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사태와 현 언론의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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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사저널사태와 현 언론의 현주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시사저널 사건의 문제의 발단

Ⅲ. 시사저널 사태에 대한 사측과 편집국의 주장
(1) 기사문에 대한 사측과 편집국의 주장
(2) 편집권에 대한 사측과 편집국의 주장

Ⅳ. 시사저널 사태에 대한 언론의 보도양상
(1)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KBS, MBC, SBS의 보도양상
(2) 한겨레신문, 경향신문의 보도양상
(3) 오마이뉴스, 프레시안의 보도양상
(4) 위 10개의 신문사와 방송사의 보도양상 비교

Ⅴ. 시사저널 사태를 통해 본 편집권 침해의 심각성
(1) 시사저널 사태에서 본 편집권 침해의 심각성
(2) 언론의 보도양상에서 본 편집권 침해의 심각성

Ⅵ. 대안제시
(1) 내부적인 차원
(2)법적인 대안 (언론 독점 금지법의 제정)
(3) 제도적인 대안 (언론 전문화 지수)

Ⅶ. 결론

본문내용

의 판매에 관련된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하고 기존의 치열한 경쟁구도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해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못했기 때문에 경품 끼워 팔기 등 신문 판매에 있어서 부작용이 심각했었다.)
마지막으로 올바른 언론으로서의 논조왜곡을 피하는 편집권의 독립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소유와 경영의 분리가 이루어져야 하며 위에서 이야기한 주식소유의 제한과 금지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밖에 감사제도의 도입이라든가 주식, 경영정보의 공개 등 외부적인 차원에서의 신문사들을 견제하고 투명한 경영을 요구하는 법적 대안도 필요하다.
그동안 각각의 언론사들은 너무나도 베일에 싸여진 경영을 해왔으며 그를 통해 많은 부작용을 초래했었다. 경영에 있어서 투명성이 올바르게 확보되지 않는다면 이것은 단지 언론사가 아니더라도 비리에 온상이 될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
(3) 제도적인 대안 (언론 전문화 지수)
새로운 법과 제도를 도입하려면 합리적인 기준과 정당성의 확보가 요구된다. 즉 규제를 받아야 하는 이유 그리고 누구를 어떻게 규제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명료한 기준이 없으면 개혁은 실패 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그러한 기준에 하나로써 ‘언론 전문화 지수’와 같은 것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러한 ‘언론 전문화 지수’는 신문기업 등 매체 복합체가 어느 정도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고 있는지 검토하는 기준이 되는 것으로써 이를 통해 매체 소유를 보다 근원적으로 평가하고 제약하는데 있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Ⅶ. 결론
우리가 이 주제에 대해서 조사하기 전까지만 해도, 시사저널 사태 과정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의미를 가져다주는지 깨닫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주제로 다양한 측면에서 시사저널 사태 과정을 조사하면서, 우리나라 언론의 심각한 현실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우선 주제인 시사저널 사태 과정에 대해서 조사했었다. 2006년 6월부터 2007년 8월 까지 근 1년간의 과정은 한 페이지가 넘어가도록 많은 일들을 담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보도양상을 조사했을 때는 당황했다. 1년간의 그 많은 과정을 싹둑 잘라버린 간단한 기사 몇 건만이 주요 신문지와 방송사에 보도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조차 보도하지 않았던 곳도 있었다. 우리는 앞선 객관적 자료를 통해서 우리의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해보았다. 그 결과 시사저널 사태가 ‘자본의 언론 편집권 침해’의 대표적 사례임을 알 수 있었다.
과거 정치적 독재가 난무하던 시기에서나 상상할 수 있었던 언론의 자유 침해가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경악할만한 일이다. 민주화가 진행되었다고 믿었던 사회에서 이젠 폭력이 아닌 자본으로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곧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것과 같다. 우리는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와 언론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우리는 알권리를 가지고 있는 국민이자 독자이다. 우리는 독자로서 자본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진실을 알리려는 정신을 가진 언론의 버팀목이 되어주어야 한다. 자본을 가진 대기업의 광고에 의해서가 아니라 의식 있는 시민들의 구독료로 운영되는 언론이 가장 이상적인 언론일 것이다. 우리들은 현 역사의 주체로서 동시대의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을 적극 도와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독자로서 가져야 할 사회적 책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알권리를 보장해줘야 하는 언론이 자본 없이 운영될 수 없다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자본을 편집권보다 우위에 놓아서는 안 된다. 객관적인 사실과 정확한 근거가 충분하다면 어떠한 사실도 사회에 알릴 수 있는 언론이 되어야 한다. 자본에 의해 견제당하고 편집권을 침해받고 있는 현 한국 언론은 모두 언론의 정도와 정신을 되새기며 자본에 언론이 예속되는 현 상황을 막고 독립적 편집권을 지켜내야 한다.
“과거 우리의 선배들은 펜이 칼보다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제는 우리들이 펜이 돈보다 강하다는 것을 증명할 때다.” 라고 한 시사저널 기자가 말했다. 이는 시사저널 사태가 단순히 노사분규가 아니라 언론과 자본의 싸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사저널 사태는 2007년 8월 이후, 모든 기자들의 사퇴라는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하지만 동시에 독자들의 성원에 의해 시사In이라는 전 시사저널 기자들로 구성된 새로운 언론사가 세워졌다. 앞으로 시사저널 기자들뿐만 아니라, 기자의 편집권을 침해하는 자본에 국민과 언론사가 손잡고 함께 맞서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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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8.23
  • 저작시기2009.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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