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도회사 A+ 분석보고서

소개글

동인도회사 A+ 분석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영국세력의 인도침략

3. 플랏시전투

4. 동인도회사를 통한 식민지지배

5. 세포이항쟁

6. 동인도회사의 해산

7. 나오며

8. 참고자료

본문내용

북부와 중부뿐만 아니라 그 밖의 지역에도 바화아여 여기서 영국의 인도 지배는 끝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거족적 항쟁에는 구심력이 없었다. 따라서 이 항쟁을 통할할 정치적.군사적 핵심이 결정되지 못했으며 각 지방의 항쟁 세력은 무정부 상태로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났을 뿐이었다. 또한 항쟁에 가담한 세력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채 목적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그들 사이에는 통일된 목표 설정이 어려웠다. 그리하여 일단 영국의 세력이 배제되자 이들 사이에는 분열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였다. 영국은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상당한 시일을 두고 반격준비를 끝낸 영국은 많은 번황을 배수하고 또한 해외로부터 원군을 얻어 총반격의 계획을 세웠다. 이렇게 하여 전투의 주도권을 탈환한 영국군은 반란군을 맞아 각지에서 각개 격파를 시작하였다.
물론 어떤 지역에서는 그 저항이 완강하여 영국군이 고전을 겪은 곳도 없지 않았다. 아우뜨 지방 같은 데서는 델리.칸푸르.라크나우 등 중심적인 거점이 함락된 후에도 발란군은 장시일을 두고 게릴라전으로 저항을 계속했다. 이에 대해서 영국측은 우선 반란을 지도하는 구 지배층과 타협을 성립시킨 다음 제 2단계로서 지도자를 잃어 지리멸렬된 반앙군을 포위 공격으로 섬멸해 나갔다. 이리하여 1858년에는 겨우 이 강력한 반영운동의 기세를 꺾어버리게 되었다. 이 전투는 역사상 가장 잔인한 살상 행위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영국인들은 이러한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서 남녀노소를 가기지 않고 대량 학살을 감행하였다. 수많은 세포이가 대포의 밥이 되었다. 항복해 온 무굴 황제의 황태자는 한 영국 장교가 아무 스스럼없이 살해하고 말았다. 무기를 갖고 있는 자, 부상당한 자, 투항자, 이들에게는 모두 사형을 가한다는 원칙이 실행되었다. 한편, 세포이의 반란 보도는 영국 본국을 경악시켰고, 그 원인에 대해 조야에서는 갖가지격론이 벌어졌다.
그 가운데서도 동인도회사에 대한 비판이 대단하여 영국정부는 마침내 1858년 8월에 인도 통치 개선법에 따라 동인도회사의 해산을 단행하여 동인도회사를 통한 인도 통치에 종지부가 찍히게 되었다. 또한 1858년 11월 1일 <빅토리아여왕의 선언>을 통하여 토후국의 지위를 보전해 주며 인도 재래의 관습과 종교에 대한 불간섭을 확약함과 동시에, 본국에다 새로이 인도성과 인도대신을 두고 이에 의해 본국정부가 직접 통지한다는 것과 아울러 인도총독에게 副王의 칭호를 부여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였다. 그러나 이것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었다. 그것은 영국 통치에 대한 비판이 민족적 자각을 동반하여 새로운 사회층, 새로운 세대 가운데서 강력하게 싹터 점차 정치적 색채를 띠고 나타난 것이다. 특히 영어 교육이나 자유로운 출판, 저널리즘이 도입되어 이에 따라 하급관리, 변호사와 같은 새로운 직업이 인도인에게 부여되어 있었다. 또한 자유주의.민주주의를 갈구하는 유럽의 사상이 인도에도 그 영향을 미치게 되고 한편으로는 그리스.벨기에의 독립, 독일.이탈리아의 통일 등의 국제적 동향도 인도인에게 깊을 감명을 주었다. 인도의 전통적 종교사상에도 많은 개혁이 추진되어 민족적 자각을 고취하는 큰 역할을 담당했다. 봄베이의 면화 공업을 중심으로 하는 민족 자본의 성장은 이같은 기운에 박차를 가했다. 낡은 지도층에 지배된 복고적이고 반동적 방향을 취했던 무장 봉기가 새로 폭발될 가능성은 이미 남아 있지 않았다. 그러나 대항쟁 뒤에 숨어 있던 식민지 지배에 대한 민족적 반항의 싹은 이제 새로운 세대에 계승되어 보다 갑자기 성장할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7. 나오며
이상에서 영국의 인도 진출 과정과 그 부산물인 동인도회사, 그리고 이에 대항하는 세포이의 항쟁, 끝으로 항쟁의 종결과 동인도회사의 해산을 보아왔다.
요약하면, 처음에 중상주의 식민정책의 일환으로 동인도와 중국무역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서 인도에 진출한 영국은 동인도회사를 통해서 인도의 정치.경제 등 모든 것을 장악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중상주의 식민정책이 그렇게 쉽지는 않았다. 처음 장애는, 먼저 진출한 포르투갈.네덜란드였으며 나중에 프랑스까지 인도를 쉽게 영국의 손아귀에 넘겨 주지않았다. 플랏시 전쟁을 통하여 다른 경쟁국을 물리쳤지만 인도내부의 저항세력의 확장으로 결국은 동인도회사를 해산시키고 무굴 제국 또한 멸망시킴으로써 인도를 영국령으로 만들었다.
8. 참고자료
수업노트 & 강의자료
대영제국은 인도를 어떻게 통치하였는가-영국 동인도회사, 하마우즈 데쓰오, 심산문화

키워드

동인도회사,   동인도 회사,   영국의 동인도회사,   영국의 인도지배,   영국의 식민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