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의 사랑만들기 독후감

소개글

자녀와의 사랑만들기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로 자녀와 이야기할 때'너-전달법'과 '나-전달법'이 있다. '너-전달법'이란 어린이를 탓하고 비난하는 것으로서, 자녀에게 잘못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며, 말로 공격하는 것이다. 한편 '나-전달법'이란 부모 자신이 중심이 된다.'나- 메시지'에는 어조와 표정(비언어적 요소)이 아주 중요하다. '나-메시지'에서는 반드시 상대를 평가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 화를 내면서 전달하는'나-메시지'는 적대감을 나타내는'너-메시지'가 된다. 그렇다고 하여 자녀에게 절대로 화를 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화' 자체가 아니라 '화'를 내어 자녀를 통제하고,억누르고 마음대로 하고자 하는 데 있다.'나-메세지'의 구체적인 방법과 예를 들어보면, 네가 학교가 끝나고 전화도 없이 집에 돌아오지 않으면 무슨 일이 생겼나 걱정이 된단다. 왜냐 하면 나는 네가 어디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야. 라고 말한다. 대부분 부모와 자녀 사이의 대화를 가로막는 대화의 걸림돌은 주어가 ‘너’로 시작해 ‘너’를 비판하고, ‘너’에게 강요하는 ‘너-전달법’이다. ‘나-전달법’은 스스로가 느끼는 감정과 경험을 직접 표현하는 것이다. 이것은 자식이 부모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부모의 생각도 자녀에게 알릴 수 있게 해 준다. 또, 자녀가 정직하게 자녀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용기를 주어 자녀가 하고 있는 문제의 행동을 자녀의 반발이나 저항이 없이 변화시킬 수 있게 된다. 나-전달법은 특히 자녀의 행동을 수용할 수 없다고 느낄 때에 활용하면 좋다. 부모가 진실한 마음과 감정을 드러내는 방법이므로 자녀가 부모 역시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을 느끼고, 부모에게 방어적이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모든 대화에서도 그렇듯이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에서도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말해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대화가 될 수 없다. 부모는 자녀의 말을 이해하며 듣고 자녀에게 ‘나’의 관점으로 바꾸어 말함으로써 직접적으로 자녀의 체면이 손상되지 않게 해야 한다. 이럴 때. 자녀 또한 부모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공경하는 마음으로 대화할 수 있게 된다. 일곱 번째는 이해하며 듣기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녀의 말을 들어주는 일이다. 부모가 말을 많이 하게 되면 자녀들은 자신의 문제를 말하기가 어려워진다. 효율적인 상담자는 대부분의 시간을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것으로 보낸다. 부모도 마찬가지로 가만히 귀를 기울여 경청할 수 있어야 한다. 듣기의 방법 중 가장 높은 수준인 이해하며 듣기는 먼저 귀기울여 듣고 말한 내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대화 방법이다. 우리는 보통 남에게 먼저 이야기하여 이해 받고 싶어한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해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듣는 것이 아니라 대답할 의도를 가지고 듣는다. 따라서 사람들은 대부분의 경우 말을 하고 있거나 말할 준비만 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1서 볼 때 이해하며 듣기는 부모 자녀사이에서의 대화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의 대화에 적용될 수 있는 효과적인 대화 방법이다. 이해하며 듣기의 본질은 부모가 자녀에게 동의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 대신 자녀를 감정적으로는 물론이고 지적으로도 완전하고 깊게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이해하며 듣기 위해서는 언어적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비언어적 의사소통까지를 다 포함해서 자녀의 머리와 가슴 내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제를 이해하여야 한다. 여덟 번째는 완벽한 부모는 절대 되지 마라이다. 완벽한 부모는 자녀의 시중을 다 들어주는 것이 훌륭한 부모라고 착각하면서 자녀의 일거일동을 감독하고 통제한다. 자녀의 생활을 지배하고 과잉 보호하면서 자녀가 부모에게 의존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자녀의 행동은 곧 부모의 능력을 반영하다고 생각하며 자녀에게 지나치게 몰두한다. 반면 민주적이고 책임있는 부모는 자녀를 인격적으로 동등하게 대하고, 스스로 결정하게 하며, 긍정적인 것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것도 경험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어린이들은 경험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믿음을 가지며, 인간은 불완전하다는 사실도 수용하게 된다. 지금 까지 나의 생각을 정리 하면서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처럼 자녀의 삶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교사는 부모 자신이다라고 생각 한다. 부모가 자녀에게 더 이상 대화의 상대가 되지 못하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부모에게도 그러하지만 아동에게는 세상의 절반을 잃어버리는 체험이다. 이러한 대화의 단절은 어느 날 갑자기 오는 것은 아니다. 꾸준히, 무의식 속에서 생활 속에서 시나브르 쌓여간다. 같은 말을 해도 교사가 하는 것과 자기의 부모가 하는 것은 아이가 받아들이는데 있어서는 많은 차이가 있다. 충고나 조언을 하는데 있어 아이의 감정을 고려해서 말하는 것이 좋은데 그것은 개 부모가 생각하는 것의 반대인 경우가 많다. 실제로는 매우 쉬운일인데도 아이가 제대로 못한 경우 그것 어렵지? 그렇지만 무의식중에 부모의 의도와는 다르게 아이의 자존심을 건드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아이를 나무라기보다는 행위 자체를 지적함으로써 아이의 자존심을 상하지 않도록 한다. 아이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모든 책임이 부모에게만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잘못이다. 교사나 다른 이들과의 역할 분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요구한다. 아이가 잘한 일에 대해서는 고마움을 표시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그 칭찬에는 세심함이 가미되어야 한다. 관심을 보이면서 단순히 그것 잘했다. 훌륭하다등과 같이 반복된 단순한 칭찬은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또한 칭찬이 지나치면 위협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어떤 칭찬을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가를 숙고하는 것이 좋겠다. 나는 다시 한 번 다짐을 했다. 이 세상에는 불행한 아이들이 참 많다. 배고파서 굶주리는 아이, 학대받고 있는 아이, 따돌림 받는 아이, 장애가 있는 아이, 부모가 없는 아이…. 그러나 제일 불행한 아이는 부모가 있어도 제대로 대화하지 못하고 부모를 존경하지 못하는 아이일 것이다. 나는 나의 자녀에게 존경받는 부모! 최후의 안식처가 되는 부모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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