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장르의 시대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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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영화 장르의 시대적 고찰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문제제기
2. 연구 문제
3. 연구 방법

Ⅱ. 본론 1
[ 연도에 따른 장르별 제작 편수 분석 ]
1. 분석방법
2. 분석결과
 ① 멜로, 드라마, 통속(신파)
 ② 액션(무협, 활극), 추리․미스테리․수사, 공포․괴기
 ③ 코미디(희극, 풍자), 반공․계몽, 시대․역사․사극
 ④ SF․공상, 아동․청소년․청춘, 애니메이션, 문예, 기타
3. 분석결론
[ 연도별 한국 영화의 흥행과 제작과의 관계 ]
1. 분석 방법
2. 분석 결과
3. 분석 결론

[ 앞으로의 전망 ]

Ⅲ. 결론

본문내용

2’. 92년 ‘장군의 아들3’, 94년 ‘게임의 법칙’, 95년 ‘테러리스트’, 96년 ‘귀천도’와 같은 꾸준한 히트작들 덕분으로 보인다. 190년대 중반 액션의 흥행성적이 부진하지만 코믹으로 분류되는 ‘투캅스’ 등의 영화가 액션적인 특성을 가진다는 것은 액션에 대한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고는 볼 수 없다. 1999년 ‘쉬리’의 성공은 2000년대 액션 영화에 대한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영화계 전체의 관객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
바. 문예
'
김약국집의 딸들', '벙어리 삼룡이', '만추', 등의 문예 영화가 60년대 전반에 걸쳐 흥행하고 꾸준히 제작된다. 70년대에 역시 꾸준히 제작되어 중반에 이르면서 최고의 인기를 얻게 된다. 특히 신문에 연재되었던 최인호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별들의 고향>은 멜로드라마틱하면서 절망감을 전해주는 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1980년대 이후 제작율도 낮고 흥행율도 낮았던 문예장르는 93년 영화 ‘서편제’의 성공이 그래프 상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하지만 ‘서편제’의 성공이 문예 영화의 부흥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사.공포괴기
공포물은 한국영화에서 주류를 이루었던 시기는 거의 없다. 단지 1998년 ‘여고 괴담’의 성공 이후 공포물 제작 편수가 증가 하고 2000년대 ‘가위’, ‘소름’, ‘폰’ 등의 공포물이 흥행에 성공을 거둠으로써 그래프에서 그 수치가 급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아. 아동 청소년 청춘
60년대 전성기를 구가하던 한국영화는 TV시대가 열리면서 하강곡선을 그린다. 주관객층인 3,40대 여성이 TV로 이동하고, 극장을 찾는 관객수도 급격히 감소했다. 이런 때에 70년대 초에 유행하던 청춘영화대신 고교생영화를통해 돌파구를 찾으려 했다. 특히 76년 석래명의 <고교얄개>의 성공이후 고교생영화는 하나의 유행이 되었다. 이는 76년 고교생 영화의 제작편수가 25편이나 제작되었는데 그중 10여 편이 흥행에서 안타를 친 것이 그 이유였다
자. 코미디
1994년 ‘투캅스’의 성공으로 코미디 영화의 제작이 늘어났고 90년대 후반 흥행이 주춤해지지만 1999년 ‘주유소 습격사건’의 흥행 이후 2000년대 ‘조폭’이 등장하는 코미디 영화나 ‘엽기적인 그녀’와 같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붐을 이룬다.
3. 분석 결론
앞서 우리는 두 번째 연구 문제로서
②또한 한국영화사에서 흥행된 영화들의 장르적 특성과 당시의 제작편수는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있을까? 그리고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를 제기 하였다.
우리가 세웠던 가설인 ‘흥행결과에 따라 영화의 제작편수가 달라질 것이다’라는 것에 대해 조사결과 어느 정도 타당성을 발견할 수는 있었지만 가설이 옳은 것이라고 확신할 만큼 뚜렷한 인과관계를 발견하지는 못하였다.
‘아동, 청소년’ 장르나 ‘괴기, 공포’ 물 같이 영화사에서 ‘주류’이지 않았던 장르들은 확실히 영화의 흥행성적에 따라 제작편수의 증가나 감소가 뚜렷이 나타났다. 하지만 영화제작 비율이 원래 높은 멜로나 액션과 같은 경우는 꾸준히 많이 제작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물론 이 같은 장르들도 몇몇 영화의 큰 성공 이후에는 제작이 증가하고, 그리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시기에는 약간 감소하는 등 흥행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은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시장논리에 따라 수요와 공급은 어느 정도 일치하게 마련이다. 즉,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은 상품은 수요가 늘어나고 수요가 줄어들면 공급 역시 줄어드는 양상을 띠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서 우리는 불확실성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문화상품인 영화의 경우는 조금 다른 양상을 띠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그 수요를 정확히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인지 영화의 제작, 즉 공급은 불확실한 수요에 의존하기 보다는 여러 가지 다른 요인들에 의해 많이 영향을 받는 것이다. 하지만 영화 역시 하나의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흥행과 상관없이 정치적으로 제작되었던 영화들(반공, 계몽, 사회 등)과는 달리 수요에 민감할 수 밖에 없고 이러한 것들을 그래프 상에서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또 분명한 것은 불확실한 수요를 그나마 단편적으로 나타내어주는 것이 흥행성적이고 따라서 이에 영화제작이 어느 정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 앞으로의 전망 ]
우리는 앞선 두 연구 문제를 통하여 고찰할 수 있는 세 번째 연구 문제로
③ 이를 통해서 영화라는 매체의 특성과 향후 한국영화의 미래를 어떻게 전망할 수 있을까?
를 제기 하였다.
처음에 우리가 이 연구를 시작할 때에는 한국영화의 제작, 흥행에 있어서 어떤 ‘장르의 순환 고리’ 같은 것이 발견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막상 조사를 끝마치고 위와 같이 결과를 분석해보니 특별히 뚜렷한 특징이 보이지 않았다. 한 해에 제작되는 수많은 영화들은 문제제기 ②번의 결과처럼, 영화가 하나의 산업이 되고 상품이 되는 현재의 상황아래 시장 내의 수요에 따라 그 장르 및 성격이 달라지고, 한편의 큰 흥행이 그 뒤를 따르는 장르의 유행을 가져온다는 정도뿐이었다.
Ⅲ. 결론
한국영화의 각 장르별 제작편수와 그것이 그 시대의 상황과 가지는 상관, 인과관계에 대한 첫 번제 문제의 결론으로는 어떤 장르의 성행이나 퇴조 등의 변동 추이는 사회적 맥락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음이 밝혀졌다. 권위주의적 정권시절에는 정치에 의해, 민주화 이후에는 경제에 의해 많이 영향 받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여기에 흥미꺼리의 유행이나 영화인의 실험 또는 도전 정신 등의 요구가 맞물려 시대를 반영하여 기획되고 제작된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알아본 흥행작과 제작편수, 그리고 그것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는 조사결과 어느 정도의 타당성을 발견할 수는 있었지만, 가설을 이론으로 확립할 만큼의 뚜렷한 인과관계를 발견할 수는 없었다. 그나마 수요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장르의 영화들에서만 나름의 인과관계를 찾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조사를 토대로 볼 때, 한국 영화의 제작 및 흥행에 대한 특별한 순환의 고리를 찾을 수가 없었다. 이는 그때의 시대상황과 관객들의 수요에 따라서 변화가 있기 때문에 쉽사리 전망할 수는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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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3.06
  • 저작시기2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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