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 대소근육운동 지도

소개글

장애아 대소근육운동 지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적 운동의 촉진, 복잡한 연합운동의 촉진, 양측성 운동의 촉진 등이 중심지도내용이다.
예2와 예3을 통하여 이러한 운동 교육 프로그램을 기초로 한 대근육운동과 소근육운동의 실제를 소개한다.
지도의 순서
1. 처음에는 손을 잡지 않고 아동과 함께 달리세요. 달리기 시작하면 아동의 손을 아동의 손을 놓고서 그대로 혼자서 달리도록 한다.
2. 근긴장이 강한 유아의 경우 달리는 것으로서 근긴장이 더욱 강하게 하는 수도 있으므로 달리게 해서는 안된다. 아동의 다리가 굳지 않고, 발끝으로 선다면, 달리는 것을 촉진하는 것이 잘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것이 되는가 되지 않는 가를 확인하는 것과 동시에 물리치료사나 작업치료사에게서 어드바이스를 받아야 한다.
결과
(+) 1. 아동을 칭찬해주고 달리는 것을 급하게 멈추거나, 원의 중앙을 달리거나 모퉁이를 도는 것을 게임화하시오.
(-) 2. 아동이 혼자서 달릴 수 없다면, 다른 운동이나 게임을 합니다. 달리는 것은 즐겁고, 발달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기능이지만, 그것이 불가능한 중도의 아동에게 있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고 달리는 것에 대처하는 수단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세: 유지좌위 또는 삼각매트를 사용해서 복와위
교재교구: 커다란 크레파스, 훼르트펜, 종이
전제조건: 팔이 안쪽으로 향한 상태(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한다)에서 크레파스를 쥔다.
지도의 순서:
1. 놀고 있을 때에 아동의 앞에 종이를 두고, 커다란 크레파스또는 훼르트펜을 준다.
2. 낙서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보여준다. 또 종이에 가로선이나 세로선을 그리고, 그것을 따라하도록 한다. 이 때 테이블 또는 받침대에 종이를 고정하면 그림 그리기가 쉬워진다.
3. 스텝
(1) 종이에 낙서하기
(2) 가로선 긋기(예시 후)
(3) 세로선 긋기(예시 후)
결 과
(1) 뭐든 쓰는 모습을 보이면 칭찬하고, 여러 가지 색의 크레파스를 준다.
(2) 크레파스를 쥐고 있는 것이 어려운 아동에게는 손에 크레파스를 감싸쥔 채로 낙서하거나 선을 긋도록 한다. 그것도 어려울 경우에는 핑거페인팅을 시키고, 수직방향이나 수평방향의 커다란 손 움직임을 촉진시킨다.
Ⅲ. 결 론
제 7차 특수학교 교육과정 개편 작업 등을 통해 장애아의 치료교육활동의 중요성이 한층 더 강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전 특수학교 교원의 치료교육 요원화(전헌선, 1998)가 주장되고 있다. 본고는 이와 관련하여 장애유아의 전 발달과정의 기초이며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되고 있는 운동학습에 대하여 대근육운동과 소근육운동을 중심으로 발달의 특징, 진단과 평가, 치료 교육적 접근법, 효과적인 지도방안 그리고 지도의 실제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상복(1998)에 의하면, 장애유아의 교육에 있어서 장애특성에 따른 현행 유아특수교사 자격증 취득방식은 매우 비합리적이며, 이러한 장애특성별 지도는 매우 비효율적일 수도 있다. 이 점에 대해서 우리 나라와 가장 유사한 문화적 배경을 가지는 일본을 보도록 하자. 일본의 특수교육은 인간의 존엄성이나 차별 금지 등을 중요한 교육이념으로 하는 구미의 사조에 비하여 장애아의 발달 보장론을 최대의 교육이념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통합교육으로의 이행이 매우 늦었다고 자체평가 되기도 하면서, 초중등과정에 있어서 특수학급까지 장애별로 설치하여 교육을 실천하고 있지만 장애유아의 교육장면에 있어서는 장애 분류가 그렇게 적용되고 있지 않으며 장애별 특수 유치원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장애유아에 대한 교육적 조치는 통합교육이 중심이며 발달지체영역에 대하여 폭 넓게 원조적 접근을 하는 것이 현상이다. 따라서 본고는 이러한 입장에서 장애유아를 포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지도 및 치료방략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참고자료를 제시하고자 했다. 끝으로 본론에 대한 결론에 대신해서 다음에 본고 장성 중에 느껴졌던 몇 가지 제안을 기술한다.
1.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각국이 추구하고 있는 통합교육은, 장애아의 교육에 대한 부모의 참가를 강화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를 찾아 볼 수 있다. 장애유아의 효과적인 지도나 그러한 지도의 효과를 유지시키기 위해서도 부모가 참여하는 지도나 그러한 활동의 연장으로서의 가정지도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또한 교사는 이러한 체제의 확립을 위해서 부모를 계몽하는 역할을 가져야하며 가정지도에 대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상담자로서의 지식과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할 것이 요구된다. 일본에 있어서는 장애유아의 지도장면에 일정시간 부모가 참가할 것이 요구되고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2. 장애유아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도를 위해, 대학이나 전문기관에서의 실천을 동반한 지도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이 요망되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고 그에 대한 효과나 평가가 현장연구로서 보고되어질 필요가 있다. 이러한 피드백과정에 의해 보다 나은 지도 방법이 모색되리라 사려된다.
3. 장애유아에 있어서 조기발견, 조기중재는 그들의 발달을 위해 필수적이다. 영유아를 위한 정부차원의 교육적 조치와 대책은 시급히 요망되지만 교사나 지도관계자들의 이점에 대한 지역계몽이나 볼런티어 활동 등도 중요하리라 사려된다.
4. 본고에서 소개된 여러 가지 치료교육적 접근법들은 그 이론들을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하기까지 적지 않는 노력과 시간을 요한다. 어떠한 치료법에 대한 지식보다도 직접 몸으로 배워 익힌 감각이나 지혜 그리고 적극적 태도는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러한 이론 보다 실제적인 연수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일본의 현상에서 볼 수 있는 현장교사에 대한 대학이나 전문기관에서 받을 수 있는 장기연수(6개월-2년까지)나 정보교환 및 현장연수적 차원에서 교육기관간의 교환교사 제도의 시도가 요망된다.
5. 장애유아는 여러 가지 발달에 문제를 가지며 치료교육적 입장은 이들에게 최적의 적응행동을 유발시키는데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본고에서 소개된 치료교육적 접근법들은 장애유아의 흥미나 자발적인 참가를 유발시키고자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맥 상통한다. 따라서 지도의 실제는 이러한 점을 고려한 놀이중심의 활동이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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