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행복의심리/결혼의 기술

소개글

독후감-행복의심리/결혼의 기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련이지만 과도한 소유욕은 상대방을 괴롭게 할 수 있다. 며칠 전 신문에서 작은 글귀를 읽었는데 ‘상대방을 사랑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그 사람의 마음만 내 것이라고 생각해라’ 라는 표현이었는데, 마음에 무척 와 닿았다. 상대방의 자유를 내가 무시하고 있는지는 않은지 내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소유하려 들지는 않는지 생각해 봐야한다. 상대방의 대한 사랑이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과도한 사람은 독이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네 번째 심리적 욕구는 ‘즐거움’ 이다. 결혼을 하게 되면 상대방과 함께 모든 것을 함께 함으로써 정신적 즐거움과 신체적 즐거움 느끼게 된다. 정신적 즐거움과 신체적 즐거움을 적절히 결합 시켜야만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너무 정신적 즐거움 쪽으로 치우쳐도 안 될 것이고, 또 너무 신체적 즐거움으로 치우쳐도 안 될 것이다. 사람은 즐거워하면서 어떤 일을 하게 되면 능률도 오르고, 행복을 느끼기에 자기의 배우자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려면 적절하게 즐거움을 추구하고 누릴 줄 알아야하겠다. 즐거움이라는 것이 막연한 단어로 떠오를 수 있으나 어떻게 보면 작은 행동 하나가 배우자에게 큰 행복과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 같다. 대화를 하면서도 함께 맞장구 쳐주고, 작은 미소한번을 상대방에게 보여주는 것이 상대방에게는 크나큰 행복이 될 수 있고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신체적 즐거움’ 하면 ‘쾌락’ 이라는 단어로 부정적인 느낌을 떠올리게 되기도 하는데, 책을 읽으면서 생각을 전환할 수 있었다. 사랑 없는 신체적 쾌락은 말 그대로 즐거움이 아니라 쾌락에 불과한 행동일 것이다. 하지만 서로 사랑한다는 전제하에 이루어지는 신체적 즐거움은 순간의 쾌락이 아닌 장기적으로 보면 행복으로 이루어 질수 있으며, 이러한 것이 진정한 신체적 즐거움 이라고 할 수 있다.
20대 후반, 결혼을 앞두고 있는 나에게도 배우자와 결혼생활에 대한 내 마음속에 그림이 있는데, 이 선택이론을 통해 머릿속에 ‘이상화’되어 있는 배우자의 그림을 다시 세심하게 살펴보고 결혼 가능성이 있는 사람과 잘 비교해 보면서 어떤 유사점이 있는지를 알아야 하겠다. 그리고 배우자가 내 그림책 속에 저장되어 있는 사람과 같은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으리란 망상을 버리고, 함께 살며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그림책을 지니고 있는 누군가를 발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키워드

윌리암글라써,   행복의 심리,   결혼의 기술,   독후감,   감상문,   선택이론,   외부통제와 창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