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프랑스, 계몽사상과 계몽주의 문학

소개글

18세기 프랑스, 계몽사상과 계몽주의 문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계몽주의?
2. 계몽주의 등장의 시대적 배경
3. 18세기 프랑스, 계몽주의의 발전- 문화적 동향의 변화
4. 계몽사상의 보급
5. 게몽 사상가들의 몇 가지 공통점
6. 계몽사상과 프랑스 혁명
7. 대표적인 계몽 사상가
8. 계몽주의의 의의

본문내용

특히 후세의 평가에 기대를 걸었다. ('백과전서'를 기획한 것도 이러한 입장에서였다.)
일을 처리하는데 있어서 당국자와의 타협, 교묘한 속임수 등 다양한 절충과 모색을 시도해보았다.
작가의 권리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그에 대한 문헌을 작성하였다.
4) 루소 저서 : 인간불평등 기원론, 사회계약론, 에밀
스위스 제네바 태생. 1754년 디종의 학술원에서 "무엇이 인간 불평등의 근원인가?"라는 주제로 학술연구 공모전에 제출하기 위해 정치제도에 관해 골몰했고, 이는 후에 사회 계약론의 바탕을 이루었다.
가난한 시계공의 아들로 태어나 10세 때 고아가 되어 한 번도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루소는 일생동안 여러 분야의 책을 남겼다. 그 가운데에서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에 관한 유명한 저서인 '에밀'은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에밀: 이 책은 에밀이라는 고아가 가정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커나가는 과정을 그린 교육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루소는 사악한 것, 곧 나쁜 것은 아이들이 아니라 어른들의 사회이며 따라서 아이들은 사회의 나쁜 영향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곧 인간은 본래 선하며 태어날 때에도 좋은 성질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문명이 인간의 본성을 나쁘게 만든다는 것이다. 루소는 "교육을 받아야할 대상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연구하는 데서 교육은 시작해야 한다고."주장하였다. 그는 "자연을 보라. 그리고 자연이 가르치는 길을 따라가라. 자연은 쉬지 않고 아이들을 단련시킨다."라고 하면서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외치며 자연주의 교육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책의 주제라 할 수 있는 "최고의 스승은 자연이다!"는 말이 성서의 권위와 신의 존재를 부정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결국 1762년 책이 나오자마자 금서가 되어 불태워지고 책을 쓴 루소에게는 추방명령이 내려졌다. 루소는 '에밀'에서 청소년 시기야말로 우정, 동정과 같은 도덕과 종교적 감정의 싹이 트는 시기이자 자아와 성에 관한 생각이 만들어지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그래서 청소년 시기를 가리켜 '제2의 탄생기'라고 불렀다.
계몽사상가 중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지만 모순에 가득 차 있었다.
기존체제를 반박하면서 그로부터 인정받고자 했으며, 또한 자신에 충실하고자 하면서도 세간의 관심에 예민했다. 이러한 갈등 속에서 그는 이른바 자기 독립의 길을 추구했다.
악보필사만으로 생계를 이어나가면서 자유로운 사유세계를 추구코자 했던 것이다.
사회계약론과 에밀의 출판으로 그는 프랑스에서 추방되어 방랑의 길에 오르면서 점차로 세상에 대한 피해의식 속에서 자기만의 세계에 몰두하게 되었다.
8. 계몽주의의 의의
결론적으로 말해서 계몽주의는 절대주의체제의 위기를 현실적 배경으로 하여 서양 문명사에 존재했던 모든 가치와 신조들을 비판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반을 확립하려 했던 모색이었다.
인간중심적이고 합리주의적인 사유라는 성과를 종합해냈으며, 그것을 어느 정도 대중적으로 확산시켰다는 데에서 찾을 수 있다.
혁명기 공포정기의 시련은 인간이 스스로 자신을 규제할 수 있다는 계몽주의의 신조에 회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계몽주의 사유의 특징이었던 낙관론은 인간의 오랜 유산으로 자리 잡았고, 이 속에서 역사의식이 성장했다. 인간역사는 일반적인 진보의 기록이라는 계몽주의적 역사관이 산출된 것이다.
새로운 사고를 촉구한 셈이며, '자유, 평등, 우애'로 요약되는 프랑스혁명의 이념은 당시에는 실현되지 못했으며, 또한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인류에게 어떻게 하면 자유를 상실함이 없이 평등한 사회를 건설할 수 있을까 하는 과제를 남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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