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문화가 서양에 미친 영향

소개글

그리스 문화가 서양에 미친 영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머릿말

Ⅱ. 그리스 세계의 문화와 특징
1.폴리스 체제.
2.그리스인의 결속력
3.그리스 민족주의
4.그리스인들의 진취성과 개방성
5.그리스의 경제적 번영
6.아테네의 민주정치
7.조화와 균형

Ⅲ. 그리스 문화가 서양에 미친 영향
1.인간중심적인 문화와 합리주의
2.민주주의
3.과학

Ⅳ. 맺음말

본문내용

도서관원이 되었다. 소수(素數)를 발견하는 방법으로서, 에라토스테네스의 체(코스키콘)를 고안하고, 정입방체(正立方體)의 배가(倍加)문제를 푸는 기구(器具:메소라본)를 발명하였다.
같은 자오선 위에 있다고 생각되었던 시에네(현재의 Aswan)와 메로웨 사이의 거리를 측정하여, 해시계로 지구 둘레의 길이를 처음으로 계산하였다. 그 결과 약 4만 5000 km(정확한 거리는 약 4만 km)라는 근사값을 얻었다.
저서 《지리학 Geographica》(3권)에는 지리학사 ·수리지리학(數理地理學) 및 각국 지지(地誌)와 지도 작성의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지리상의 위치를 위도 ·경도로 표시한 것은 그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별의 목록을 포함한 논문도 썼고, 사학(史學)이나 언어학에 관한 저술도 남겼다.
(4)히포크라테스 (Hippocrates B.C.460 ~ B.C.377)
- 코스섬 출신으로 아버지에게서 의학의 실제에 대하여 배웠다. 그 후에 소아시아·그리스 각지를 편력하여 견문을 넓혔고, 많은 철학자·의학자와 의견을 교환하였다. 고향으로 돌아가서 환자를 진료하는 한편 책을 써서 발표하였다. 또 제2·3의 여행을 계획하고 관찰력을 길렀으며, 사고력을 깊게 하였다. 그의 학설을 모은 《히포크라테스 전집 Corpus hippocraticum》은 히포크라테스의 언설(言說)만을 편집한 것이 아니라 히포크라테스의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의 소견도 곁들여 있지만, 그 속에서 히포크라테스 자신의 견해를 찾아내기는 비교적 쉽다.
인체의 생리나 병리(病理)에 관한 그의 사고방식은 체액론(體液論)에 근거한 것으로, 인체는 불·물·공기·흙이라는 4원소로 되어 있고, 인간의 생활은 그에 상응하는 혈액·점액·황담즙(黃膽汁)·흑담즙(黑膽汁)의 네 가지 것에 의하여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였다. 이들 네 가지 액(液)의 조화(調和)가 보전되어 있을 때를 그는 ‘에우크라지에(eukrasie)’라고 불렀고, 반대로 그 조화가 깨졌을 경우를 ‘디스크라지에(dyskrasie)’라 하여, 이때에 병이 생긴다고 하였다.
그는 임상(臨床)에서 관찰을 자세히 하고, 병이 났을 때에 나타나는 여러 현상, 즉 증세, 그중에서도 발열(發熱)을 반응현상(反應現象)이라 생각하여 그것은 병이 치유로 향하는 하나의 과정에 불과한 것이라고 보았다. 병적 상태에서 회복해가는 것을 ‘피지스(physis)’라고 불렀고, ‘병을 낫게 하는 것은 자연이다’라고 하는 설을 세워,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이 피지스를 돕거나 또는 적어도 이것을 방해하지 않는 것이 치료의 원칙이라고 하였다.
증후학(症候學)·예후학(豫後學)에 대한 연구도 깊었던 그가 특히 빈사환자(瀕死患者)의 얼굴표정에 대하여 한 말은 오늘날에도 그대로 통용되고 있을 정도이다. 의사의 윤리에 대하여도 중요한 설을 말하였고, ‘의사의 아버지’로서 오늘날에도 존경을 받고 있다.
Ⅳ. 맺음말
지금까지 이렇게 찬란한 고대 그리스문화를 창조한 그리스 세계의 문화와 특징, 그리고 그리스 문화가 서양에 미친 영향에 대해 알아 보았다.
