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중학교 체육교과 운영계획과 운영에 대한 평가

목차

1. 각 학년별 학습지도 계획

1) 1학년 1학기 체육과 학습지도 계획

2) 1학년 2학기 체육과 학습지도 계획

3) 2학년 1학기 학습지도 계획

4) 2학년 2학기 체육과 학습지도 계획

5) 3학년 1학기 체육과 학습지도 계획

6) 3학년 2학기 체육과 학습지도 계획

2. 체육과 성취도 평가 계획

1) 각 학년별

2) 성취도 관련 계획

3) 평 가

3. 남대문중학교 체육과 수업지도 및 평가 계획에 대한 평가

1) 체육 교사 및 수업진행의 개괄적 현황

2) 운동 기구, 시설 상의 문제

3) 특수 체육 대상 학생과 관련된 체육 수업

본문내용

10
70 ~ 79
9.2 ~ 9.7
9.0 ~ 9.6
5개이하
5
69이하
9.8이상
9.7이상
3. 남대문중학교 체육과 수업지도 및 평가 계획에 대한 평가
1) 체육 교사 및 수업진행의 개괄적 현황
남대문 중학교 체육 교사는 총 5명으로 학년별 각 2명이 배치되도록 학년 담당 교사가 중복이 된다. 체육 교과 수업은 1주일에 총 3번 진행되나 1학기의 경우 각종 학교 행사가 많아 체육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교생실습을 간 5월 달에 구기대회가 있었는데, 다른 구기종목들은 진행되지 않고 축구대회만 개최되었다. 며칠에 걸쳐 학년별 각 두 반씩 예선전이 치러지고 마지막 3학년 결승경기만 전교 학생이 함께 모였다. 합창대회 행사 전에는 체육 수업 대신 합창대회 연습을 하는 경우가 있어 체육 수업이 진행되지 않았다.
학교 체육관이 없어 우천시 실내 체육수업이 진행되지 못하며, 추위와 더위 등 일기 상황에 따라 체육 수업에 지장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실내 체육관의 경우 온도가 조절되고, 주변 환경에 의해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가 방해 받는 일이 적어 효율적인데 비해 많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수업지도 내용은 매우 체계적이고, 교사들의 열의가 매우 많음에도 불구하고 시설이 열악하여 체육 수업을 다른 반과 겹치지 않도록 내용에 있어 변화를 주고 있었으며, 종목 선정을 하고 있었다. 축구, 배구, 농구는 필수 종목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기타는 선택 종목이다.
2) 운동 기구, 시설 상의 문제
남대문 중학교의 경우 우선 체육관 시설이 없고, 관련 시설이나 운동 기구가 너무 열악하여 체육교과 운영 계획상의 종목에서 수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우선 1학년 1학기에 계획되어 있는 수영의 경우 인근 시설조차 제대로 구비되지 않아 아예 진행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빙상 역시 현실 여건상 수행이 불가능하다.
2학년 1학기 씨름의 경우 장소가 열악할 뿐만 아니라 씨름을 할 수 있는 제대로 된 모래가 아니어서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배영 수업 계획 역시 계획상에만 있을 뿐 실기에 있어서는 전혀 진행할 수 없다. 2학기 스키의 경우 역시 마찬가지이다.
3학년 육상 허들의 경우 허들이 구비되어 있지 않아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였다.
다음으로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워낙 열악하여 수업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1학년 제자리 멀리 뛰기의 경우는 운동장 좌측에 조그맣게 모래밭이 있는데, 철봉이 함께 있고, 세로로 되어 있어 운영상에 문제가 있다. 또한 2학기 육상 경기에서 공던지기는 소프트볼로 대체되어 운영될 수밖에 없다고 하며, 기계체조의 경우 구르기로 대체된다고 한다.
