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램프 (적대적 기업 인수합병을 위한 암호명)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소설이라는 형식
3. 생생한 문제의식
4. 헷지 펀드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이 책은 헷지 펀드와 기업인수 합병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다. 이 소설을 통하여 국제금융흐름에 대한 개념을 잡을 수 있는 것이다. 테마는 헷지 펀드의 기업인수 합병이다. 스토리를 만들어 이야기하므로 독자의 이해가 쉽다. 교과서처럼 그냥 아무런 이야기 없이 내용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다. 요즘 스토리 텔링(story telling)이 유행이지 않은가. 처세에 관한 책도 스토리를 만들어 책을 쓰고 있다. 치즈를 찾아 다니는 꼬마인간들이나, 어시장에서 삶의 싱싱함을 캐는 펄떡이는 물고기 같은 책을 보라. 이 책도 그런 책의 연장이다. 전달의 도구는 스토리, 내용은 경영학의 M&A 개론.
만화로 만들어도 좋겠다. 만화 스토리 작가와 전문가가 기획하여 아주 전문적인 만화를 만드는 건 어떨까. 일본의 시마과장 같은. 그게 아니라면 철학이라도. 공각기동대 같이 현대인의 불안을 추적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일종의 콘텐츠 매스티지(Masstige)다. 고급 교양을 대중화한다. 대신 수단은 절대적으로 쉬워야한다. 소설이든 만화든. 워밍업 없이 읽을 수 있는 친절한 배려가 꼭 필요하다. 친절함은 전문가의 첫째가는 미덕이어야 한다.
이 책의 추천독자로는 경영대학생, 회사로 밥 벌어 먹고 사는 사람이다. 이 소설은 금융 뿐 아니라 처세의 교훈도 가르친다. (1) 책을 많이 읽을 것, 그리고 (2) 생각을 크게 할 것. 이렇게 살면 마누라에게 구박만 늘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가만 있는 것 보다는 이게 낫다. 허생이 십년 공부를 마쳤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인생, 뭐 별거 있어? 어찌되었든 십 년은 공부나 하자.
이 서평이 필요할 사람은 이 소설을 읽고 생각을 나누고 싶은 사람이다. 내가 이해한 것과 전혀 다른 것을 이해한 사람이라면 더욱 좋을 것이다. 보통 사람은 책을 읽을 때 자기 생각을 강화하기 때문에 오래 읽지 못한다. 마음을 열고 자신과 다른 생각을 받아들이는 노력을 하면 삶이 신날 것이다. 어디에서든 오너십(ownership)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 인생은 문제해결의 장이다. 내 말이 아니라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버트란드 러셀의 이야기니 그리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2. 소설이라는 형식
소설가가 이 소설을 썼더라면 박지수는 망했을 것이다. 권선징악의 결론 때문이다. 혹은 박지수는 냉혈한으로 그려졌을 것이다. 그러나 이 소설은 박지수를 꽤 괜찮은 펀드매니저로 묘사한다. 책의 저자가 국제 금융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소설을 기획했기 때문이다. 작가는 사회에 어떤 말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다.
  • 가격2,000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9.02.02
  • 저작시기2009.2
  • 파일형식워드(doc)
  • 자료번호#51694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