한마디로 말하면, 우리가 최초의 서양인, 최초의 서양문명을 그리스라고 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오늘날의 근대 현대 문명의 가장 본질적인 요소들이 등장한 시기가 바로 그리스 시기이다. 그리스문화에 와서 그러한 오늘날 서양 문화의 특징이 나타나는 걸 주목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오늘날 서양 문화의 특질로 나타나는 것들은 굉장히 인간 중심적이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특징이 많이 나타난다. 즉, 그리스의 사상에서 나타나는 중요한 것은 소크라테스를 예로 들었지만, 우리 인간의 각 개인들은 이성적으로 성장할 능력을 가진 존재라는 것이다. 그것에 대한 깊은 신뢰가 있었던 것이다.
인간은 이성적으로 사유할 능력 (Capacity to Reason)이 있고, 그걸 신뢰하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 국가의 개념도 마찬가지이다. 이성을 가진 존재들이 살아가는 집단. 국가가 왜 필요한 것인가. 또, 더 나아가서 국가가 필요한 하나의 의미와 또 그 속에서 공동체 속에서 살아갈 인간들이 어떠한 자세로, 어떠한 정신으로 살아갈 것인가. 이는 우리가 보통 말하는 ‘사회 철학’ 인 것이다. 개개인의 어떤 그런 이성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polis 즉 도시 국가라고 하는 것. 그 폴리스를 통해서 인간들이 공동체를 어떻게 유지하고, 또 최고의 선으로 이끌 수 있느냐에 대한 그 많은 논의 등에 영향을 주었다.
결국, 이렇게 본다면 고대 그리스인들은 소위 우리가 말하는 근대적인 하나의 표현을 한다면 ‘정치적 자유’를 생각하는 최초의 사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날 우리는 너무 당연스레 이야기 하고 있지만, 이 정치적 자유란 걸 최초로 생각한 사람인 것이다.
즉, 국가라고 하는 것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법을 만드는 자유시민 (Free citizens) 들의 모임이고, 이는 인간은 스스로를 통치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게 전제이다.
스스로를 통치할 능력을 가진 인간들. 바로, Free citizens 의 자유 시민의 개념이다. 물론, 그걸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절대적인 자유, 보편적인 자유, 시민같은 것과는 거리가 먼 것이지만, 이 자유 시민이라고 하는 자유의 소중함이라고 하는 것. 즉, 소크라테스 말처럼 인간의 사상의 자유가 왜 중요한 것이냐. 그런 사회 공동체 폴리스의 구성원으로서, 어떠한 인간을 자기 완성을 지향하고 살아가야 할 것인가 하는 그런 맥락에서 이해해야 할 것이다. 그런 하나의 완성된 형태는 아니지만, 우리가 이런 맹아. 그러한 정신들이 발생되는 데 주목할 수가 있다.
그래서, 그 이러한 특징들이 고대 그리스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고, 그래서 이런 이유들로 고대 그리스가 인류의 역사에 있어 큰 중요성을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면서 이번 과제물을 마치도록 하겠다.
※ 참고 자료
민석홍, <서양사개론>, 삼영사, 2000
진원숙, <손에 잡히는 서양사 이야기>, 신서원, 1999
테리 디어리, <그럴싸한 그리스>, 김영사, 1999
진원숙, <서양사 산책>, 신서원, 1999
이윤기, <이윤기, 그리스에 길을 묻다>, 해냄, 2003

키워드

그리스 문화,   그리스 ,   폴리스,   서양 문화,   그리스문화,   그리스인,   인간중심,   합리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