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산 이야기를 읽고 - 변화하는 리더십 패러다임

목차

* 일본전산 이야기를 읽고

* 변화하는 리더십 패러다임

* 일본전산은 어떤 회사

* 열정이 만들어낸 성공스토리

* 책의 주요내용과 키워드

* 배울점이 큰 일본전산의 정신

* 성공하는 기업의 공통점

본문내용

가능한 것 같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되고 배울만한 점이 많았지만, 정리정돈이 젬병인 나에게 가장 확 땡기는 부분은 바로 6Basic이었다. 항상 정리정돈을 못하고 어수선한 나의 주변과 내 습관을 창의성이라고 포장하고 두둔해왔는데 이번에 확실히 깨달은 바가 있다. 이 깨달음도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실행에 옮겨봐야 겠다.
성공하는 기업의 공통점
일본전산이라는 회사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자세하게 서술해놓은 책이다. 성공한 기업들을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 목표가 명확하다. 둘째 경영자들의 정책의 일관성이 있고 직원들을 비용으로 보지 않고 자산으로 본다. 셋째 회사 전 임직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사불란하게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것이다. 근래에 미국의 사우스웨스트 항공과 일본의 일본전산이라는 두 개 회사의 책을 읽었는데 업종이나 나라등 모든 것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위의 3가지는 일치 한다는 점이다. 그것도 무서울 정도로, 보통 기업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 이다.
일본전산의 나가모리 시게노부 사장이 펼친 정책들을 보면 보통 회사에서 실행하기가 어렵고 실행을 하더라도 성공여부가 불투명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그는 성공했다. 성공비결은 명확한 목표 때문이라 생각한다. 정말 독특한 정책이지만 충분히 일리가 있어 몇 가지 소개해 보겠다.
- 어설픈 정신상태를 가진 일류보다 하겠다는 삼류직원이 낫다. 백번 공감이 가는 말이다. 사실 학교에서 아무리 뛰어난 인재라 하더라도 필드에 바로 투입되어 성과를 내기란 매우 어렵다. 그래서 학교에서 습득한 지식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고자 하는 의지 즉 인성교육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일류던 삼류던 신입사원으로 입사를 하면 어차피 교육을 새로 해야 하기 때문에 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고 삼류 사원은 자신을 뽑아준 회사에 대해 백골난망으로 헌신할 것이기 때문이다.
- 실력이 없으면 깡으로 해라. 일류들이 5시간이면 종결한 일을 삼류이거든 10시간이 걸려서라도 완결하라는 것이다. 불공평해 보이지만 정말 공평한 말이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선……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저자의 말처럼 강한 놈이 아니라 빠른 놈이 이긴다는 법칙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1994년 크라운 제과가 외형의 2배인 해태제과를 인수한 사건은 이 말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영원히 롱런 할 수 없으니 환골탈태의 정신으로 혁신하여 빠르게 변화하라는 것이다.
- 안 된다는 보고서는 쓰지 마라. 이 소리는 집에서 회사에서 심지어는 국가에서 조차도 심심찮게 듣는다. 어떤 정책을 추진할 때 나가모리 사장은 100가지 안 된다는 말을 들려주고 이 정책을 실행하는데 이 말 외에 다른 할말이 있는 사람만 발언을 하게끔 한다고 한다. 이렇다 보니 경영자가 명확환 목표를 가지고 앞에서 끌고 직원들은 뒤에서 밀어 부치면 안 되는 일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나머지 내용들은 아끼는 직원일수록 호되게 나무란다. 실패한 사람에게 점수를 더 준다.조직에 활력을 주려면 메기를 풀어라. 세계 기업들이 주목하는 최고의 자부심을 가져라 등은 보통 자기계발 서적이나 마케팅 관련 서적에 자주 언급되는 내용들이다.
개인적으로 회사를 다니고 있고 경영자는 아니지만 중간 간부로서 소임을 하고 있지만 이런 회사들이 많이 부럽다. 그리고 닮아 가고 싶다. 이 책은 사업을 영위하시는 경영자와 미래의 경영자가 읽어 보면 많은 영감이 떠 오를 것이다, 신규로 사업을 시작 했는데 기존의 선발업체들이 두 눈을 부릅뜨고 있다면 우회하여 블루오션을 찾는 것이라든지, 인재등용이라든지 사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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