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개론(꽃 피는 봄이 오면)

본문내용

께서 학생회장이나 반장에게 준다는 장학금을 내가 받게 되었다. 워낙에 무뚝뚝하시던 선생님의 행동과 관심으로 공부에 다시 열중 할수 있었던 큰 계기였고 늦었지만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는 것 같다.
요즘 교육은 기능적 학습과정에만 맞춰 학생들을 가르치고 대해서 그저 학생들은 따르는 척만 할 뿐인데 이 영화에서 현우 라는 선생님은 학생을 이해하고 주위 환경까지 돌아보는 진실된 마음으로 교육을 했기 때문에 학생들 또한 그런 선생님을 믿고 의지하며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지만 점차 학생들에 의해 변화되어 가며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간호사와 환자의 관계에서 보면 힘든 업무를 하다 보면 점차 환자를 진심으로 간호하는 것을 잊고 지나 칠수 있다. 간호사가 되었을 때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마음먹었던 초심을 잊지 않고 계속 노력한다면 진정한 간호를 하는 간호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화 속 학생, 선생님 모두 희망을 가지고 살고 있다. 다소 자신의 처지에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극복하려고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힘들고 어려운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면 꽃을 피우려는 나무와 같이 더 멀리 뛰기 위해 움추린 개구리와 같이 그들은 노력한다. 자신의 꿈이 있기에 그 꿈이 이루어지든 실패로 끝이 나든 부딪혀 보고 있는 것이다. 희망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학생들.....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는 선생님.......언젠가 그들에게도 가슴속의 희망을 이루게 될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간호사가 될 것이다. 간호사라는 것은 전문직업인으로서 환자와 환자의 가족을 가르치는 자의 입장에 흔히 서게 된다. 어쩜 우리는 가르치는 자 입장에서 우선의 권력을 가지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우리는 이런 권력을 남용해서도 안되고 이 권력을 방패로 삼아서는 더 더욱 안된 다고 생각한다. 간호사는 주로 가르치는 자의 입장에서 우선이지만 곧 배우는 자의 입장 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배우는 자, 가르치는 자 입장이 동등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교육에 있어 교사와 마찬가지로 학생들 역시 교육의 주체이다. 서로 인정하고 대화하는 관계적 행위로 이해되어야 한다. 지식이라는 것은 학생에게 일방적으로 전달 될 수 있지만 서로 이해하고 인정하는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영화에서 볼 때 준비되지 않은 채 교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지만 학생으로부터 받는 자극으로 자신의 위치를 인지하고 그렇게 변화된 모습의 교사에 의해 또 학생들은 영향을 받는 서로간의 상호작용이 이루어 지고 있다. 이렇듯 학생과 교사간의 필요충분조건이 갖추어 진다면 교육에 있어서 그 효과는 기대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현실에서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음악을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현실에서 예체능을 하는 아이들을 보면 예술에 대한 순수한 열정보다는 무엇인가에 목적을 두고 예술을 하는 듯하다. 처음에는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예술을 하지만 결국에는 현실에 맞추어가며 돈을 목적으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영화속에서 지금은 이 아이들이 단순히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시작하지만 커서는 열정은 점점 사라지고 다른 목적으로 음악을 하게 되거나 포기 할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열정을 가지고 있을 때, 그러한 열정을 뒷받침해주고 버팀목의 역할이 필요하다. 그러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 교사일 때 아이들의 열정이 더욱 더 살아날 수 있는 교육환경으로 개선될 것이다.
강원도 탄광촌에서 중학교 관악부 아이들을 가르치며 풀어내는 상처와 자유의 과정을 통하여 교육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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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 개론,   꽃 피는 봄이 오면,   영화,   교육적 관점,   시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