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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단전호흡의 개념

Ⅲ. 단전호흡의 목적

Ⅳ. 단전호흡의 방법

Ⅴ. 단전호흡의 자세
1. 누운자세(臥法)
2. 앉은 자세(坐法)
3. 선자세(立法)
1) 단배공(丹拜功)
2) 내가신장(內家神掌)
3) 개운기공(開雲氣功)
4. 반장(攀掌)
5. 범도법
6. 소도법
7. 대도법
8. 허공법(虛功法)
9. 금계독입법(金鷄獨立法)
10. 금계화장법(金鷄華掌法)

Ⅵ. 단전호흡에 대한 궁금증
1. 단전호흡수련을 얼마정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까
2. 복식호흡이란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단전호흡과는 어떻게 다릅니까
3. 어떤 시간에 수련하는 것이 좋습니까
4. 수련장소는 어떤 곳이 좋습니까
5. 단전호흡을 하면 병이 치료되고 건강해진다고 하는데 사실입니까
6. 저는 한달정도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7. 저는 오랜 위장병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8. 수련의 장소와 시간을 가릴 필요가 있습니까
9. 저는 수련 일주일째인데 책에서 보면 앉아서 혹은 누워서 공중에 뜬다는데 가능합니까
10. 한달정도 수련하고 있습니다
11. 오주째 수련을 하고 있는데 호흡을 하면 옆구리(횡격막 근처)가 결리고 가슴이 답답해 집니다
12. 왜 단전에 기운을 모아야 합니까
13. 과식을 하지 말라고 했는데 어느 정도를 말합니까
14. 과음이란 어느 정도입니까
15. 과색이란 어떤 것입니까
16. 과로란 어느 정도를 말합니까
17. 나태하지 말라 함은 수련과 어떤 연관이 있습니까
18. 정리운동이 꼭 필요한 것입니까
19. 저는 여러 종류의 책들을 보고 혼자 수련해 보았으나 책 내용처럼 효과가 나지 않았습니다
20. 독학으로 어느 수준까지 수련할 수 있으며, 혼자서 수련의 정도를 어떻게 점검할 수 있습니까
21. 태권도, 차력술 등에서 하는 단전호흡과 풍류도의 단전호흡은 다릅니까
22. 풍류도 단전호흡수련으로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얼마나 수련하면 가능합니까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있으며 이때는 정을 쓰는 것이 아니라 빼앗기는 상태가 되므로 몸에 해가 되는 것이다. 직업상 또는 작업 형편상 과로를 피할 수 없을 경우도 있다 할 것이나 의식의 조절로서 피할 수 있는 법이 있으므로 열심히 수련하라.
17. 나태하지 말라 함은 수련과 어떤 연관이 있습니까
한기운 수련이 일생을 다하여도 부족한 수련이므로 큰 깨달음을 위해서는 잠시도 쉬지 않고 꾸준히 정성을 다하여 수련하는 방법뿐이다. 결코 나태하거나 시간을 허비할 일이 아니다.
사람의 육신을 갖고 태어나기도 어려운 일이거니와 이 도법을 만나기는 더욱 어려운 일이다. 이 천재일우의 호기를 어찌 흘려 보내고 말것인가? 단전호흡수련은 숨쉬는 수련이므로 한 순간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수련이다. 또한 진리를 깨닫는 기회는 언제 어디에서 우리 앞을 스쳐 지나갈지 모르는 것이다.
18. 정리운동이 꼭 필요한 것입니까
수련후 일상의 긴장상태로 되돌리기 위하여 정리행공이 필요하다는 것은 단전호흡 수련이 심기신을 집중하는 수련이므로 깊은 수련상태에서는 기의 집중으로 몸의 부위에 따라서는 기가 빠지면서 혈행이 멈추거나 신경기능이 일시 마비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런 상태를 의식하지 못한체 일상 활동으로 돌아가면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정리행공을 통해 몸의 각 부분을 움직여서 수련전의 상태로 되돌려야 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이런 일은 없겠으나 수련을 마치면 기지게라도 하여 기운을 되돌리는 습관이 되어야 한다.
19. 저는 여러 종류의 책들을 보고 혼자 수련해 보았으나 책 내용처럼 효과가 나지 않았습니다
○ 책이 잘못되었습니까 아니면 수련이 잘못되었습니까?
수련에는 만 가지 방편이 있다. 한사람의 수련체험을 나도 그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한 책이 잘못이며 책 쓴 사람만큼 하지 못한 수련인도 잘못이라 하겠다. 원리를 알고 자신에게 합당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부산 사람이 열차로 서울간다고 제주도 사람도 열차를 기다리면 되겠는가.
20. 독학으로 어느 수준까지 수련할 수 있으며, 혼자서 수련의 정도를 어떻게 점검할 수 있습니까
원리를 알고 정도를 따르면 혼자서라고 안될리는 없다. 먼저 원리가 무엇이며 정도가 무엇인지를 알고 그기에 어긋나지 않은지를 점검하면 된다.
