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사상과 교육

목차

I. 서론
II. 본론 -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한 교육이 현대에 끼친 영향
III.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할 가치가 있는 것, 실제에 적용하고 근거를 제시 할 수 있는 실천적 개념을 바탕으로 된 것이다. 아무리 주류인 양반층, 성리학자들이 부정하고 매도한 학문이라 할지라도 그 나라의 모든 문화는 다수의 백성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이다. 성리학과 유학은 모두 같은 뿌리로부터 나온 것이긴 하지만, 각각이 추구하는 이념과 사상은 달랐다.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정신수양을 강조하고 이론적 측면에 매달렸던 성리학이 없었더라면 이에 반발한 실학은 등장하지 못했을 것이고, 현대에서는 실용적이고 실천적 교육을 중시하지 못할 것이다. 즉, 그 뿌리에서 출발은 했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고인 물처럼 갇히지 않고 변화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선후기 당시에 서민문화가 발전을 이룰 때 많은 서민들과 사회발전의 원동력이었던 농업, 공업, 상업에 종사했던 많은 중인들은 근대적 차원에서 실학을 연구했고 따랐다. 실학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일어난 운동이라 할 수 있다. 비록 실학자들이 광범위한 주장이 정책화 되지 못하고 실현되지 못한 측면도 있지만, 사대부를 중심으로 하는 봉건 지배계층의 부패와 모순을 지적하고, 광범위한 개혁을 제시하고 실천하려 했다는 것은 역사적 의의가 대단한 것이다. 즉, 개인의 능력을 중시하고 신분을 그다지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최초의 근대교육의 이념이라 볼 수 있고, 과거제도의 폐단을 지적하고 개혁을 모색했다는 점에서는 입시지옥으로 통하는 현재의 우리 교육에서도 생각해 볼만하다. 즉, 실학에 의한 교육은 개화기 교육을 걸쳐 현재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비전을 제시할 만한 커다란 교육적 의의를 제공한다. 그러므로 조선후기 당시 어떠한 식으로 비춰지고 사회의 시선은 어떠했냐는 중요하다고 보지 않는다. 실학에 의해 교육받아왔던 세대가 훗날 개화기 세대를 길러냈고 그 다음 세대가 현대 교육의 세대이다. 이를 하나하나 끊어 볼 것이 아니라 하나의 끈으로 해석해야 한다. 그러므로 실학의 등장과 발전이라는 것은 훗날의 역사와 사상과 교육을 바꿔 놓은 큰 사건이다. 즉, 조선후기를 변화시킨 개혁의 물결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조선시대를 대표할 만 한 사상이고 이에 따른 교육적 측면의 역사적 의의는 대단한 것이라고 평가한다.
참고 문헌
「교육의 역사와 사상」, 노상우, 교육과학사
「교육의 역사와 사상」, 송준식·사재명, 서현사
「교육의 역사와 철학」, 서재복, 도서출판 학이당

키워드

교육역사,   실학사상,   실학교육,   조선 교육,   조선시대의 교육,   조선의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