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보고서- 장르별 동화책 분석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정보그림책
꼬마해녀와 물할망’ 윤정주-그림, 선자은-글

Ⅱ. 환상동화
‘내가 만난 꿈의 지도’율리 슐레비츠 그림·글, 김영선 옮김

Ⅲ. 전승문학
요술 항아리’이수아 그림·글

1. 글 ․ 그림 작가
2. 줄거리
3. 문학적 요소 바탕으로 분석
1) 주제와 소재
2) 등장인물의 성격
3) 언어 표현
4) 배경
4.『 』을 읽고

본문내용

이수아 그림·글, (비룡소, 2008)
1. 글 그림 작가
1) 글 작가- 이수아
198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명지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다. 작고 귀여운 것을 만들고, 그림 그리는 걸 가장 좋아한다.
현재 주변의 크고 작은 일들을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만들고 있다.
2. 줄거리
한 농부가 밭을 일구다 항아리 하나를 발굴한다. 일을 마치고 항아리에 호미를 집어넣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항아리에서 호미가 자꾸 나오는 게 아닌가. 신기하게 생각한 농부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항아리에 엽전 한 닢을 넣어봤다. 엽전이 마구 쏟아져 나왔다. 항아리는 뭐든지 넣기만 하면 생겨나고 또 생겨나는 요술 항아리였던 것이다. 농부는 금세 부자가 됐다. 같은 마을에 사는 욕심쟁이 부자가 이 소식을 듣고, 요술 항아리를 빼앗아갔다. 자기가 판 땅에서 나왔으니 자기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땅만 팔았지 항아리는 팔지 않았다는 억지였다. 욕심쟁이 부자도 금은보화 등 값나가는 것을 잔뜩 항아리에 넣어 더 큰 부자가 되었다.
그런데, 낭패스러운 일이 생겼다. 그의 아버지가 항아리 속을 들여다보다 항아리 안에 들어가게 된 것. 이를 어쩌나, 항아리에서 욕심쟁이 부자의 아버지가 나오고 또 나오고 자꾸 나오는 게 아닌가. 모두 527명이나 나왔다. 그들은 서로 자기가 진짜 아버지라고 싸우다 항아리를 깨뜨렸다. 그 후에, 욕심쟁이 부자는 527명이나 되는 아버지를 모시고 사느라 가산을 다 탕진하고 아주 가난하게 살게 되었다.
3. 문학적 요소 바탕으로 분석
1) 주제와 소재
이 책은 ‘항아리’를 소재로 하여 이야기가 전개 된다. 그 항아리는 평범한 항아리가 아니었다. 항아리 안에 무엇을 넣던 간에 계속 그것들이 똑같이 나온다. 이렇게 아이들은 요술항아리 자체가 주는 신비함도 느끼면서 어떤 것들을 요술항아리에 넣고 싶은지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욕심이 클수록 많은 것을 더 가질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오히려 모자란 것보다 못할 때가 있는 법이다. 아이들에게 과한 욕심이 오히려 나쁜 결과를 가져온다는 걸 유쾌하고 재미나게 알려 준다. 이 책은 권선징악의 뻔한 결론보다는 자신의 욕심 때문에 생긴 결과를 책임지는 쪽으로 끝난다. 보다 현실감 있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주제이다.
2) 등장인물의 성격
① 농부: 착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요술 항아리를 얻게 되었지만 부자에게 빼앗기고 만다.
② 부자: 부자는 독특한 스타일의 안경과 주근깨, 그리고 파마머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 욕
심 많고, 심술보 가득함을 제대로 표현해주고 있다.
3) 언어 표현
문장의 표현이 매우 구수한 어감이 되는 문체로 쓰여 있어서 마치 할머니가 옛날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또한 “뭐야~, 왔거든” 등의 현대적으로 표현된 어법도 재밌게 와 닿는다. 또한 책 중간 중간에 강조할 부분의 단어나 문장이 굵고 크게 적혀 있어서 아이의 집중력을 키워주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4) 배경
독특하게 재미난 표정과 과감하고 신선한 구성이 돋보이는 그림은 옛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접하는데 도움을 준다. 연두, 주황, 청록, 노랑, 자주 등 화려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색은 이야기를 더 리듬감 있게 진행 시킨다.
항아리 속은 청록과 노랑이 섞인 효과로 신비감을 주었다. 엽전, 항아리, 비단, 보물 등 옛이야기에서 볼 수 있는 물건들도 배경에 있어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몇 번씩 반복해서 읽어도 찾아볼 거리들이 가득한 그림책이다. 고전적인 느낌보다는 현대적인 표현에 맞게 익살스럽고 재미나고 색감이 산뜻한 그림으로 표현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도 그림 자체만으로도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4.『요술 항아리』를 읽고
이 책은 표지부터가 아이들의 시선을 이끌기에 충분하다. 농부와 욕심쟁이 부자의 그림이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 것이 참 재밌었고, 특히 눈과 이가 대조적인 것이 더 내용을 살려주는 듯 보였다. 특히 아버지들끼리 모여 있는 장면이 재미있다. 부자는 괴로워 머리는 쥐어 뜯고 있고, 나중엔 아버지가 또 다른 아버지를 항아리에서 꺼내주는가 하면, 아버지들끼리 손잡고 빙글빙글 돌고 하는 장면들이 현대적이고 재미를 더해준다.
요술항아리를 소재로 한 동화책은 적지 않다. 그 중에 이번에 새로이 나온 이 동화는 이전동화들과는 다르게 식상함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것과 조화를 잘 이루어 아이들로 하여금 더 많은 교훈을 얻게 하고 느끼게 하는 것 같다.
  • 가격1,1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9.04.26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3206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