그러나 쉬운 일은 아니다. 기학은 종합적이며 하나가 전체되는 공부이기 때문에 혼자서는 단전호흡까지가 한계라고 할 수 있다.
21. 태권도, 차력술 등에서 하는 단전호흡과 풍류도의 단전호흡은 다릅니까
태권도나 차력술의 호흡은 합기호흡으로 힘에 의한 것이며 풍류도의 호흡은 운기호흡으로 의식에 의한 호흡이라고 할 수 있다.
22. 풍류도 단전호흡수련으로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얼마나 수련하면 가능합니까
내기운기 과정을 지나면 초능력이 얻어진다 할 것이다. 초능력이란 우리의 지적 분별을 넘어선 능력을 말함이니 모르는 사람에게는 여러분이 체험해본 진동도 초능력이 될 것이며 아는 사람에게는 구신통도 초능력이라 할 수 없는 것이다.
Ⅶ. 결론
초보자는 먼저 심신을 활용해본다. 초보자는 기를 알지 못하고 기를 느끼기도 쉽지 않으므로 먼저 몸과 마음만을 활용하는 심신 수련을 한다. 체조에서 우선 일반 체조처럼 몸만 움직여서 해본 다음, 몸과 함께 마음을 활용하는 2단계의 심신 체조를 해본다. 호흡에서도 그냥 무의식적으로 호흡하는 단계에서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에 마음이 따라가는 식으로, 호흡에 마음을 집중하여 심신 호흡을 해본다. 마음을 집중하는 것은 용을 쓴다고 되는 게 아니다. 편안한 상태에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다.
명상(冥想)에서도 마음과 몸을 같이 활용한다. 명상을 한다 하면 무슨 대단히 심오한 주제에 몰두하거나 무념무상에 빠져들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몸 각 부분의 상태를 하나하나 마음으로 점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마음을 몸에 집중(심→신)하여 체조와 호흡과 명상을 반복하다 보면, 마음이 몸에 집중해 있을 때 기가 따라서 간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즉 마음이 기를 움직여 몸과 상호 작용하게 한다(심→기→신)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에 따라 기감(氣感)이 특별히 예민한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물론이고 보통 사람도 마음의 집중도만 높이면 어렵지 않게 이를 체험할 수 있다. 기를 느끼는 것은 꼭 이런 방법이 아니라도 별도의 수련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기를 느끼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마음과 기와 몸을 함께 활용하는 심기신수련에 들어간다. 체조를 할 때 심신을 활용하는 단계에서 심기신을 함께 활용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호흡과 명상을 할 때도 역시 심기신을 모두 활용한다. 심기신수련에서는 체조와 호흡과 명상이 독립적으로 행해지는 것이 아니다.
수련이 깊어지면 체조와 호흡은 필요 없고 명상만 해도 된다는 말도 있지만, 이는 마음과 기와 몸의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자신의 생명력을 최대한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체조와 호흡과 명상을 균형 있게 해야 한다.
심기신수련의 요체는 첫째, 기를 느끼고, 둘째 기를 모으고(축기), 셋째, 기를 몸 안에 돌리는(운기) 것이다. 항상 마음과 기와 몸을 밀접하게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마음을 집중하여 수련을 하면 누구든지 기를 받아들일 수 있고, 그 기를 몸 안에 원활하게 소통시킬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수련 정도가 높아질수록 심기신의 관계가 더욱 밀접해지기 때문에 좀더 빨리 기를 모으고 돌릴 수 있게 된다.
초보자는 무엇보다도 먼저 기를 느끼고, 다음에 축기와 운기가 짧은 시간에 잘 될 수 있게 하는 데 힘써야 한다.
참고문헌
김주호 - 단전호흡건강법, 서림문화사
김성훈 외 2명 - 한방과 건강생활, 정문각, 2001
김종우 - 마음의 병 한방으로 다스린다, 도서출판여성신문사, 2000
박해용 - 단전호흡이 상태불안 완화에 미치는 영향, 석사학위 논문, 서울대학교, 1985
이현주 - 이완술로서의 단전호흡 교육의 단기효과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한양대학교, 1989
최원철 - 생명에는 동서가 따로 없다, 천일문화사, 1999
홍태수 - 단전호흡 수련법, 세명문화사, 1988

키워드

단전호흡,   단전,   단전호흡수련,   이완술,   기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