2학년 농구의 경우 레이업 슛과 투핸드, 원핸드 수업을 하고 있는데 농구골대가 운동장 좌칙에 2개, 우측에 4개가 설치되어 있으나 학교 주차장과 겹쳐져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농구골대는 더 적다. 농구대 높이가 너무 높고, 자유투 거리가 길어서 중학교 학생들에게 적절한 농구골대 상황은 아니다.
농구공은 총 10개가 구비되어 있는데 그중 2개는 바람이 나가 있고, 1개는 찢어져 있어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농구공은 7개 정도이다. 따라서 실제 수업을 하는 경우 학생 수 33-35명에 비해 농구공이 적고, 골대 수가 적어서 한 학생이 2-3번 정도 공을 잡아볼 수 있다.
더군다나 한 학년에 두 반 수업이 겹치는 경우 공 3-4개로 한반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수업 자체가 매우 무리가 있어서 농구 시간 마지막 차수에 패스연습이 진행된다고 한다.
운동장 규모가 매우 작아서 직선 50m가 되지 않고, 대각선으로 해야 50m가 나올 정도여서 2학년 2학기, 3학년 2학기 50m 달리기 수업에서 지장을 받고 있다. 따라서 축구 경기를 할 때도 골대 간 거리가 짧아서 원활한 경기 진행이 힘들다. 배구공 역시 제대로 구비되어 있지 않다.
다른 사립학교의 경우 농구, 배구공이 학생 1명 당 1개 꼴로 구비되어 있는 반면 남대문 중학교는 그렇지 못해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고 있다. 베드민턴의 경우 베드민턴 채가 쓸 수 없는 상태여서 제대로 수업 진행이 되지 않는데 다른 사립학교의 경우 중학교 2학년에서 베드민턴 수업이 개별적으로 구비된 도구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남대문 중학교는 축구의 경우 운동장이 사각형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오프 사이드가 나오지 않는다.
또한 1학년 매트 구르기 수업 장소가 2학년 농구장소와 겹쳐서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할 경우가 있으며, 비가 올 경우 체육관이 구비되어 있지 않아 야외에서 진행되는 실기 수업은 진행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전체적으로 시설과 운동기구가 열악해서 학생들이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 지루해 하는 경우 있다.
3) 특수 체육 대상 학생과 관련된 체육 수업
남대문 중학교에는 각 학년 당 3-4명 정도의 특수 체육 대상 학생들이 있는데, 본인의 경우는 2학년 10반 홍성욱 학생이 있는 수업을 참관하였다. 뇌성마비로 인한 지체장애가 있는 학생으로 정확한 자세로 공을 잡지 못하며, 슛은 무리라는 판단 하에 드리블을 교사가 가르쳤으며 공 튕기기에 미숙하고, 튕기는 상태에서 손을 대려고 하였다.
아주 잠깐 동안만 이 학생은 수업에 참여하였고, 거의 대부분은 학교 건물 앞 쪽에 앉아서 수업 참관 후 참관록 일지를 쓰도록 하는 것이 방침이라고 한다. 개별지도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었으며, 교사 인터뷰에 따르면 지체장애 학생을 개별지도 하다보면 다른 학생들이 산만해지고, 수업 진행에 무리가 있어서 대체로 수업에 참여시키지 못한다고 한다.
남대문 중학교의 경우는 특수학급이 없어서 이 학생들의 수업 상황과 권리를 대변해 줄 수 있는 특수교사가 없다. 학교 시설 역시 미술실, 도서실, 컴퓨터실, 과학실 등 모든 특별 시설이 맨 꼭대기 층인 5층에 위치하고 있어 매번 계단을 힘겹게 오르내려야 하는 상황인데다 체육시설 역시 전반적으로 열악하다.
남대문 중학교의 경우 시설이 워낙 열악하여 이 부분에 있어 대책이 필요할 듯하며,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특수교사가 배치되거나 일반교사가 교과과정, 방법 상에 수정,보완을 할 수 있는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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