의성을 잃지 않도록, 대학 입시에서 정당하게 창의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학교는 입시제도에 변화를 주어야 하고, 학원에서는 교육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더 이상 창의성을 가진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이 손가락질 받거나 혼나지 않도록 보호해 줄 수 있어야한다. 일주일에 2번씩 아이들을 가르치러 미술학원에 가는데, 가서보면 밥도 잘 안 먹고,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도 쉬지 않고, 연습하고 정말 열심히 입시 준비를 하는데 다 비슷비슷한 그림을 그려 내는 게 제일 안타깝다. 물론 교수님들도 이러한 사태에 대해서 불만족스럽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 평가 장에 들어가니 다 비슷한 그림만 걸려 있다고 생각하면, 그럼 이 똑같은 그림 중에서 무엇을 뽑아야 할지 답답하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이런 상황을 방지 하기위해 똑같은 그림은 엄중하게 처벌한다는 경고를 내세워서라도 우리 아이들의 그림이 창의적일 수 있다면 그렇게 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앞으로 우리 사회가 다 같이 노력해서 창의적이고,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가진 입시작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마쳐야겠다.
6. 참고문헌
데이비드 베일즈,테드 올랜드, 임경아,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 1993,
7. 참고 사이트
홍익대학교 홈페이지 (http://www.hongik.ac.kr)
국민대학교 홈페이지 (http://www.kookmin.ac.kr/)
위클리조선기사 (http://weekly.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1/25/2008112501275.html)
한겨레신문 (http://www.hani.co.kr/section-021106000/2006/07/021106000200607200619034.html)
네이버 사전 검색 (http://dic.sear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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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27
  • 저작시기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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